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제조업지표 강세와 연준 의사록의 인플레 강경기조로 달러/엔이 118엔 선으로 상승하는 움직임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일본은행(BOJ)의 금리결정과 후쿠이 총재의 발언을 기다리던 시장은 중국 런민은행 관계자가 외환보유액으로 엔화를 매수하고 있다는 언급을 내놓았다는 소식에 급히 달러/엔을 매도했다.
16일 오전 10시53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소폭 하락한 117.83엔을 기록 중이다. 장중 고점인 118.10엔에 비해 0.25엔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151.40엔까지 오르던 유로/엔 역시 151엔 초반까지 급격히 떨어졌으나, 유로/달러는 1.2826달러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美 블룸버그 통신은 우 샤로잉 런민은행 부총재가 인도네시아증앙은행이 개최한 발리에서의 컨퍼런스에서 "지난 수년 동안 외환보유액 내 엔화 규모를 유지해왔다"며 "그 동안 엔화를 매수해왔다"는 발언을 내놓았다고 전해 외환시장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