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의 중국 경제 동향 보고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8월 고정자산투자 21.5% 증가- 국가통계국 국장 추샤오화(邱曉華)는 8월 고정자산투자는 21.5% 증가해, 7월보다 5.9%P 하락했다고 발표. 그녀는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투자증가율이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고 밝힘- 지난 2개월간에 걸친 투자증가율 둔화는 긴축정책이 분명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증거. 지난 7월 고정자산투자 27.4%는 6월에 비해 7%P 하락했고, 8월에는 21.5%로 7월에 비해 5.9%P 떨어짐 - 하지만, 올해 1~8월까지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29.1%로 여전히 지나치게 과열돼 있음. 정부가 토지, 신용대출을 억제하는 긴축정책 기조를 계속 유지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됨 8월 소매판매 13.8%로 3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 국가통계국은 12일 웹사이트를 통해 8월 소매판매액은 6077(72.9조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8% 늘었다고 발표- 도시 소매판매는 4130조원으로 14.3% 증가했고, 현 이하 농촌의 소매판매는 1947억위앤으로 12.8% 늘었음-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 5098억위앤(+13.7%), 숙박과 요식업 827억위앤(+16.8%), 기타 업종 152억위앤(+2.4%)- 품목별로는 식용류 19.7%, 계란 13.5%, 의류 신발 모자 18.5%, 사무용품 14.4%, 체육 레져용품 18.5%, 생활용품 15.9%, 가전제품 20.4%, 가구 17.5%, 건축 및 인테리어 24.8%, 화장품 17.9%, 금은 보석 30.3%, 통신자재 21.8%, 자동차 23.3%, 석유 및 제품 33.1% 증가했음- 올해 1~8월까지 소매판매 총액은 4조8538억위앤(58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했음. 지난 5월 소매판매는 14.2%, 6월 13.9%, 7월 13.7%를 기록했었음[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