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릴린치가 안면인식칩과 차세대컴퓨팅등 유비쿼터스 업체인 코아정보시스템의 해외전환사채(CB)를 단독으로 전액 인수했다.
한화로는 112억68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주관사인 대신증권 관계자는 "코아정보의 CB 1200만달러는 메릴린치에서 전액 인수했다"고 확인했다.
지난 9일 유로 시장에서 공모를 통해 발행된 이번 CB는 만기가 5년으로 2011년 11월 9일 만기가 도래하며 표면이자율은 0%다.
조기상환옵션이율및 만기이자율이 3%다.
내달 9일부터 전환권 청구행사가 가능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은 기준주가 대비 5% 할증된 가격으로 결정됐고, 최대 재조정폭은 원래의 30% 대신 20%까지만 할 수 있는 조건이다.
코아정보시스템 고위 관계자는 "이는 코아정보시스템의 성장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신뢰가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발행된 CB가 만기상환 되더라도 상대적으로 금리 부담이 낮고 주식으로 전환이 될 경우 자본금이 늘어나면서 재무구조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유입된 자금은 향후 안면인식칩 및 차세대컴퓨팅등 회사의 유비쿼터스 제품 매출의 큰 폭 증가에 따른 R&D등의 운영자금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환되는 주식수가 257만9670주임을 감안해 향후 자사주 매입등 경영권 안정을 위해 일부 자금을 사용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