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전년동기(262억원) 대비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이 5배이상 급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 기사는 19일 14시 45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이성재 부장은 "수치를 집계중이라서 아직 알 수 없다"며 "완료되는대로 이르면 다음주께, 늦어도 이달중으로 실적발표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대한항공의 4분기 실적은 얼마나 될까.
주요증권사 운송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최대 1500억원에서 최저 700억원까지 내다보고 있다. 현대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1500억원, 한국증권은 1340억원을 예상했고, 대우증권은 774억원을 잠정치로 잡고 있다.
대한항공의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면 2002년(4568억원), 2003년(3114억원), 2004년(3840억원), 2005년(4325억원), 2006년 9월말 기준(3539억원)이다. 이번에 최대 1500억원을 달성할 경우 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게 되며 최악의 경우라면 2005년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그렇다면 이번 실적 급상승 전망이 지배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2005년도에 벌어졌던 파업이 지난해엔 없었다는 점, 성과급의 분기별 정산, 유가 및 환율 호재가 실적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한국증권 윤희도 선임연구원은 "2005년 4분기때 3일간 파업이 있어 수백억원의 영업손실이 있었지만 지난해엔 파업이 없어 실적증가 요인이 됐다"며 "유가나 환율하락 또한 이익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 김승철 선임연구원은 2005년도엔 보너스 360억원을 4분기에 반영시켰으나 지난해엔 분기별로 포함시켰던 것이 상승의 주된 요인"이라며 "특히 추석 등이 있어 항공수요나 수송량도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대한항공 4분기 영업이익 전망
현대증권 김승철 선임연구원 - 1500억원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위원 - 1500억원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선임연구원 - 1340억원
대우증권 주익찬 수석연구위원 - 774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