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이날 오후 1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1.88% 오른 29만75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에는 한때 29만8500원을 기록,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3일 연속 오름세다.
포스포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M&A 관련 재료다. 세계철강업계의 잇단 M&A 뉴스와 중국 바오산철강의 상호 지분 인수 제안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주가를 밀어부치고 있는 형국이다.
증권사 창구는 외국계 창구가 매도, 매수를 주도하고 있다.매도세 창구는 UBS, CS증권,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리먼브라더스가 차지하고 있고, 매수세 창구는 CLSA, CS증권, UBS 등이 주도하고 있다.
외신들은 중국 바오산철강이 해외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POSCO와 신일본제철에 자사 지분인수 참여를 제안할 방침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바오산 철강의 해외증시 상장 일정이 아직 구체화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당장 포스코에
지분인수를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물론 세계 철강업계의 공격적인 M&A를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포스코의 시각은 '긍정'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와관련, "아직 지분인수에 대한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바 없다.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와야 검토할 수 있을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철강업계 안팎에서는 현실적으로 포스코가 쓸 '카드'는 포스코-신일본제철-바오산강철의 '3각연대' 외에는 이렇다 할 대책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내수가격 정책이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데다 전세계 철강업계가 대형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신규설비 증설보다는 인수합병(M&A)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철강 수급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목표가격 33만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