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채선물을 8천계약 순매도하면서 금리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재경부가 통안증권의 국고채전환 검토 얘기가 나오면서 국채선물이 큰폭으로 하락하자 외국인의 국채선물 손절매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오늘 매도하는 외국인은 단기 포지셔너이고 대규모로 장기 포지션을 잡고 있는 외인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에 국내기관들은 저가매수 기회를 탐색하는 분위기다.
선물사의 한 관계자는 "외인 매도는 단기포지션은 매도가 있지만 크고 길게 가져가는 포지션은 움직이지 않는다. 밀리면 사는게 맞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어제 매도한 국내기관들은 109.15 수준에서는 환매수를 할 생각은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외인의 매도는 기술적 플레이어들의 손절매도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리가 좀더 오르면 한국은행이 국고채직매입을 할 가능성이 있어 금리의 추가상승은 수급에 의해 제한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24일 오전장 중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는 전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4.64%,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는 0.04%포인트 상승한 4.69%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17틱 하락한 109.16까지 하락한 후 109.20선 지지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