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는 지난 2005년 10월 콜금리를 연 3.25%에서 0.25%포인트 올린 이후 12월과 작년 2월, 6월, 8월에도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번 금통위를 앞두고 대다수 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과 물가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콜금리 동결에 무게를 뒀다.
특히 소비자지수가 3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소비자 판매가 다소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인다는 점에서 콜금리를 인하할 명분도 약한 것으로 관측했다.
또 중국의 긴축 움직임 등 대외여건이 불안한 점도 이달 콜금리 동결 전망에 힘을 보탰다.
다만 여전히 시중유동성이 풍부해 금리인상의 유혹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따라 시장에서는 이날 금통위의 콜금리 조정 여부보다는 향후 긴축적 통화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변화의 조짐을 예고할 것인지에 대한 이성태 한은 총재의 발언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