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증권 입찰이 무난하게 마무리됐으나 추가로 매수를 이끌만한 모멘텀 부재로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도세력과 매수세력이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것을 막고 있어 거래없이 관망하는 분위기가 크다.
은행채는 오후들어 시장에 물량을 쏟아내고 있어 여전히 불안한 단기자금시장을 보여주고 있다. CD 6개월 짜리도 전일민평보다 1bp 낮춰 발행하려 하나 잘 들어가지 않고 있다. 1년안쪽 단기물들은 전반적으로 팔자가 조금 더 많은 분위기다.
은행권 관계자는 "증권사 물건이 나오는 걸 보면 통안은 상품에서 좀 든 느낌이 있다"며 "그래도 안정되긴 하는데 은행채 쪽 보면 은행채는 안들어가고 있어 지금 (채권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23일 오후장 후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보다 0.005%포인트 오른 4.975%,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민평보다 0.005%포인트 오른 5.00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2틱 하락한 108.19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