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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 "나동연 시장 4선 출마 피로감…본선 승리 경선 돼야"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12~13일 당내 1차 경선을 앞두고 4선 도전에 나서는 나동연 시장 출마 포기와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을 주장했다. 한 예비후보는 7일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이 아닌 본선 승리를 결정짓는 출발점"이라며 경쟁력 중심의 경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전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2일과 13일 실시되는 당내 1차 경선을 앞두고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이 아닌 본선 승리를 결정짓는 출발점"이라며 본선 경쟁력 중심의 경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한옥문 예비후보 선거캠프] 2026.04.07 그러면서 "양산시민들은 강력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나동연 시장의 4선 출마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고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유력 후보들에게 밀리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나 시장은 이제는 정치를 마무리하고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며 4선 도전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며 "양산의 미래 대전환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의 정치적 선택이 변화의 흐름을 막아서는 안 된다"며 "후배 정치인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선택이 양산 정치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의힘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선의 핵심 의제로 '세대교체'와 '미래 대전환'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양산은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 있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경선은 그 변화를 선택하는 자리"라고 규정했다. 경선 상대인 이용식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양산의 변화를 바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후보"라며 "각자의 정책과 역량을 펼치고 그 힘이 하나로 모일 때 시민들의 변화 요구를 실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예비후보 등록 이후 시민의 삶과 미래를 바꾸기 위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했고, 그 기대를 본선 승리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은 12~13일 양일간 책임당원 50%, 일반시민 50% 비율로 문자투표와 ARS 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26-04-07 13:06
부산대, 노동부 대학지원사업 3개 부문 선정…청년 취업 지원 체계 강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대학지원사업' 3개 부문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대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전 주기 맞춤형 지원 체계'를 본격 강화한다. 이번에 부산대가 선정된 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일반형)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이다. 부산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2026년 대학지원사업 3개 부문에 최종 선정돼, 부산대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돕는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통해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이어지는 '취업 전 주기 맞춤형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대학교 전경[사진=뉴스핌DB] 5년간 총 78억 원(연 15억 6000만 원) 규모의 국고와 지자체 대학 대응투자를 확보해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의 청년 취업 지원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부산대는 학내 공간뿐 아니라 부산대 지하철역 인근 롯데시네마 오투관에 전용 운영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 상담 인력을 전면 배치해 3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 취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까지 포함한 진로 탐색 취업 상담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전국 5개 대학이 일반형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연 3억 원(국비 2억 원, 지자체 대학 대응 1억 원)이 투입된다. 자기소개서 면접 특강, 취업 캠프, 현직자 직무 멘토링,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집중 지원한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1학년 신입생부터 휴학생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AI 기반 직업탐색(잡케어)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저학년의 '빌드업' 경력개발로드맵과 고학년의 '점프업' 취업활동계획 수립으로 나눠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전국 7개 대학이 신규 선정된 이 사업에는 연 6억 6000만 원의 국비가 전액 지원된다. 참여 요건을 충족하면 소정의 참여 수당(포인트)도 지급된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은 졸업 후 미취업 청년과 퇴사 후 구직자 등 지역 청년 DB를 활용해 심리 상태와 구직 단계를 분석한 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전국 10개 대학이 선정된 이 사업에는 연 6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구직 의욕 고취와 심리 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까지 밀착 지원하는 구조다. 산업 구조의 빠른 변화와 고용 불안 속에서 흔히 졸업 예정자에만 집중됐던 기존 취업 지원과 달리, 이번 3개 사업 동시 선정을 통해 부산대는 저학년 조기 진로 탐색부터 졸업 후 미취업 청년 관리까지 빈틈 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부산시와 금정구 등 지자체의 대응투자 협력으로 탄탄한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다진 점이 이번 성과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부산대는 최근 본격화한 부산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도 연계해 대학에서 양성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장기적으로 일자리 선순환을 형성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영 부산대 학생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고용노동부 주요 지원사업 3개 부문 동시 선정은 입학부터 졸업, 나아가 졸업 후 미취업생까지 책임지겠다는 부산대의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6-04-07 12:41
부산창경센터, 플러그 앤 플레이와 협력…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와 손잡고 지역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가속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6.04.07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Plug in: SV(Silicon Valley)' 프로그램 참여 기업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Plug in: SV'는 부산창경의 글로벌 진출 브랜드 'Plug in'을 토대로, 플러그 앤 플레이와 연계해 투자 오픈이노베이션이 집중된 미국 실리콘밸리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부산시 주최, 부산창경 주관으로 추진된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구글, 페이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다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해온 세계적 액셀러레이터로, 매년 4000여 명 이상의 기업 VC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Plug and Play Summit'을 미국 현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블록체인 신원인증, 인공지능 결제, 폐플라스틱 재활용, 개인 맞춤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크로스허브 ▲엘랙스랩 ▲패브릭덕트 ▲테라클 ▲제이와이씨 ▲서울랩스 ▲코코넛사일로 ▲제로 ▲스카이큐브 ▲트레이드잇 등 10개사다. 선정 기업은 이달부터 4주간 온라인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달 실리콘밸리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센터에서 열리는 'Plug and Play Summit'에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시장 진입 전략 수립, 1:1 글로벌 멘토링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설계됐다. 현지에서는 스타트업 피칭, 투자 네트워킹, 글로벌 기업 미팅 등을 진행하며, 참가 기업은 투자자와 현지 파트너십을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부산창경은 행사 전후로 플러그 앤 플레이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방문, 관계자 미팅 등을 추가 편성해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 협업과 투자 연계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협업을 기반으로 부산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입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구조로 설계됐다"며 "투자 협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6-04-07 12:40
창녕군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새단장…사계절 관광지 도약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영산면 연지못 일대를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으로 새단장하고 사계절 관광지로 본격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봄철 벚꽃 명소를 넘어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경남 창녕군 영산면 연지스마트공원 전경[사진=창녕군] 2026.04.07 군은 그간 계절과 시간대에 한정된 방문으로 공간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연지못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 업의 핵심은 수변 중심의 평면적 관람에서 벗어나, 입체적 공간 활용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다. 대표 시설로는 연지못 중앙부를 가로지르는 하트 모양 데크교량이 눈길을 끈다. 물 위를 걷는 산책로로 수변 경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복합 동선 확보로 체류 시간이 늘어나 관광 만족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야간 조명도 대폭 강화됐다. 군은 수양벚꽃과 연못 일대를 감성 조명으로 밝히며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야간 이용객 유입과 함께 인근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예상된다. 군은 영산 연지를 시작으로 옥천저수지 둘레길 등 화왕산군립공원과 연계해 수변 관광 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은 군민에게는 휴식의 공간, 관광객에게는 기억에 남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스마트 기술을 조화시켜 머물고 싶은 창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07 12:25
전호환 부산대 전 총장, 부산시 교육감 선거 불출마 선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전호환 전 부산대학교 총장이 부산시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건강상의 이유와 도의적 책임, 가족의 만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전호환 전 부산대 총장[사진=부산대학교] 2020.05.08 전 전 총장은 7일 입장문을 통해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했으나 현재 건강 상태와 주변 여건을 감안해 출마를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운동 중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치료를 이어왔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동명대학교 관련 사안과 관련해 "법적으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교육자로서의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며 "동료와 교육 현장을 돕는 일이 우선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총장 재직 시절 함께 일했던 일부 인사들이 사법 판단을 받고 있는 현실에 대해 책임감을 언급한 것이다. 전 전 총장은 "이번 결정을 놓고 가족의 뜻도 존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족들이 제 건강과 상황을 고려해 출마를 만류했다"며 "공직은 개인 의지로만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기에 시민 앞에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 전 총장은 "출마 포기 결정은 쉽지 않았지만 시민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앞으로 교육 경험과 철학이 필요한 지역사회에서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 전 총장은 부산대 교수와 총장을 거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대학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교육 현장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ndh4000@newspim.com 26-04-07 12:07
부산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협약…교통사고 예방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일 오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부산교통방송과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부산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부산시교육청] 2026.04.07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지원 및 통학환경 개선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상호 협력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대상 교통안전용품 지원 ▲통학로 안전환경 조성 ▲유 초등학교 대상 교통안전 홍보 방송 및 캠페인 등으로 각 기관은 사업 추진 과정에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4-07 11:43
경남도·김해시 '김해 화목동 국제비즈니스도시' 구상…MICE 거점 조성 계획 발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와 김해시가 항만 공항 철도가 결합한 트라이포트 중심지인 김해 화목동 일대를 국제비즈니스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비전을 내놨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은 7일 오전 9시4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해 화목동 일대에 글로벌 마이스(MICE) 거점과 복합물류허브, 물류 AI 로봇 클러스터 등 5개 거점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도는 가덕도신공항과 부산 진해신항, 철도가 결합하는 트라이포트의 배후 거점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지속 건의해 왔다. 박완수 경남지사(왼쪽 두 번째)와 홍태용 김해시장(맨 왼쪽)이 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항만 공항 철도가 결합한 트라이포트 중심지인 김해 화목동 일대를 국제비즈니스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6.04.07 지난달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특별법은 공항 항만 철도를 효과적으로 연계한 물류 거점에 특별한 지원을 부여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이를 토대로 김해 화목동 일원을 '전국 최초 국제물류진흥지역'으로 지정하고, 국가전략사업에 반영해 중앙정부와 부산시 등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MICE 거점 조성 경남도는 김해 화목동 일대에 동남권 최대 규모의 글로벌 MICE 거점을 조성해 수도권에 편중된 비즈니스 컨벤션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33만㎡(약 10만 평) 규모의 초대형 국제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특급호텔과 비즈니스 쇼룸, 쇼핑센터 등 부대시설을 별도로 마련해 365일 글로벌 전시 컨벤션이 이어지는 동남권 비즈니스 교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부산이 추진 중인 '글로벌 마이스 도시' 전략과 연계해 부울경 광역 MICE 거점으로 기능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북극항로 시대 주도하는 복합물류허브 도는 화목동을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할 복합물류허브도 구축한다. 해상과 항공 환적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유통센터(GDC)를 유치하고, 제조 가공과 결합한 고부가가치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김해 IC에서 화목동을 거쳐 진해신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진영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연결하는 철도 등 접근 교통망을 확충해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물류 AI 로봇 클러스터 및 자족형 복합도시 도는 물류 AI 로봇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단순 적재형 창고에서 벗어나 물류 로봇, 부품 및 센서 기업을 유치하고, 저온유통(콜드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K-푸드와 바이오 의약품 등 신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R D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공공 인프라를 통해 물류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피지컬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터와 삶터가 함께하는 직주일체형 명품 주거단지와 고품격 문화 예술시설, 공원을 갖춘 자족형 복합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경남도는 김해 화목동 일원을 국제비즈니스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조기 가동해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경제자유구역이나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해 국내 외 기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축소하고, 자유로운 비즈니스와 투자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도가 트라이포트의 중심, 김해시를 대한민국 물류의 심장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중앙정부 및 부산시 등과 경계 없는 협력으로 김해시를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박완수 지사의 발표를 통해 김해 화목동이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국제비즈니스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56만 김해시민의 이름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시는 이미 2024년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국제물류진흥지역 특별법 통과를 토대로 전방위 행정력을 동원해 국가전략사업 선정과 국제비즈니스도시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07 11:40
진주시, 농산물 가공산업·과일 간식 사업 '상생 농정' 본격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제철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병행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어린이 건강 증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7월 시제품 생산을 시작한 이후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매출액 1억9300만 원을 기록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난달 12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산물가공 창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6.04.07 현재 94종, 205대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땡초 플레이크, 피망 장아찌, 토마토즙, 동결건조 과일칩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중이다. 센터는 과채주스류, 캔디류, 잼류, 액상차 등 4개 유형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확보했으며, 올해 침출차와 기타 가공품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연중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을 지원하고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027년 준공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의 거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2030년 완공 예정인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와의 연계를 강화해 가공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진주창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설명회'를 열어 창업에 필요한 실질 정보를 제공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시는 오는 9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47개교 돌봄교실 학생 3780명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2억6800만 원이 투입되며, 학생 1인당 1회 150g 내외의 컵 과일을 주 1~2회, 연간 약 30회 공급한다. 시는 국산 제철 과일을 위생적으로 세척 절단해 컵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로 소득 증대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제철 과일 소비 확대를 통해 어린이 건강과 지역 농가의 실질적 이익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07 10:40
의령군, 버스 완전공영제 한 달 성과 '뚜렷'…이용객 30.7% ↑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경남에서 처음 도입한 버스 완전공영제가 시행 한 달을 맞아 이용객 증가와 주민 만족도 상승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농어촌 교통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 보조금 확대 대신 군 직영 체계를 구축했다.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군민 이동권을 폭넓게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주민들이 의령빵빵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6.04.07 군에 따르면 버스 무료화 이후 이용객은 지난 2025년 3월 2만3581명에서 올해 3월 3만818명으로 1년 만에 30.7% 늘었다. 평일에도 주요 정류장마다 승객이 몰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군민 체감도도 높다. 주민들은 "버스비 부담이 없어 외출이 늘었다",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크다"며 긍정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 역시 정시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로 만족도를 드러냈다. 지역 상권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의령시장 상인들은 "무료 버스 시행 후 손님이 확실히 늘었다"며 "시장 경기가 살아나는 분위기"라고 반겼다 군은 출퇴근 하교 시간대 혼잡 해소를 위해 노선 운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시외버스 연계 시간도 개선했다. 버스공영TF와 교통정책팀 사무실을 터미널로 옮겨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향후 군은 지 간선 노선 개편과 수요응답형 교통(DRT) 확대를 추진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동권 보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07 10:25
경남도, 4년 연속 읍면동 안전협의체 전국 최다 선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안전 분야에서 4년 연속 전국 최다인 13개 시군, 66개 읍면동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2025년 읍면동안전협의체 호우 대비 시설점검 및 캠페인[사진=경남도] 2026.04.07 선정 지역은 창원, 사천, 김해, 밀양, 양산, 의령, 함안,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13개 시군이다. 올해는 신규로 사천 하동 함양 합천이 포함돼 참여 규모가 지난해 9개 시군 52개 읍면동에서 13개 시군 66개 읍면동으로 확대됐다. 사업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점검 관리하는 현장 중심 재난 대응 모델이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총 4억 1300만 원(국비 2억 650만 원, 지방비 2억 6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추진 유형은 도시형(창원 김해 양산), 농산어촌형(함안 의령 남해 산청 거창 하동 함양), 도농복합형(밀양 사천), 안전취약계층 중심형(합천) 등 4가지로 구분된다. 올해 주요 사업은 창원시 '풍호동 SAFE CITY 조성사업', 함양군 '산불 풍수해 대응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밀양시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 프로젝트', 합천군 '적중면 119 생명 안심불빛 사업' 등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 읍면동 복지 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함안군 협의체가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읍면동 단위의 작은 변화가 도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체감형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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