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엘리스 쇼트, 마이클 톰슨, 유회원씨 등 론스타 관련 인물들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도 이사에 재선임됐으며 윌리엄 로웰 부행장이 신임이사로 임명됐다.
외환은행은 29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과 제40기 재무제표 등을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리처드 웨커 행장의 등기이사 재선임과 윌리엄 로웰 부행장의 신임 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 마이클 톰슨 론스타 이사,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는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한 지난 2003년 사외이사로 선임된 뒤 매년 재선임돼왔다. 유회원씨는 감사위원에도 재선임됐다.
또 신중억 전 한국수출입은행 이사, 래리 오웬 전 미국 스탠포드매지니지먼트 이사가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으며, 박효민 전 한국은행 발권국장은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현재 외환은행 지분 64.62%를 보유하고 있는 론스타는 비금융주력자에 해당돼 4%를 초과하는 지분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체포영장이 발부된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과 마이클 톰슨 론스타 이사의 사외이사 재선임은 부당하다"며 이들의 사외이사 자격에 이의를 제기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해 영업이익 9382억원, 순이익 1조6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영업이익 9783억원, 순이익 1조9293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