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지난해 10월 도입한 새 브랜드 '행복날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SK그룹은 25일 "‘행복날개’에 대한 호감도가 도입 4개월 만에 60%, 인지도가 도입 1년 만에 92%에 이를 만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룹측은 "그동안 국민경제 기여도 제고 및 사회적 상생 정책 실천 등 행복극대화의 경영이념을 실제 경영에 적극 반영한데다 체계적으로 브랜드 관리를 해 왔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행복날개 1주년 의미를 경영에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최근 최태원 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모인 수펙스 추구협의회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를 ‘행복나눔계절’로 선포했다"며 "최 회장을 포함한 CEO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행복날개 1년...행복전도사 자리매김=SK그룹을 대표하는 행복날개는 기업경영이념인 '행복극대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지난해 11월 중국 항조우 에서 진행된 CEO세미나에서 공식 채택했다.
SK그룹은 이후 SK㈜,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주요 11개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하는 '브랜드관리위원회'를 만들어 SK브랜드의 새 정체성을 정립하는 한편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유지·발전시켜가는데 고민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SK E&S와 SK인천정유다. 
SK그룹은 "전국 5대 도시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행복날개’ 인지도가 92%로 매우 높게 나와 도입 1년 만에 친숙하고 정감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그룹의 자원개발, 수출확대 등 국민경제 기여도가 높아 졌을 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과 행복추구경영에 대해 고객과 사회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SK그룹은 "지난 3월부터 전국의 SK주유소 4,000여 곳과 SK대리점 2,700여 곳의 간판을 행복날개로 교체하기 시작, 지금까지 60% 이상을 교체했다"며 "내년까지 모두 끝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룹 관계자는 "전국에 주요 포스트에 행복날개가 들어서게 됨으로써 정서적인 행복지수를 높여 주는 역할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SK텔레콤 매장은 행복날개를 도시친화적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6월 문화관광부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바 있다.
◆SK그룹, '행복나눔계절' 선포=SK그룹은 행복날개 1년의 의미를 더욱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이달부터 12월 중순까지를 행복나눔계절로 선포했다.
최태원 회장과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직원이 함께하는 모두 참가하는 자원봉사, 연탄·난방비 공급 등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불우이웃돕기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계열사 CEO들은 물론 375개 봉사팀 전원이 결연기관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용산KTX역 앞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바자회를 열기로 했다.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최빈곤계층 4,000여 가구에 연탄 130만장을 지원하고, 지정 주유소에서 난방유를 공급해주거나 도시가스 요금 등을 대신 내주기로 했다. 또 20만 포기의 김장도 만들어 소외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기업문화실 권오용 전무는 "국내외 언제 어디서라도 SK 브랜드가 있는 곳은 고객에게 행복을 심어주고자 노력하는 ‘고객중심’경영과 ‘행복추구’ 경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