이로써 국내 외국환중개사는 8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2일 재정경제부는 BGC 캐피탈 마켓 외국환중개(주)에 대해 지난 5월 1일자로 외국환중개업무를 인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파이낸스센터빌딩 10층에 자리잡은 BGC는 자본금 50억원으로 BGC Partners LP가 100% 출자했다.
BGC Partners LP는 1945년 미국 델라웨어에서 설립된 캔터 피쳐랠드(Cantor Fitzgerald) 중개회사가 지분 100%를 소유중인 영국계 회사로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
BGC는 주로 금리스왑과 선물환 및 통화옵션, 구조화상품, 신용스왑 등을 취급하며 세계 3대 대형 중개회사로 성장했고, 현재는 세계 3대 권역 17개 지점망을 통해 1,5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번 BGC 진출로 국내 외국환중개회사는 서울외국환중개(2000.8), 한국자금중개(1998.11), ICAP외국환중개(2004.10), Tullett Prebon 외국환중개(2005.5), GFI Korea 외국환중개(2007.3), Nittan Capital Korea 외국환중개(2007.3), Tradition Korea 외국환중개(2007.4) 등 총 8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Asia Risk 2006'이 선정한 세계 5대 외환중개사(ICAP, Tullett Prebon, BGC, Tradition, GFI)가 모두 국내로 진출하게 된 것.
재경부 문홍성 외화자금과장은 "해외 유수의 외환중개사를 국내 유치함으로써 동북아 금융허브 육성과 국내 외환중개시장의 효율화,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호 경쟁을 통한 거래규모 확대, 거래상품의 다양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개사 한 관계자는 "홍콩, 싱가포르 데스크가 경쟁적으로 한국으로 옮겨오고 있다"며 "밀착영업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