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 금리인하 루머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채권시장은 호재 속에 상승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얘기로 먼저 시작하고자 합니다. 작년 5월 11일 1,464.70으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의 모습을 한 번 보시지요. 약 한 달여 대폭락 이후로 6월 14일 1,192.09 저점을 딛고 상승을 지속하였으나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구랍 21일 1,445.51를 찍은 후 폭락장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1,464부터 1,192까지의 장세에서 지지선을 그어 보면 단 한 번도 무너지지 않은 것이 어제 종가로 확실하게 무너진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구름대 안으로 진입을 하고 구름대 하단마저 위협을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현재의 모습에서 중요하게 짚어 보아야 할 사항이 세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1,164~1,192까지 하락 할 때의 기울기 및 속도와 1,194~1,445까지 올라가는 모습에서의 기울기 및 속도가 현저히 다르다는 것이지요. 둘째는 1,192~1,445까지의 올라가는 한 사이클이 오늘 비로소 끝났다는 것이 거의 확인이 되었는데 그 파동이 7개라는 것입니다. 셋째, 그런데 이것이 고점(1,464)을 돌파하지 못한 가운데 한 사이클이 끝났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세 가지 사항들을 종합하여 분석해 보면 1,464부터의 하락 조정장세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가능성에 상당한 무게중심을 두게 됩니다.
물론 아직은 완전히 확인이 안되었습니다만 구름대를 하향 돌파하면 거의 확인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또는, 일봉 기준선과 전환선 그리고 구름대 상단수준인 1,408을 단기간에 회복하지 못한다면 이 또한 확인의 조건으로 봐도 될 듯 합니다. 그렇다면 이후에 시세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위 세가지 사항들을 종합해 보면 결국 플랫조정의 모습을 띨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타겟은 1,164수준 언저리로 예상을 합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속도는 아주 빠르고 강할 것입니다. 충격파동이고 3파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쭉쭉 차고 내려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이 시나리오 대로 된다면 채권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개인적 생각에 채권시장의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계속 말씀을 드렸지만 109.50수준에서의 하락 장세의 모습을 보면 조정파동의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조정이 108.01수준으로 끝나고 이제 상승장세로 돌아섰을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주식과 그림이 반대라고 볼 때 국채선물은 109.50수준 고점을 트라이 할 가능성이 높고 이번에 돌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단 이 시나리오는 이제 다시는 108.20수준을 기간적으로 내 주지 않는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