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시장의 달러화는 주말 美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 속에 유로화 대비 1.32달러 선, 엔 대비로 115엔 선으로 각각 상승세를 기록했다.
7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8226위앤보다 0.0079위앤 상승한 7.8305위앤으로 제시했다.
수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8232위앤으로,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8227위앤으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장외시장의 저점은 7.8220위앤으로 7.82선을 위협하는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딜러들은 최근 두 주간 달러/위앤이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 부담인데다 아시아시장의 달러/엔이 상대적으로 114엔 후반선에서 정체하자 한 걸음 물러나는 태도를 보였다.
한 중국계 은행의 딜러는 "달러화가 엔화 대비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런민은행으로 하여금 환율하락 속도를 억제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한 듯 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시장참가자들은 환율절상 외압 외에도 중국증시의 활황세로 인해 위앤화 유동성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환율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중이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11월 무역수지 흑자가 234억달러에 달해 10월보다는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사상 두번째로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 대외적인 환율절상압력이 강해질 것임을 예상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