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휴 이후 국제금융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라크 사태 악화와는 달리 경제부진을 가격인하로 만회하려는 이른바 국가간 '환율전쟁'이 경제회복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경제회복 경쟁'으로 전환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일본의 경제회복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가 고용회복, 소매판매 증가, 물가 상승 등에 따라 금리인상 가능성에 불을 지피기 시작하고 있다.유로권 경제가 연초 이래 상대적인 취약성에 봉착하면서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강세, 달러 반등세, 유로 약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105선이 지지되는 가운데 105∼107선에서 경합을 벌이고, 유로/달러는 1.20선 이하로 급락했다. 유로/엔도 130선 이하에서 약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3일 뉴욕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06.61로 전날보다 1.21엔 가량 급반등했다. 장중 107선에 육박하기도 했다. 12일 종가기준으로 106.36에서 105.40로 급락한 지 하룻만에 역전이 벌어진 셈이다.반면 유로/달러는 1.1947로 전날보다 0.0129달러 급락하며 1.20을 하회, 지난해 11월 27일 1.1904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경제가 3월중 30만개 이상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보인 뒤 고용회복에 목말라하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서서히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소매판매가 3월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에 따라 부활절 연휴 동안 일본의 경기판단 상향 조정과 사상 최대의 경상수지 흑자 기록으로 106선에서 105선으로 급락했던 달러/엔 환율이 다시 106선으로 급반등하는 등 상대가격 체계 내의 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 달러/원 하락 압력 완화, 반등 모멘텀 오래갈까 이런 가운데 국내시장에서 41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진 뒤 정부의 개입으로 가까스로 1,140원이 유지됐던 달러/원 환율은 모처럼의 반등 모멘텀을 맞이하게 됐다.단기적으로는 미국 경제 호조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달러화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원 환율의 하락압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은 1,140원 이하로 하락시도가 있었으나 정부 개입으로 눌렸던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에 반등 모멘텀이 제공됐다는 점에서 시장참가자나 정부 당국이나 모두 상향 변동성 확대를 반갑게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달러/원 반등폭이 어느 정도나 될 것인지가 관심이다. 수급상 수출호조 속에서 달러화 공급우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단기 반등은 고점 매도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외국인 주식 순매수의 경우 단기적으로 매도헤지 가능성이 높긴 하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충격으로 주가가 조정을 보인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빚어진 초기충격을 극복하면 금리인상 자체는 경제에 대한 신뢰감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주가가 하락하고 외국인이 순매도를 강화할 것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 세계경제 선순환적 회복세 전환 여부 주목, G7 재무장관 관심 또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폭 등과 관련해 미국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냐, 특히 달러화가 추세적인 상승으로 전환할 것이냐는 데까지 이를 것인지가 관건이다.그렇지만 미국 경제가 경상수지 적자나 재정수지 적자 등 쌍둥이 적자 상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경기가 회복될 경우 이 문제는 더욱 불거질 수 있다. 반면 일본 경제는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내외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달러/엔의 반등을 추세적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그렇지만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과 일본의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경기사이클의 단축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이 '환율전쟁'이라는 네가티브 '궁핍화' 다툼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경제의 회복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유로존의 경제도 회복세로 전환되는 등 세계 경제의 선순환적 사이클이 이어질 지, 다소 성급한 기대지만 주목되고 있다.이런 점에서 워싱턴에서 오는 4월 23∼24일 열리는 G7 재무장관 회담, 24∼25일 개최되는 IMF-IBRD 연차총회를 전후해서 거론될 세계경제에 대한 진단과 금융외환정책상의 변화 여부가 한층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물론 해외경제의 회복세가 수출 경기의 호조를 지속시키는 가운데 국내 경제 전반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지, 그 연결고리가 작동되는 메카니즘은 좀더 면밀히 주시해야 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부활절 연휴 이후 국제금융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라크 사태 악화와는 달리 경제부진을 가격인하로 만회하려는 이른바 국가간 '환율전쟁'이 경제회복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경제회복 경쟁'으로 전환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일본의 경제회복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가 고용회복, 소매판매 증가, 물가 상승 등에 따라 금리인상 가능성에 불을 지피기 시작하고 있다.유로권 경제가 연초 이래 상대적인 취약성에 봉착하면서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강세, 달러 반등세, 유로 약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105선이 지지되는 가운데 105∼107선에서 경합을 벌이고, 유로/달러는 1.20선 이하로 급락했다. 유로/엔도 130선 이하에서 약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3일 뉴욕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06.61로 전날보다 1.21엔 가량 급반등했다. 장중 107선에 육박하기도 했다. 12일 종가기준으로 106.36에서 105.40로 급락한 지 하룻만에 역전이 벌어진 셈이다.반면 유로/달러는 1.1947로 전날보다 0.0129달러 급락하며 1.20을 하회, 지난해 11월 27일 1.1904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경제가 3월중 30만개 이상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보인 뒤 고용회복에 목말라하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서서히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소매판매가 3월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에 따라 부활절 연휴 동안 일본의 경기판단 상향 조정과 사상 최대의 경상수지 흑자 기록으로 106선에서 105선으로 급락했던 달러/엔 환율이 다시 106선으로 급반등하는 등 상대가격 체계 내의 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 달러/원 하락 압력 완화, 반등 모멘텀 오래갈까 이런 가운데 국내시장에서 41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진 뒤 정부의 개입으로 가까스로 1,140원이 유지됐던 달러/원 환율은 모처럼의 반등 모멘텀을 맞이하게 됐다.단기적으로는 미국 경제 호조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달러화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원 환율의 하락압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은 1,140원 이하로 하락시도가 있었으나 정부 개입으로 눌렸던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에 반등 모멘텀이 제공됐다는 점에서 시장참가자나 정부 당국이나 모두 상향 변동성 확대를 반갑게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달러/원 반등폭이 어느 정도나 될 것인지가 관심이다. 수급상 수출호조 속에서 달러화 공급우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단기 반등은 고점 매도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외국인 주식 순매수의 경우 단기적으로 매도헤지 가능성이 높긴 하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충격으로 주가가 조정을 보인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빚어진 초기충격을 극복하면 금리인상 자체는 경제에 대한 신뢰감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주가가 하락하고 외국인이 순매도를 강화할 것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 세계경제 선순환적 회복세 전환 여부 주목, G7 재무장관 관심 또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폭 등과 관련해 미국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냐, 특히 달러화가 추세적인 상승으로 전환할 것이냐는 데까지 이를 것인지가 관건이다.그렇지만 미국 경제가 경상수지 적자나 재정수지 적자 등 쌍둥이 적자 상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경기가 회복될 경우 이 문제는 더욱 불거질 수 있다. 반면 일본 경제는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내외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달러/엔의 반등을 추세적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그렇지만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과 일본의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경기사이클의 단축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이 '환율전쟁'이라는 네가티브 '궁핍화' 다툼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경제의 회복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유로존의 경제도 회복세로 전환되는 등 세계 경제의 선순환적 사이클이 이어질 지, 다소 성급한 기대지만 주목되고 있다.이런 점에서 워싱턴에서 오는 4월 23∼24일 열리는 G7 재무장관 회담, 24∼25일 개최되는 IMF-IBRD 연차총회를 전후해서 거론될 세계경제에 대한 진단과 금융외환정책상의 변화 여부가 한층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물론 해외경제의 회복세가 수출 경기의 호조를 지속시키는 가운데 국내 경제 전반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지, 그 연결고리가 작동되는 메카니즘은 좀더 면밀히 주시해야 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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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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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