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 애널리스트는 "이는 최악의 경우 지급수수료의 증가는 있을 수 있겠지만 사업모델의 훼손이나 시장지배력 약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정부의 규제리스크 증가로 인식될 수 있어 단기적으로 NHN을 포함한 관련업체에게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NHN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07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인터넷포털, 방송·통신융합 관련 서비스, 지적재산권 분야 등 새로운 독과점 형성 분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 공정위가 인터넷포털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에 따라 인터넷포털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를 비롯하여 다음, 야후, 네이트, 옥션, G마켓 등이 공정위의 감시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됨. 공정위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주요 포털업체들이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타인의 콘텐츠를 사용하고도 대금을 정당하게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옥션 및 G마켓 등 오픈마켓 사업자들과 입점 판매자간의 불공정관계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어 올해부터 이와 관련된 불공정거래를 중점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임.
◆한편 공정위는 인수합병이 아닌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달성한 것에 대해서는 개입하거나 제재하기 어려워 포털업체의 시장점유율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삼지 않을 예정이며, 우월한 시장점유율을 이용해 불법적인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에 한해 제재한다는 방침임. 따라서 금번 공정위의 포털 및 C2C업체의 독과점 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 방침에도 불구하고 관련업체 특히 1위업체인 NHN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최악의 경우 지급수수료의 증가는 있을 수 있겠지만 사업모델의 훼손이나 시장지배력 약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기 때문임. 그러나 정부의 규제리스크 증가로 인식될 수 있어 단기적으로 NHN을 포함한 관련업체에게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음. 기존의 투자의견 BUY(M)와 6개월 목표주가 152,000원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