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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반등.. 투신사가 선물매수 포지션 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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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오랫만에 조정을 받았다.8월 소비자물가가 작년동월비 4.8%로 5%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자 9월중 콜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됐다. 또 오는 9일 금통위를 앞두고 다음주 월요일에 실시할 3년만기 국고채입찰규모가 2조원에 육박하는 것도 부담이 됐다.그러나 하반기 경기하강 가능성과 10월이후 콜금리인하 기대감은 살아있어 조정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곳도 적지 않았다.1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3.5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2%포인트 오른 3.77%로 마감됐다. 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4%포인트 오른 3.58%, 10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4%포인트 상승한 4.15%를 나타냈다.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0틱 떨어진 112.22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3만4389계약으로 전일의 2만3993계약보다 늘었다.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소비자신뢰지수와 시카고제조업지수 부진으로 5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졌지만 레벨부담이 큰 상황에서 8월 소비자물가가 큰폭으로 오른게 부담으로 작용했다.8월 소비자물가를 감안할 때 한국은행이 8월에 이어 9월에 연달아 콜금리를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 관측에 힘이 실렸다.9일 금통위가 콜금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 다음주 월요일(6일) 2조원에 육박하는 3년만기 국고채입찰은 레벨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려도 3년물 중심으로 금리가 반등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5년만기 국고채는 입찰규모가 1조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적고 금통위이후 입찰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큰 부담은 아닐 것이란 관측이 많아 금리반등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9월 금통위가 끝나면 시장은 다시 10월 금통위를 주목하게 되고 10월 5일 금통위에서는 콜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3년물 입찰보다 5, 10년물 입찰이 심리적으로 덜 부담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됐다.투신사는 콜금리(3.75%) 이하인 연내 만기 통안증권을 매도하고 증권사와 외국계은행에 3.65%로 콜론을 한 후 여유포지션으로 저평가폭이 10틱 근처인 국채선물을 매수하는 거래를 해 눈길을 끌었다. 고평가된 단기채권을 팔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콜과 저평가가 있는 국채선물 매수하는 스프레드 거래를 한 셈이다.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투신사들이 어제와 오늘 이런 거래가 많이 했다"며 "투신사들이 국채선물 매수포지션을 정리하지 않은 것은 이런 맥락으로 이해가 될 수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외국계은행의 한 관계자는 "9일 금통위 때까지는 강세전환하기 보다 약간의 가격조정이나 기간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3년물 입찰을 앞두고 강해지면 헤지성 매도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3년물 기준 3.55-3.65%의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하고 싶다"고 말했다.은행의 한 관계자는 "9월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는 않지만 완전히 닫고 싶지는 않다"며 "9일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동결하더라도 10월이후 인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3년물 기준 3.6%대에서는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게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4틱 오른 112.36으로 출발한 후 112.37에서 일중고점을 찍고 반락해 오후한때 112.14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112.20의 지지선이 무너지자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은행권의 환매수가 유입되면서 국채선물은 112.2대를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100계약을 순매도하며 사흘연속 6300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이1431계약, 투신사가 982계약을 순매수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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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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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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