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에서는 런민은행이 주요 은행들과 회동을 가진다고 알려진 뒤 또다시 금리인상이나 지준율 인상 조치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실 국채매수 요구는 지준율 인상과 마찬차기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이번 국채매수 조치는 금융시스템 내에 과도하게 형성된 유동성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채무위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과잉투자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5대 국영은행과 10개 상업은행을 포함해 총 20개 금융기관에 할당된 이번 국채매수 요청규모는 당초 은행들이 공개했던 1,000억위앤(120억달러)보다 훨씬 큰 1,600억위앤(200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 같은 국채발행은 자금풀을 위축시켜 부동산경기 과열과 은행의 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에 대한 국채매수 요구는 올해들어 네번째 이루어지는 조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같은 유동성 축소를 위한 목적의 국채발행은 올해들어 4,100억위앤(520억달러)에 달한 상태다.
참고로 지준율이 9%로 1.5% 포인트 상승한 것은 약 4,500억위앤(570억달러) 정도 유동성을 흡수하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다.
결국 이번 은행들에게 200억달러 국채매수를 요청한 것은 지준율을 0.5% 인상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고 통신은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