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증권 입찰이 전일 민평보다 4bp가량 더 높은 수준에서 낙찰되면서 3년물(2006-3호)금리가 통안증권과 함께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지준율 인상으로 은행 등이 단기 유동성 문제에 불안감을 느끼는 모습이다.
그 동안 콜머니로 운용했던 은행들이 은행채를 발행해야 하나 단기물 은행채도 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단기자금 시장을 위축하고 있다. 1년미만 단기채의 경우 3년물이 2bp가량 오르는 동안 14bp 가량 상승했다.
다만,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연기금 등의 5년물 매수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참가자들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헷지 못한 곳에서 매도하고 있으며 매수는 대기하는 양상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통안증권 입찰이 높게되면서 2-3년물이 특히 약한 모습"이라며 "내일 산업생산이 예상수준에서 나오면 모양은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보이나 단기물이 안정돼야 랠리가 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8일 오후장 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4.79%,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보다 0.015% 상승한 4.85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3틱 하락한 108.74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준율 인상이 은행권 운용에 족쇄로 작용하는 모습"이라며 "약세장에도 헷갈리는 시장상황이 연출되고 있어 산업생산 발표가 금리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