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주민자치협의회-군수 간담회 개최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연천군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관내 읍면 주민자치회장, 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은 지난 1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민자치 업무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한계와 함께 저조한 참여율, 예산 부족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제도적 뒷받침과 행정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센터 기능 강화 ▲프로그램 다양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들이 활발하게 제안됐다. 각 읍면별로 실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요구 사항이 자유롭게 오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 차원의 정책 방향 설정 필요성이 강조됐다. 주민자치 발전 위한 현장 의견 청취 및 제도 개선 논의 [사진=연천군] 2025.06.13 atbodo@newspim.com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행정과 주민이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건의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각 읍면 대표뿐 아니라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기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단순한 민원 전달이나 일방향 소통이 아닌 쌍방향 대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한 위원들은 "현재 운영되는 자치회의 권한이나 역할에 한계가 많아 아쉽다"며 "실질적으로 지역사회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법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다양화 및 맞춤형 교육 제공 등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실제 정책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행정기관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연천지역 내 자생적이고 주체적인 주민참여 문화 확산 및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선진형 자치 모델 구축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atbodo@newspim.com 25-06-13 14:01
구리시, 경계선 지능인 진단검사 지원사업 추진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가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계선 지능인 진단검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며, 구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3세 이상 경계선 지능인이 의심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1차 선별검사 30명, 종합심리검사 10명으로 한정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소득 기준)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계선 지능인은 공식적으로는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 학습 능력 부족으로 인해 학습이나 또래 관계 형성, 일상생활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일반적인 교육 복지 시스템에서 소외되기 쉽고 사회 적응에도 상당한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맞춤형 진단과 지속적인 보호가 절실하다. [사진=구리시] 2025.06.13 atbodo@newspim.com 구리시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이 의심되는 시민 총 80명을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실제로 경계선 영역에 속하는 이들에게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제공뿐 아니라 부모와 관계자를 위한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해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검사를 실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경계선 지능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포용적 지역사회 구현에 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를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가족의 심리지원 등 다각도의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 16일부터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평생학습과(031-550-2186)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이번 '경계선 지능인 진단검사 지원사업'은 기존 복지정책의 사각에서 놓치기 쉬운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사회 전반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tbodo@newspim.com 25-06-13 13:58
파주도시관광공사, 도라전망대 안전 대응력 강화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도라전망대에서 실전형 소방 및 응급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현장 직원들의 위기관리 능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지난 11일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대피 요령과 초기 진화 절차를 숙달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전망대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화재진압 과정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각자의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이 병행됐다. 직원들은 응급환자 발견부터 구조 요청, 심폐소생술 시행, AED 작동까지 일련의 절차를 직접 실습하며 실제 위기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도라전망대 소방 응급구조 실전훈련 실시 [사진=파주시] 2025.06.13 atbodo@newspim.com 이번 훈련은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 보호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소방 및 응급구조 훈련은 단순히 정례적인 교육 차원을 넘어 실제로 관광객의 생명을 지키는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도라전망대는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해 있어 국내외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대표 평화안보 관광지다. 최근에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체계 개선과 전기관람차량 설치 등 무장애 환경 조성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모든 방문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경험 제공이라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 특히 파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포함한 지역 주요 명소를 '열린관광지'로 지정하고 11억 원 규모 예산 투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DMZ 평화누리길, 임진각평화곤돌라 등 인근 연계 관광 자원 역시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어 향후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자체 소방교육 및 응급구조훈련 실시와 함께 시설물 관리 점검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 25-06-13 11:00
고양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 강화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 변화와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고양을 비롯해 수원 용인 창원 화성 등 전국 5개 특례시 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 쟁점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법률 통과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의 목적은 출범 이후 실질적인 변화가 미흡했던 특례시에 대한 제도적 안착과 실효성 확보였으며, 각 시 시장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정부 제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및 의원 발의안 총 7건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하고 법안 신속 통과를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고 토론회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론 형성과 공감대 확산에도 나선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발언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6.13 atbodo@newspim.com 이날 회의를 통해 이재준 수원시장 등 각 시 대표단은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에 서명했으며, 해당 건은 곧바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건의문에는 ▲현행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특례시에 대한 독립적 지위 명확화 ▲행정 기능 확대와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 ▲실질적인 사무 이양 등이 담겼다. 재정부문에서는 조정교부금 재원을 기존 47%에서 67%로 상향하고 징수교부금을 현행 3%에서 최대 10%까지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특례시에 걸맞은 재원 마련으로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삶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출범 후 만3년이 지났지만 아직 시민 체감도가 낮다"며 "명칭뿐 아니라 권한과 자율성이 뒷받침돼야 진짜 특혜가 되고 시민 자긍심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반드시 특별법 통과라는 결실을 맺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로 승격 만3주년을 맞아 실질적 권한 확보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관련 입법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의 결정은 향후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atbodo@newspim.com 25-06-13 10:59
고양특례시,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 당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시청 행정지원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내 사업체에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성명불상자가 업체 대표에게 유선전화를 걸어 물품 구매대행 및 납품을 요구하며 시작됐다. 사칭범은 위조된 직인이 찍힌 공문서와 명함을 업체 대표의 휴대전화로 전송하고, 신속한 납품을 독촉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문서와 명함에는 공식 행정 전화번호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 번호만 기재돼 있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일부 업체는 해당 부서에 직접 연락해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 이번 사건이 알려진 것은 2025년 6월 초 고양시 관내 여러 사업체가 비슷한 방식으로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공무원이나 기관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대리납부를 요구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공식적인 업무라면 반드시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안내된 부서 행정 전화번호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특례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 휴대전화로 물품 납품이나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미수 사건에서 범인은 공식 문서를 위조했지만, 담당자들이 신속히 대응하면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위조 공문서 [사진=고양시] 2025.06.13 atbodo@newspim.com 현재 고양시는 해당 위조문서와 명함이 모두 허위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사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역 내 모든 사업체와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갖도록 당부하고 있다. 행사 목적과 참석자 등 구체적 상황은 다음과 같다. 본 안내는 2025년 6월 12일 고양시청에서 발표됐으며, 주요 대상은 관내 중소사업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관계자들과 경찰 관계자가 참석해 예방책 공유 및 신고 절차 등을 설명했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문서를 받았을 경우 즉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해당 부서의 행정 전화번호로 문의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이러한 범죄 예방 차원에서 각종 홍보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관 교도관 등 다양한 직업군의 공무원을 사칭하는 신종 대리구매형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춘천 부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대부분 정식 절차 대신 개인 번호나 계좌를 이용하도록 유인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고양특례시는 "공문서를 받은 경우 반드시 발신처와 연락처를 꼼꼼히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끼면 즉각 담당 부서 또는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 안내 차원이 아니라 실질적인 피해 예방과 안전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해 이러한 범죄 유형 근절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atbodo@newspim.com 25-06-13 08:57
파주시, 공무원 사칭·공문서 위조 사기 주의 당부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파주시가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구매를 요청하는 공문서를 위조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파주시 명의의 물품구매 공문서를 보내 구매를 요구하는 수법으로 이뤄졌다. 납품업체 관계자가 문서 진위 여부에 의심을 품고 직접 시청으로 확인 전화를 하면서 해당 문건이 허위임이 드러났다.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파주시는 행정기관 신뢰 훼손과 추가 피해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즉각적으로 파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행사는 최근 관내에서 일어났으며, 목적은 유사 범죄 확산 차단과 시민 안전 확보다. 주요 참석자는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다. 파주시는 이번 사례와 같이 공무원 또는 기관을 사칭해 고가 물품 구매나 비용 지급을 요구하는 범죄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주시, 부천시, 화성특례시 등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사기 사건이 연이어 보고되고 있다. 이들 사례는 모두 행정기관 또는 군부대 명의를 도용하거나 공식 문서를 정교하게 위조해 거래처와 소상공인을 노리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사진=파주시] 2025.06.13 atbodo@newspim.com 관계 기관들은 "최근 들어 군부대나 지방자치단체 직원을 가장하거나 공식 명함 공문서를 조작해 고액 의료기기 등 다양한 품목 구매를 요청하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발신자의 신분과 주문 내역 진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경찰이나 해당 기관에 신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건은 단순 금전적 손실 위험뿐 아니라 행정기관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시민에게 지속적인 안내와 경각심 제고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파주시는 앞으로 모든 관내 업체 및 시민들에게 '관계 기관 명의로 된 문서를 받았더라도 반드시 진위를 재확인'할 것을 거듭 당부하며, 실질적인 피해 예방책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업무방해와 공문서 위조 행사 등의 혐의를 적용하여 용의자 추적에 나선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업종 종사자들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지체 없이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불법행위 근절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건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25-06-13 08:52
전국 광역단체장 6월13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백년포럼 (08:00 대회의실) - 희망여름 나눔캠페인 출범식 (10:30 대회의실) -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14:00 공연장) - 전북특별자치도 중추기업 전담제 출범 간담회 (14:00 종합상황실) - 권역 난임 임산부 심리상담센터 개소식 (16:00 예수병원)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2025.05.19 lbs0964@newspim.com ▲이철우 경북 도지사(김학홍 행정부지사) - 제30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14:00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 - 경북도청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무비데이(19:30 메가박스 경북도청점)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10:30 증평) - 우리충북,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출범식(14:00 충북노인복지관) - 2025년도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15:00 소회의실) - 제15회 반딧불이 곤충축제 개막식(19:30 농업기술원)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 기후테크포럼(14:00 원주 인터불고) -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16:00 홍천종합체육관) - 강원FC 홈경기(19:30 춘천 송암경기장) ▲강기정 광주시장 - 2025 광주평화열차 출무식(06:00 효천역 앞 광장) -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14:00 수완문화체육센터) ▲김영록 전남지사 - 청사 집무 ▲이장우 대전시장 - 국외 출장 ▲최민호 세종시장 - 한글문화도시 공동 연수회(10:30 조치원1927 아트센터) - 세종과학콘서트(16:00 아름동 행복누림터) - 2025 찾아가는 한복상점 '옷 짓다 글 입다' 개막식(17:00 AK 세종1층중앙광장) ▲김태흠 충남지사 - 영상녹화(18:00 4층 스튜디오) ▲박형준 부산시장 - 제100회 부산미래경제포럼(08:00 파라다이스호텔) -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염원 행사(10:30 부산시체육회관) - 보훈단체장 소통 간담회(14:30 도모헌) - 라우어 시니어타운 개소식(15:30 라우어 시니어타운) - 2025 금정산성 축제 개막식(17:00 금정산성광장) ▲박완수 경남지사 - 공무 국외 출장(6.12~20 폴란드 덴마크 프랑스) ▲김두겸 울산시장 - 울산광역시 시정홍보위원 발대식(10:30 문수컨벤션) - 태화강 마두희 축제(19:30 태화강체육공원) ▲유정복 인천시장 - RISE늘봄학교 지원 사업 업무협약 (11:40) - 시민소통네트워크 (14:00) ▲김동연 경기지사 - 카카오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10:00 서희홀) -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 발족식(14:00 국회)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 개통식(11:00 제주시 버스터미널 섬식정류장) - 제1회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도민 평가회(14:00 썬호텔) - 도-동아오츠카 업무협약(15:00 도청 삼다홀) [전국종합=뉴스핌] 25-06-13 06:56
의정부시민장학회, 2025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10일 (재)의정부시민장학회가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받으며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김동근 시장이 6월 10일 (재)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김진수)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6.12 sinnews7@newspim.com 올해는 총 427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총 2억9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학년별로는 ▲대학생 172명 ▲고등학생 155명 ▲중학생 100명이 선정됐다. 특히 고등학생과 중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학생들로, 성적은 물론 품행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 인재들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청원경찰노동조합 위원장,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 등도 참석해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했다. 김진수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장학회의 핵심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이 6월 10일 (재)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김진수)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6.12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학생들의 가능성과 미래를 믿고 더 높이 도약하길 바라는 격려의 약속"이라며 "의정부시가 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의정부시민장학회는 1996년 1월 지역의 미래를 이끌 향토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장학금의 주요 재원은 기본재산 95억 원에 대한 이자 수입, 의정부시 출연금, 의정부시청 노동조합연대 기부금,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회비, 개인회원들의 기부금 등으로 구성된다. sinnews7@newspim.com 25-06-12 17:38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전기기능사 교육과정' 성료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서울 도봉)에서 지난 4월 21일부터 운영해 온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20명의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전기기능사 교육과정' 성공리에 종료[사진=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2025.06.12 sinnews7@newspim.com 이번 교육과정은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전기이론, 전기기기, 전기설비 등 필기과목과 전기 배관 및 배선, 시퀀스 제어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대(예정)군인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의 위탁교육으로, 직업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대형 빌딩, 병원, 학교, 군 BTL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 분야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예영 실장(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은 "수료생 모두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비 전기기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의 90% 이상이 환급되며, 교육생 대부분이 향후 자격증 시험 응시 및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innews7@newspim.com 25-06-12 17:14
양주시, '전 부서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 완료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추진부서의 수급인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진행한 '全 부서 찾아가는 도급 사업 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산업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수급인 근로자의 안전 역시 도급인의 책임 아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 '全 부서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 추진 완료[사진=양주시] 2025.06.12 sinnews7@newspim.com 이는 단순한 위 수탁 관계를 넘어 하나의 협력적 공동체로서의 역할 수행을 강조하는 취지다. 특히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도급인의 법적 의무를 각 부서에 직접 안내하고 도급 추진 시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적극 독려했다. 컨설팅은 회계 및 도급용역 위탁사업 담당자, 발주 주무 부서를 대상으로 각 부서 사무실에서 개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도급인의 의무 사항에 관한 법률 해설 및 실무 적용 방안 안내 ▲양주시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이행 현황 점검 방법 교육 ▲부서별 도급 사업 추진 현황 파악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중대재해예방 교육자료(2종) 배포 등으로 구성됐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도급사업이 많은 실무부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과 현업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실효성 있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도급 업무 관련 부서의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nnews7@newspim.com 25-06-12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