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은 지난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 이후 118엔 선으로 계속 상승압력을 받아왔으나, 이날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달러자산 선호 약화 전망 발언에 이어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연내 금리인상 시사 발언이 겹치면서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
7일 오후 1시5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60엔 하락한 117.70엔까지 하락했다.
유로/달러가 1.2766달러 선으로 상승한 가운데, 유로/엔은 150.26엔으로 하락했지만 달러/엔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딜러들은 이날 자넷 옐렌 총재가 과잉저축을 안고 있는 나라의 미국 달러자산에 대한 선호가 약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한 소식이 전해진 뒤 달러/엔이 118엔 선을 테스트했다고 전했다.
한편 후쿠이 총재는 재계지도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금리조절을 너무 늦추면 안 된다"며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118엔 부근에서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옵션관련 엔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하였으나, 후쿠이 총재의 발언을 기화로 달러/엔은 신속하게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