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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현대차, 재규어에 눈독?.. 美고급차시장 경쟁 위한 교두보 - 英 옵서버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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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고급차 시장의 교두보 마련차원에서 美 포드자동차(Ford Motors)의 '재규어(Jaguar)'를 인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영국 가디언지의 일요일판인 옵서버(The Observer)誌가 최근 보도했다.옵서버지는 "재규어가 진통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 미래에 대해 갖가지 관측이 나돌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물론 올해 초에도 佛 푸조와 伊 르노사가 재규어 인수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나돈 적이 있으나 이들 소문은 '재규어는 매각대상이 아니다'라는 해명발표에 사그라든 바 있다. 하지만 이제는 미국 포드차가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면서 日 도요타에 지위를 내주는 등 상황이 변했다고 옵서버 측은 지적했다. 더구나 제너럴모터스(GM)이 르노-닛산과의 제휴를 추진 중인 상황이라 포드는 더욱 절박한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이에따라 포드는 광범위한 대안전략을 구상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그 가운데 재규어에 대한 처리문제도 포함되었을 것이라고 옵서버는 내다봤다. 포드측은 여전히 재규어가 매각대상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으나, 적절하게도 '결론을 내려두고 검토한다는 말은 아니다'라는 언급을 덧붙였다고 신문은 강조했다.한편 옵서버는 한 현대차 경영진의 언급을 인용, "현대차가 지난 수년간 고급차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해왔다"며, "현대는 고급차시장에서 도요타의 렉서스나 닛산의 인피니티와 같이 경쟁하기에는 브랜드 수준이 낮으며, 특히 미국시장에서 그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특히 "현대차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현대차의 현재 전략은 앨라바마 공장을 전진기지로 미국시장에서 판매량을 50만대까지 두 배로 늘려 '임계점'을 돌파한다는 것이며, 이 과정이 향후 3~5년간에 걸쳐 달성한 뒤 오는 2010년에는 고급차 브랜드를 내놓는 것이다. 따라서 재규어를 인수할 수 있다면 아주 빠른 시점에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는 셈이다.더욱이 재규어가 어러움을 겪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포드에게 글로벌 신뢰성을 더하는 큰 기여부문이라는 점은 사실이다.문제는 포드가 이러한 모든 이점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빠른 매각처리를 통해 북미시장의 악화된 입지에 대한 상쇄책으로 사용할 것인지 여부에 있다.옵서버는 또 영국 내 업계전문가의 주장을 인용해 포드차가 재규어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전문가는 "매각이 합리적인 결정이다. 재규어는 수익성도 없고 전망도 그리 좋지 못하다"고 지적했다.포드가 재규어를 인수한 이후 지난 17년 동안 순익이 기록된 것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 기간 동안 재규어는 무려 50억달러의 투자비용을 집어삼켰으며, 최소한 10억달러 정도는 긴급 수혈용으로 사용됐다.물론 1년에 불과 2억파운드 정도의 투자만 가지고 벤츠나 BMW, 아우디 등 경쟁사와 대결하는 것이 무리였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 이들 경쟁사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디젤엔진을 개발했지만, 재규어는 2003년에서야 첫 디젤엔진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재규어는 앞으로 연간 판매량을 25만대 정도로 잡고, 그 중에서 저렴한 X타입 재규어가 10만대는 팔릴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 중이다. 그러나 지나친 확장 때문에 손해를 본 포드측은 생산량을 연 10만대 정도로 제한하면서 좀 더 높은 가격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식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포드가 재규어에 대한 전략적 의사판단을 내리는데 확신을 가지고서 브랜드에 걸맞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데 드는 수십억달러의 투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지도 변수다.재규어의 '지도력 부재'는 3만파운드급 BMW의 Z4나 4만파운드급 벤츠사의 CLK 그리고 50만파운드 대의 4×4와 같은 주력모델이 없고, 향후 5년내로 이런 모델을 만들 계획도 없기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재규어는 X타입을 여하히 대체해 나갈 것인지 여부가 향후 전망에 사활적이라고 할 수 있다.현재로서는 2007년 XJ모델로의 페이스리프트, 2008년 X250 프로젝트로 알려진 S타입 모델의 도입이 전부다.옵서버지는 이런 재규어의 신형 모델이 히트를 쳐서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포드가 의욕을 잃는 역설적인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며, 현대차가 17년간 고생해서 키운 열매를 따먹게 된다면 얼마나 분통터지는 일이 되겠느냐고 포드를 향해 일갈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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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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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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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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