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산업자원부는 11월 디지털전자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한 110억4,000만달러, 수입은 3.2% 증가한 52억9,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7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및 무역수지는 월간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수입증가율은 지난해 2월(-6.5%) 이후 2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디지털전자 수출은 올 9월 108억4,800만달러를 기록, 100억달러를 넘어서며 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두 달만에 다시 경신됐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수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2.0% 증가한 1,052억1,100만달러, 수입은 8.8% 증가한 562억600만달러를 기록해 490억5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디지털전자 수출은 지난해 연말 1,000억달러를 돌파한 이래 올해에는 한 달 앞서 1,000억달러를 돌파한 것. 올해 목표치인 1,128억달러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산자부는 "지난해 11월 양호한 실적으로 상대적인 증감률 둔화가 우려됐지만 반도체 수출의 급증, 주요 수출국인 중국(31.2%)과 미국(15.2%)의 수출 호조로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의 경우 D램의 강세로 D램모듈(155.4%)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전년동기대비 55.6% 늘어난 39억달러를 기록, 디지털전자 수출을 견인했다.
대미 수출(13.6억달러, 15.2%)은 메모리반도체(78.9%)와 LCD패널(65.9%)이 크게 증가하면서 2년만에 두 자릿수 증가를 회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