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J의 금리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금리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엔 캐리트레이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엔화는 주요 통화에 약세. 결정을 하루 앞두고 여전히 결과에 대한 시장의 확신은 없었으나 엔 캐리 지속과 이미 어느 정도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으로 달러/엔은 상승. 또한 금리인상 시에도 후쿠이 총재가 매파적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 달러/엔은 120.34엔까지 상승한 후 119.95엔에, 유로/달러는 1.3127달러까지 하락한 후 1.3140달러에 마감.
- 금일 BOJ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여전히 그 결과 불확실. 시장은 대부분 금리인상 여부와 상관없이 매파적 기조를 이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엔화의 약세 흐름을 전망. 이번 2월 금리인상이 없을 경우 결산을 앞두고 3월은 금리인상이 힘들 것이고, 7월 참의원 선거를 고려할 때 금리인상 시기는 하반기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됨. 회의는 12시 경에 마치나 지난 표결이 6;3으로 3년 여만에 가장 치열했던 것을 고려하면 늦어질 수 있음.
- 문홍성 신임 재경부 외자과장 취임. 98년 외환위기 당시 외자과에서 근무한 문 과장은 개입성향이 강한 인물로 알려져 앞으로 외환시장에 대한 당국의 컨트롤 정도가 주목됨.
- 금일 BOJ 금리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이에 촉각. 금리 동결이 예상되며 당분간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달러/엔의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 달러/엔 120엔 재안착 여부 주목. 금일은 미 CPI, 선행지수, FOMC의사록 발표. 도날드 콘 연준리 부의장 연설 대기. BOJ금리결정은 통상 12시~1시에 발표되나 금리인상 시 조금 늦어지는 경향이 있음. 후쿠이 총재 연설은 3시30분 예정.
- 예상보다 역내외 매수세가 강해 달러/원은 강한 하방경직성 나타내고 있음. 금일 BOJ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추가 매수 가능성.
-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 다운존스 지수와 국내 증시의 강세 흐름은 환율에 하락 압력. 증시의 최고치 경신 여부와 외국인 동향 주목.
- 금일은 935원~940원 중심의 움직임 예상되나 BOJ금리결정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일시적인 940원대 진입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 NDF종가: 938.25/938.75 H-938.75 L-938.40
- 예상범위: 935원~942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