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의회 장악…
이라크전이 최대 쟁점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을 누르고 압도적으로 승리. 12년 만에 의회를 장악한 것과 동시에 주지사 선거까지 우위를 점하면서 잔여 임기가 2년 밖에 남지 않은 현 부시 행정부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듯.
이번 중간선거의 최대 쟁점은 이라크 문제로 종전 이후에도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미군 피해와 더불어 종족이나 종파간 내전 조짐 등으로 부시 행정부의 정책 실패가 부각된 측면이 강했다고 평가됨.
미국 채권시장, 민주당 승리는 상대적으로 강세 요인 민주당과 공화당의 채권시장과 관련된 특징 가운데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부분은 국가 재정에 관한 인식 차이.
공화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전한 재정을 강조해 왔던 것이 민주당의 견해라면 정부 부채를 축소하거나 재정 균형 쪽에 보다 무게를 두는 정책 강조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클린턴 정부 당시 재정수지 흑자 전환 이후 높은 금리 부담을 이유로 국채 30년물 발행을 중단했던 점을 상기한다면 민주당의 의회 장악은 공화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급 경로를 통해 채권시장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울러 전통적으로 민주당에 비해 기업 친화적인 정서를 가진 공화당이 패함에 따라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관점에서 대체 투자처인 채권시장이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채권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국내 채권시장에도 우호적인 영향 미칠 듯 당사의 예상대로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가 미국 채권시장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경우 국내 채권시장에도 우호적인 영향이 예상됨.
그 이유는
1)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채권 수급과 관련된 재료가 부각될 경우 내년 국채발행 물량이 대거 감소하는 국내 채권시장에도 동일한 재료가 재차 강조될 수 있다는 점,
2) 한국과 미국 모두 최근 금리가 단기 저점(한국은 국고 3년 기준 4.5%대, 미국은 국고 10년 기준4.5%대)을 확인한 이후 금리 변동성이 대폭 확대, 동조화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