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제조업지표 강세와 연준 FOMC의사록의 인플레 우려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상하이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위앤화가 다시 절상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8715앤보다 0.0018위앤 높은 7.8733위앤으로 제시했다.
수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8687위앤으로 강보합을,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8674위앤으로 약보합을 각각 나타냈다.
장외시장의 환율은 장중 7.8715위앤까지 오른 뒤 7.8669위앤까지 내리는 등 여전히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모양이었다.
딜러들은 최근 달러화의 반등 탄력으로 달러/위앤 역시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장기적인 위앤화 절상 추세에는 흔들림이 없다고 지적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수요일 달러/위앤 기준환율이 7.87위앤 밑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았으나 오히려 소폭 상승하자 다소 의외로 받아들였다.
연이틀 7.87엔 부근까지 반등한 환율은 다시 하락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게 시장의 중론.
화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런민은행의 분기 통화정책보고서는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높다고 지적했으나 위앤화 관련 정책에서는 별다른 변화를 시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못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