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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종합] 콜 동결 이후 환율 급반락, "중기흐름 봐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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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콜금리 동결 이후 급락했다. 금융통화위원회 박승 의장의 채권시장에 대한 과열 경고 등 코멘트가 나오면서 콜금리 인하에 베팅했던 세력들의 매물이 급증했다.특히 역외세력들은 콜금리 동결 코멘트가 나오자 매수포지션을 털어내면서 롱스탑을 촉발했으며, 국채선물시장에서도 대량의 롱포지션을 정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시중은행 딜러는 "시장이 온통 금리인하에 주목하고 있던 터였고 인하쪽에 베팅했던 역외가 동결 이후 급매도하면서 하락했다"며 "국내 은행권도 롱마인드가 강한 탓에 낙폭이 다소 커졌다"고 말했다.그러나 콜금리를 둘러싼 단기 포지션 매매가 있었으나 이벤트성 혼란이 지나가고 다시금 중기 흐름을 봐야한다는 지적이 시장이나 정책 모두에서 제기되고 있다.금통위가 단기적으로 시장의 오버슈팅에 대해 일갈했으나 중기적인 경기하강 추세를 인정한 바이고 향후 연말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이라는 지적들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지적이다.재경부 관계자는 "콜금리 결정을 둘러싸고 롱빌드업이 있었으나 이는 단기적인 성격이 짙다"며 "수급면에서 얼추 균형을 이루고 있고 달러/엔이나 경기펀더멘탈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제유가가 배럴당 52달러까지 급등하고 경제성장 위축 및 고물가에 따른 환율 상승 가능성 등으로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단기적으로 환율이 1,150원 이상으로 올랐을 때에는 결제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았으나 1,150원 이하에서는 수요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하락 속도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수급 여건상 공급우위 기조가 큰 변화가 없다고 본다"며 "콜금리 베팅으로 환율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으나 국제유가 급등과 달러/엔의 하방경직성을 감안할 때 저가매수세들은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 상승 갭업 뒤 급반락,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50.10으로 전날보다 2.40원 하락세로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10월물은 1,150.20으로 3.10원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1,153.60으로 갭업 개장한 뒤 1,154.40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수출업체 네고와 금통위를 앞두고 고점 매물이 출회되며 1,153원 중반대로 상승폭을 줄였다.그러나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동결하자 1,153원대 초반으로 상승폭을 더 줄인 뒤 금통위 코멘트가 고물가 우려와 채권시장 과열로 경색된 내용이 뿜어 나오자 역외 매도가 촉발되며 하락 전환한 뒤 롱스탑이 더해지며 1,149.70까지 낙폭이 커졌다.저가매수가 유입되며 1,150원을 회복했으나 도쿄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11.10선으로 약세 전환하자 낙폭회복이 주춤한 가운데 1,150원대 초반에서 마감했다.이날 달러/원 현물환율 장중 고점은 1,154.40원, 저점은 1,149.50원으로 하루 변동 폭은 4.90원으로 최근에 비해 다소 큰 폭을 기록했다.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4억6,5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3억6,450만달러 등 모두 38억2,950만달러로 사흘 연속 증가세를 보했다. 금요일(8일) 기준 환율은 1,151.80원에 고시된다.기대와 달리 금리가 동결됐지만, '주식시장은 과열이 아니란' 박승 총재의 발언과 아지 금리인하의 문이 닫힌 것이 아니라고 본 투자자들이 낙관심리에 따라 종합주가는 7일만에 소폭 조정받는데 그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거래소에서 160억원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우위를 이어갔으나 코스닥시장에서 196억원 순매도하는 덕분에 주식자금은 매도우위였다.◆ 美 달러 소폭 하락, "기세는 여전히 달러 쪽"美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목요일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1엔 초반의 약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그러나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달러 매수' 쪽이었다.달러/엔은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뉴욕시장서부터 111.50선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자 롱 처분이 다소 증가했고, 이 분위기는 도쿄시장으로도 이어졌다.도쿄시장에서는 고점에서 日 수출기업들의 달러매물도 나왔고, 포지션 매매차원의 엔 매수도 유입됐지만, 日 핵심기계수주 및 美 고용지표 등 중요한 지표 발표를 앞둔 상황이라 시장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유로/달러는 1.2245달러 바닥이 지켜진 후 다시 1.23달러 위로 올라서는 분위기였으나, 주로 포지션 매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대다수 외환전문가들은 "플레이어들이 美 고용지표에 눈길이 사로잡힌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허리케인의 영향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일단 9월 신규일자리 증가 수는 예상보다 많을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된 상태다. 컨센서스는 14만5천개 이상으로 나와있다.스미토모 은행의 우치다 분석가는 9월 美 고용지표가 업사이드 서프라이즈를 형성할 경우 달러/엔이 단기 고점인 111.77엔 위로 올라설 것이며, 유로/달러는 1.2237달러를 하회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주장했다.유럽중앙은행은 목요일 통화정책 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발언기조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금통위, 시장과 조율 실패, 정책 불확실성 증폭 비판 이번 금통위 결정 과정에서 정부나 통화당국이나 시장과 정책간 대화 실패로 보는 시각이 크다. 재정경제부쪽에서 콜금리 인하를 선제 주장한 뒤 한국은행쪽에서 일부 방어 얘기는 나왔지만, 별다른 얘기 없는 상황에서 시장의 과열을 부채질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8월중 콜금리 인하도 사후에 '한달전부터 준비했다'고 했으나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기습적'으로 인하했고, 이번 금통위에서는 일부 과열이 있긴 했으나 시장은 대부분 금리인하쪽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역으로 동결되고 말았다.이에 따라 정책당국의 시장과 대화를 하지 않고, 또 일정한 시그널을 보내 시장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책의 예측가능성이나 시장 신뢰도가 더욱 훼손됐으며 정책 불투명성이 강화되면서 향후 정책기능이 작동할 지 의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책리스크는 시장이 감당할 수밖에 없으나 합리적이지 못한 정책은 결국 스스로의 권위를 상실시키고 시장의 혼란만을 부추길 수 있고, 그 결과는 경제회복과 물가안정을 이루지 못하면서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시중은행 딜러는 "한국은행이 물가를 우려해 금리를 동결한 것은 나름대로 존중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시장과 조율을 이루지 못했고 시장 따로 정책 따로 갈 경우 정책효과는 얻지 못하고 혼란만 부추기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 이기석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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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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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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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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