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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공무원들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2.11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기관을 6개 그룹으로 나눠 상수도 운영과 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을 점검했다. 시는 급수인구 20만 명 이상 Ⅱ그룹에서 최근 3년간 평가 점수가 꾸준히 상승하며 2년 연속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해시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 향상에 집중해 왔다. 이번 선정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지역 산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창근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상수도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1 20:23
거제시, 해양쓰레기 정화선 건조사업 국비 10억원 확보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해양환경 개선과 청정 해양도시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선 건조사업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가 해양환경 개선과 청정 해양도시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선 건조사업에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05 이번 국비 확보는 변광용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다.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지방비 10억) 규모의 정화선 건조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완공 시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이 크게 향상돼 연안 환경 개선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서 연안이 길고 해양관광이 발달한 지역 특성상 해양환경의 질이 도시 이미지와 관광 경쟁력에 직결된다. 이에 이번 정화선 건조는 지역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수명 해양항만과장은 "국비 확보는 거제시 청정바다 조성을 위한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7년 정화선 건조 완료까지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11 20:22
BNK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 10기' 데모데이…스타트업 성장 지원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11일 본점 3층 업무연수실에서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썸 인큐베이터' 10기 데모데이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BNK부산은행 본점 3층 업무연수실에서 열린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10기 데모데이 및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5.12.11 이번 행사는 19개 육성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스타트업 성장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썸 인큐베이터'는 부산은행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무공간 무상 제공과 맞춤형 멘토링, 벤처캐피털(VC) 연계 데모데이 개최 등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총 132개 기업을 선발했고, 누적 투자유치액은 153억 원에 달한다. 이번 10기 데모데이에는 19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자 앞에서 사업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일부 기업은 이미 투자 유치 또는 협업 기반을 확보하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행사에는 비전에쿼티파트너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주요 벤처투자자가 참석해 심사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후속 투자 및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김병기 부산은행 경영지원그룹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기업들이 성과를 투자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미래 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1 20:21
진주시, 겨울철 복지 안전망 강화 추진…복지 사각지대 해소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 결식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과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며 복지 안전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의 결식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과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2.11 시는 60세 이상 결식 우려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곡성당 등 9개 무료급식소에 부식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급식소는 봉곡성당 나눔의집, 자비의 집, 관음의 집, 보현의 집, 중앙동 무료급식소, 망경동 경로당 경로식당,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불사 무료급식, 금곡면 공양간 등으로 운영시간과 급식 횟수를 다양화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코로나19 확산기에도 도시락 배달과 대체식 제공 등 비대면 급식체계를 도입해 급식 지원을 중단 없이 이어왔다. 지난 9월에는 급식소 운영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무료급식소 9곳과 도시락 밑반찬 배달 8곳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민간 봉사단체와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 연계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주 2~3회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해 겨울철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료급식 지원은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 삶을 지키는 필수 복지서비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1 19:42
김재운 부산시의원 "정부, 가덕도신공항 책임지고 조기 개항해야" 김재운 부산시의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6년 지연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며, 2035년 이전 조기 개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공사 기간을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하고, 공사비도 10조 5000억 원에서 10조 7000억 원으로 증액한 조건으로 연내 재입찰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 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해온 부울경의 대규모 물류단지 투자사업과 동북아 물류 플랫폼 사업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108개월이 필요하다며 협상에서 이탈했는데, 정부는 겨우 2개월 줄인 106개월 안을 제시했다"며 "지역 시민단체들도 정부의 국가계약 위반에 대해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연내 재입찰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 ▲2035년 이전 조기 개항을 위한 실질적인 공기 단축 방안 마련 ▲정부는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을 요구하며 "명확한 일정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하고,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며, 남부권 전체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인프라"라며, "2035년 이전 조기 개항을 위해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25-12-11 18:32
김광명 부산시의원 "방연물품 확충·실전형 화재 대응체계 구축해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남구 용호동)은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재로 인한 시민 희생을 막기 위해 방연물품 보급 확대와 실전형 화재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산에서는 연평균 약 2500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매년 평균 28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명 부산시의원 화재 사망자의 약 70%는 연기와 일산화탄소에 의한 질식사이며, 불길에 직접 피해를 당하는 경우는 10%에도 미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유독가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가 화재 대응의 핵심이다. 부산 공동주택의 25%가 준공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로, 스프링클러나 방연 설비가 미비해 연기 확산에 극도로 취약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방연마스크 방연후드 등 방연물품을 "시민의 목숨을 지켜주는 작은 구조대"라고 표현하며 "조례는 존재하지만 보급 장소가 제한적이고 현장 보급률이 매우 낮아 정책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안전 교육센터 설치, 시뮬레이션 기반 대피 훈련 확대 등으로 시민의 행동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취약계층 노후 아파트 방연물품 우선 지원하고, 부산도시공사 임대아파트에도 방연 안전망 구축하고 저소득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거주 세대에 방연물품을 최우선 공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방연물품은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붙잡아주는 마지막 방패이자 가장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안전 투자"라며 부산시 교육청 도시공사 소방본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정책 이행을 요청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1 18:29
[기자수첩] "선거철 각종 비리의혹 얼룩진 인물 정당 공천 배제해야" 최민두 차장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선거철이 다가오면 각종 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인물들이 슬그머니 면죄부를 기대하며 공천 경쟁에 기웃거린다. 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낡은 모습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정치 불신을 키우는 악순환의 핵심이다. 결국 유권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실망과 분노, 정치 혐오뿐이다. 더 이상 이런 악순환을 반복해선 안된다. 특히 부정부패자 공천 배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정당은 무엇보다 철저한 윤리 기준을 정해 공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거리가 멀다. 일부 정당은 선거 승리를 위해 부패 전력자까지 포함해 문을 열어두는 모순적 행태를 보여 왔다. 이는 정치의 품격을 스스로 떨어트린다. 공천 기준은 투명하고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도덕성 기준에서 '부패'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중론이다. 권력형 비리, 갑질 논란 등 공적인 신뢰를 훼손한 전력자는 일절 공천 심사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정치의 신뢰는 하루아침에 회복되지 않는다. 부정부패 연루자를 공천에 배제하는 것은 정당의 의무이자 국민의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기본적인 원칙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그 정당은 존재 이유를 잃는다. 정당이 이제 결단할 때다. 부패 인사의 공천 관행을 끊어내는 것이 진정한 정치 혁신의 출발점이다. m25322532@newspim.com 25-12-11 17:22
함양군, 국토안전관리원 영남본부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협약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건설현장 및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왼쪽)이 11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과 체결한 건설현장 및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5.12.11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 소규모 건설현장과 시설물 안전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 점검, 기술 지원,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2026년 1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해 연말까지 본격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산업과 주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함양'을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과 시설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황인상 영남지역본부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함양군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un0114@newspim.com 25-12-11 16:10
김해시, BNK경남은행·㈜먹깨비와 공공배달앱 활성화 협약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11일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가운데)이 11일 오전 11시 30분 시장실에서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김주형 ㈜먹깨비 대표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협약서 작성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2.11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내 공공배달 전용 채널을 구축해 가맹점 등록부터 주문 결제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시민 대상 이벤트도 추진해 앱 홍보와 가맹점 유치에 힘쓴다. ㈜먹깨비는 경남은행 고객에게 회원가입 할인쿠폰과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홍보물품을 무상 지원해 가맹점 확대를 유도한다. 시는 SNS, 시보, 전광판 등 공식 홍보매체를 활용해 '먹깨비'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읍 면 동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신규 가맹점 모집과 시민 참여 확대에도 주력한다. 협약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11일부터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김해 공공배달앱 전용상품권 2억 원은 13% 할인율로 발행하며 1인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비플페이, 경남사랑상품권,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먹깨비'는 2022년 5월 출시된 민 관 협력 공공배달앱으로, 전국 최저 수준인 1.5%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 친화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11월 말 기준 가맹점 3490개, 회원 5만6163명, 일평균 주문 1206건, 누적 매출 109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와 시민 외식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모바일뱅킹을 통한 편리한 이용과 지역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 공공배달앱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공공플랫폼으로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1 15:54
낙동강유역환경청, 소규모 영세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22. 이번 지원은 최근 3년 이내 설립된 신생 사업장과 경미한 환경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영세사업장에 집중됐다. 기술지원단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전문가 27명과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기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점검 기록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시설별 관리 취약요인과 예방 중심 관리 유의사항, 환경법령과 행정절차, 자주 발생하는 위반사례도 설명했다. 지원받은 사업장 대상 설문조사 결과, 98%가 제도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안내' 등 애로사항은 내년 기술지원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흥원 청장은 "기술지원은 단순 점검이 아니라 영세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환경법령 준수가 용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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