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코우 총재는 10일 아이오와주 코럴빌에서 행한 오찬연설을 통해 미국경제가 주택경기 둔화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며, "여전히 지배적인 우려는 인플레이션 리스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는 이전과 달리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연설을 마친 후 모스코우 총재는 기자들에게 "나는 원래부터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말하려던 것이 아니니 이번에 이런 문구를 빠뜨렸다고 해서 변화를 읽으려 하지 말라"는 답변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스코우 총재는 근원물가 압력이 다소 완만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이 같은 물가개선 추세는 일시적인 것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제까지 근원물가가 상승했던 것은 자원가동률이 상승한 것 외에도 기업들이 이전 에너지물가 충격에 대처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스코우 총재는 연설을 마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것은 경기둔화를 예고하는 것일 수도 그렇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이끈 요인에 대해서는 "나로서는 명확한 답변을 제출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