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젠(Stephen L. Jen) 모건스탠리 수석외환전략가는 22일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당초 유로/달러가 연말까지 1.24달러 선으로 하락할 것이라던 전망을 수정, 1.31달러 선으로 상승전망을 제출했다.
내년 6월말 전망치는 1.32달러로 추가 상승이 예상됐다. 이전까지만 해도 모건스탠리는 유로/달러가 1.22달러 선으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제출하고 있었다.
스티븐 젠은 이 같은 환율전망의 대폭 수정의 배경에 대해 "유로존 경제성장 추세가 인상적이고 상당한 모멘텀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장중 1.2956달러까지 상승, 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젠은 보고서에서 유로존 경제가 올해 2.6% 성장률을 기록한 뒤 2007년에는 성장률이 1.9%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4%까지 급격히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전까지 그는 ECB가 금리를 3.50%까지 올리는데 그칠 것으로 보고 있었다.
한편 젠은 독일의 부가가치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2007년 유럽경제가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