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 증시 반등 소식에 12포인트 가량 갭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장에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하락반전했으나 오후들어 재차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글로벌 악재 해소보다는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해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일 상승은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며 "미국 경기둔화 논란 속에 잇따른 경제지표 부진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문제는 내일 예정된 트리플위칭데이 변수. 현재로선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다.
우선 만기일의 가장 큰 변수인 매수차익잔고가 최근 급격히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금일 3500억원 수준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나온 것을 비롯해 지난달 27일부터 6거래일동안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1조원 이상 쏟아졌다. 현 매수차익잔고는 3조원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때문에 최근 기 청산된 물량이 많다는 점에서 만기일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1조원 이상 나오면서 매수차익잔고가 상당히 줄었다"며 "또한 스프레드가 일주일간 2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금일 투신권이 1000계약 스프레드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오늘 1000억원 가량의 롤오버가 발생한 것 같다"며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의 주요 변수인 매수차익잔고와 함께 스프레드 수준도 긍정적이어서 만기일 파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