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6.29포인트 상승한 1331.78을, 코스닥은 12.77포인트, 2.3% 급등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사흘만에 사자세로 돌아서며 1362억원을 순매수했고, 4일 연속 사자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오늘 다소 이익실현을 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241억원 순매도했다.
오늘 변수였던 금통위는 시장 예상대로 금리동결을 결정했고, 옵션 만기일 변수도 무리없이 끝났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2500계약 남짓 팔았지만 이는 기존 포지션에 대한 정리 차원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 순매도도 784억원에 불과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업종별로는 건설(3.38%)과 운수창고(3.16%)업종이 큰폭 상승했다. 건설주의 경우 북핵 파장 뒤 낙폭과대에 따른 되돌림 현상으로 보인다.
시총상위 종목으로는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은행주가 소폭 조정 받는 모습이다. 우리금융(-1.98%)과 외환은행(-2.05%)이 2% 안팎으로 빠졌고, 국민은행(-0.53%)도 소폭 조정받았다.
반면 현대건설(4.31%)과 대우건설(4.07%) 등 건설업종은 급등하며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코스닥에선 NHN(2.07%)과 다음(6.95%) 등 인터넷 종목이 크게 올랐고, 인터파크도 4.02% 급등했다.
현대증권 김영각 연구원은 "북핵 리스크가 시장을 짓누르는 가운데 금통위와 옵션만기 변수가 무난히 소화된 하루"라며 "수급상에서 개인들의 매수세 전환과 외국인의 이익실현이 특징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