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원동 차관보는 과천 정부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경기전망 당시 지난해 유가 안정세가 올 하반기까지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차관보는 "우리가 예측한 유가는 연평균"이라며 "이 관측은 여전히 유효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29일 오전 11시 51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그는 또 "유가가 상당히 가파르게 올라갔던 것은 작년보다 2005년이었고 이에 따른 무역손실은 2005년의 경우 GDP의 4~5% 수준이었던 반면 작년에는 8%까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유가 외에도 GDP-GNI 격차가 축소되는 등 가계의 실질소득도 회복되고 있다"며 "이런 부분이 상당히 도움이 돼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조금 좋아지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2월 산업생산 및 서비스업생산에 대해서 조원동 차관보는 "설 명절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부진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조 차관보는 "민간소비가 작년 2/4분기 둔화된 이후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소비심리 지표는 차츰 개선되는 양상"이라며 "이는 향후 민간소비 회복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연초 소비심리 지표가 다소 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최근 취업자 증가폭이 20만명대 중후반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소비 회복 가능성을 성급히 속단하기도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