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장 초반 119엔 밑으로 하락하는 등 북핵 파장이 잦아드는 형국이다.
지난 주말 美 고용통계 수정에 따라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나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조정받으면서 이미 달러/엔은 119엔 선을 넘어선 바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북핵실험에 따른 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았던 셈이다.
북핵실험 소식에 뉴욕시장에서 119.30엔 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던 달러/엔은 추가 상승이 막히는 모습이었다. 딜러들은 유엔의 대북제재를 지켜보자는 관망자세를 드러냈다.
한편 도쿄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日 8월 핵심기계수주 결과가 7월의 급격한 감소세 이후 다시 급격한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는 중이다.
10일 오전 9시50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9.00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종가대비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은 149.80엔으로 하락, 150엔 선에 대한 부담감을 다시 드러냈다.
이 가운데 전날 보합세를 유지했던 유로/달러는 소폭 하락한 1.2586달러를 기록하는 등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딜러들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화 매수세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글로벌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북핵사태를 지켜본 이후 수요일 나올 FOMC 의사록 결과에 따라 새로운 매매변수를 찾아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