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회장은 철강 및 관련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탁월한 경영리더십을 발휘해 M&A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최적 대응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실현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재임기간 중 사상 최대 해외 프로젝트인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 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베트남과 멕시코 등 대규모 해외 투자사업을 추진함, 글로벌 포스코의 실현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윤석만 사장은 마케팅 홍보분야를 맡아 중국을 비롯한 세계 철강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하에서도 해외 가공센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고부가가치 전략제품 판매 확대로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기반을 강화, 세계적 철강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정준양 사장은 생산기술부문장으로 생산현장의 낭비제거 및 문제해결 등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저원가 고효율 조업기술 개발 및 투자비 절감 등 원가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파이넥스(Finex), 스트립캐스팅 기술 등 포스코 고유의 혁신 공정기술 상용화는 물론 자동차강판 등 8대 전략제품의 생산 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한층 제고했다고 평가받았다.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전광우 前 우리금융지주 부회장과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제프리존스 前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3명의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이구택 회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중국의 설비확장과 과잉생산에 의한 오버플로(Overflow) 현실화, 원료 가격 상승, 대형 철강사간의 M&A 등 경쟁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포스코는 성장 가속화를 위한 국내외 투자 확대, 혁신기술 개발, 고급강 생산 및 판매 강화, 원가구조 개선 및 혁신활동 확산 등 성장과 혁신활동을 착실히 추진해 지난해 매출액 20조원, 영업이익 3조9000억원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회장은“올해 철강사들간의 방어적 M&A와 전략적 제휴가 더욱 가속화되고, 원료 확보와 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 투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글로벌 철강 리더십 확보와 고부가 저원가 생산체제 정착, 출자사와의 동반 성장과 신성장 엔진 발굴을 통해 포스코와 출자사 전체 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응한씨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또 정준양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희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집행임원 인사를 단행해 권오준ᆞ박한용ᆞ정길수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키는 한편 신정석ᆞ안병식ᆞ백승관 보좌직과 조창환ᆞ윤동준 관리직을 상무대우로 신규 선임했다. 또 계열사에서 역량을 검증 받은 공윤찬 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를 상무로, 이인봉 포스데이타 상무를 상무대우로 신규 선임했다.
포스코는 "이번 집행임원 인사에서도 안정적인 팀워크를 중시하면서 글로벌 포스코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마인드를 겸비한 인사들을 우선적으로 발탁 보임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계열사와도 임원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계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계열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임원들은 다시 포스코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