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반등했지만 내년도 국고채발행물량이 51조원으로 올해보다 16조원이 줄어든다는 소식이 다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은행들이 현물을 매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내년도 국고채발행물량이 대폭 줄어들어 장단기 스프레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견해가 이들 은행에서 나온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내년도 국채발행이 크게 줄어들어 스프레드가 좀 줄어들 것 같다. 물가연동국채도 발행되면 스트레이트발행 규모는 더 줄 듯하다. 금통위 의사록도 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3명이 인상을 반대한 건 역설적으로 보면 내릴 수도 있다는 걸 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하가 어렵더라도 인상은 물건너 간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통화정책의 불획실성은 해소된 것 같다. 글로벌 금리하락을 감안하면 외인이 일부 차익실현을 하지만 크게 줄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기관들은 관망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절대레벨에 대해 부담을 표출하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시장이 차분하다. 시장참가자들이 지켜보는 듯하다. 국내기관들의 숏이 많다. 그래서 밀리면 환매하려는 곳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2년짜리 IRS가 4.495%로 콜금리 아래로 떨어졌다. 증권사의 상품의 조달코스트는 콜금리+20bp여서 역캐리가 발생한다. 한 은행이 현물과 선물을 사면서 외국인 매물을 소화하면서 밀리지 않고 있다. 최근 전강후약이었는데 오늘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7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는 전일보다 0.005%포인트 내린 4.61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는 0.005%포인트 떨어진 4.69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1틱 오른 109.27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