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2개발은 지난해 3월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보색설계 패널 기술과 색 표현력을 대폭 향상시켜 자연색 그대로를 구현할 수 있게 한 W시리즈 W1을 내놓은 지 10개월 만이다.
이번에 개발된 W2패널(50인치 HD기준)은 단위 면적당 밝기를 의미하는 휘도를 30%이상 개선했으며,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계조 표현력도 기존 8192계조에서 65536계조로 향상시켰다.
이 패널은 기존 W1보다 500배 이상 많은 281조(兆)의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PDP TV의 가장 큰 장점인 섬세한 화면 구현과 풍부한 색 표현으로 대형TV의 화질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W2는 주요 회로의 집적화와 부품 개수 축소를 통해 W1대비 30%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삼성SDI의 설명.

삼성SDI는 이번에 개발한 W2패널을 채용한 PDP TV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기간 중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SDI PDP 개발 팀장 유병률 전무는 "이 달 중에 W2양산을 시작해 올 3월에는 W2가 채용된 PDP TV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W2 개발과 함께 현재 95%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50인치 전용 4기 라인이 완성되면 대형TV시장에서 PDP TV의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피디인텔렉트(NPD Intellect)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W1을 채용한 삼성 PDP TV가 북미지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