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3월말 대량의 배당금 지급 관련 수요가 있고 월말 네고도 출회되고 있어 수급이 팽팽하다.
이에 따라 940원이 지지되면서도 안팎으로 빡빡하게 대립, 변동폭은 크지 않은 상태가 됐다.
배당금과 네고라는 '큰 고래끼리 싸움'을 하고 있어 '작은 새우'가 조그만 욕심을 가지고 나설 상황은 아닌 셈이다.
30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3분 현재 940.50/90으로 전날보다 0.10/2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4월물은 940.30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 오른 941.00에 출발한 뒤 장중 941.50을 고점으로 940.30까지 밀리며 약세를 보였다가 940원대 후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지난 27일부터 나흘째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30일 오전 11시 24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3월말 본국 송금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118선에서 다시 밀려 117.60선대로 내려섰다.
이에 따라 100엔/원 환율은 796원 수준에서 800원 안팎까지 상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가는 1,450선에서 강보합세를 보이며 미동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하룻만에 다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시장이 배당금과 네고 등 큰 수급이 경합하는 상황"이라며 "대형 수급이 맞부딪히고 있어 투기거래가 진행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환율이 940원 수준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며 "거래는 전날보다 다소 적은데, 오후장에 가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3월말 배당금 특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