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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인근 해역서 규모 2.1 지진 ..."피해 없을 것"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경남 통영시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8분께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오전 8시 32분께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진앙은 북위 34.55도, 동경 128.29도이다.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12㎞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Ⅰ(1)로, 가벼운 소음이 있을 때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을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5-09-13 10:03
부산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 특위 가동…위원장에 김창석 의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전반기의 민생경제 대응 기조를 계승하면서 기업 산업 일자리 등 경제 전반으로 시야를 확대해 활동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5.09.13 장기 경기침체로 기업 투자 위축, 고용 둔화, 소비심리 악화, 중소상공인 경영부담 가중 등이 겹치는 상황에서 위원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한다. 특위는 같은 날 오후 제1차 회의에서 김창석 의원(사상구2)을 위원장으로, 정태숙 의원(남구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김형철(연제구2), 문영미(비례대표), 박희용(부산진구1), 서국보(동래구3), 서지연(비례대표), 신정철(해운대구1), 이종진(북구3) 의원이 참여하며 활동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시의회는 향후 부산시 경제정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을 추진하는 한편, 주요 경제 현안에도 신속 대응해 시민의 요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창석 위원장은 "기업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회복 없이는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이 어렵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숨통을 틔워야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위는 기업 일자리 정책과 민생경제 지원을 투트랙으로 밀도 있게 추진하고, 주요 경제 이슈에도 민첩하게 대응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 25-09-13 09:28
한국해양대 2026학년도 수시 경쟁률 8.69대 1 [부산=뉴스핌] 남화진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전날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총 1224명 모집에 1만633명이 지원해 평균 8.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 전경[사진=한국해양대학교] 2022.05.02 이는 2013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7.47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정원 내 전형은 1127명 모집에 1만65명이 지원해 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외 전형은 97명 모집에 568명이 몰려 5.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86명 모집에 1384명이 지원해 16.09대 1로 가장 높았다. 대학의 대표 선발 방식인 '아치해양인재전형Ⅰ(일반)'도 100명 정원에 1330명이 지원해 13.30대 1을 기록했다. 단과대학별 경쟁률을 보면 해사대학은 기관시스템공학부 일반전형이 43.0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은 토목공학과 일반전형이 24.00대 1,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은 해운경영학부 일반전형이 36.33대 1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류동근 총장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큰 성원은 해양 산업의 미래와 우리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준 결과"라면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미래 해양시대를 이끌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hkwls3000@newspim.com 25-09-13 09:18
경상국립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7.22대 1 기록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입학처에 따르면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6.62대 1보다 0.60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지원자도 1953명 증가했다. 최근 3년 평균 경쟁률 6.54보다도 0.6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컬대학 선정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등을 통해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위상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경상국립대학교 전경[사진=경상국립대] 2022.12.28 정원 내 모집에서는 3462명 선발에 2만5617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지역인재 기초생활)이 9.88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이 8.86대 1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학과별 경쟁률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6명 모집 163명 지원)가 27.17대 1로 가장 높았고, 교육학과(4명 모집 98명 지원) 24.50대 1, 약학과(3명 모집 73명 지원) 24.33대 1이 뒤를 이었다. 의과대학은 전체 모집정원이 전년보다 62명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유지했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7.92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19.0대 1, 지역인재전형은 24.33대 1이었다. 대학 측은 "지역의료 인재 육성과 의학계열 경쟁력 강화 노력의 성과"라고 밝혔다.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와 자율전공학부 확대 등으로 수험생 부담을 줄인 점도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자율전공학부는 41명 모집에 666명이 지원해 16.24대 1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9.75포인트 상승했다. 실기 실적 전형에서는 미술교육과가 8.46대 1, 음악교육과가 7.24대 1을 기록했다. 경상국립대는 "음악 미술 체육교육과, 휴먼헬스케어학과 지원자는 11월 19일 실기고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불참 시 불합격 처리된다"고 강조했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된다. 면접은 11월 20일 실시하며, 수시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25-09-13 09:08
산림청, 경북 등 전국 10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상향 발령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를 포함한 전국 10개 시 도에 12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경계' 단계가 발령된 시 도는 경북,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 10개 시 도이다. 12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경북,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 10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됐다.[사진=뉴스핌DB] 2025.09.12 nulcheon@newspim.com 이들 10개 시 도에는 다음 날인 13일 오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됐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경북 경상권 최대 100mm 이상, △수도권 최대 150mm 이상, △강원도 최대 150mm 이상, △충청권 최대 150mm 이상, △전라권 최대 150mm 이상으로 관측됐다. 또 대구는 최대 60mm, 제주도는 최대 80mm 이상으로 예측됐다.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은 '주의' 단계가 유지됐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국민들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 방송 등 대피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내일까지 많은 비와 강풍이 예보된 만큼 산림 주변에서의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은 대피 명령 시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25-09-12 20:55
[기고] "내 보험료를 지키는 특사경 도입, 함께 만드는 건강한 제도" 건강보험은 아플 때 누구나 병원 문을 두드릴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제도이다. 국민 모두가 조금씩 보험료를 모아 어려울 때 서로를 돕는 사회적 안전망이다. 그런데 이 소중한 건강보험 재정이 매년 큰 규모로 새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요양급여 부당청구 적발 금액은 연평균 약 7000억 원에 달한다. 실제로는 적발되지 않은 사례까지 고려하면 훨씬 더 큰 금액이 누수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성형우 팀장 이 손실은 결국 성실히 보험료를 납부하는 국민 모두의 부담으로 돌아온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은 부당청구를 막기 위해 현지조사와 환수 업무를 하고 있지만, 강제 수사 권한은 없다. 위법 행위를 발견하더라도 경찰 검찰에 사건을 넘겨야 하고, 이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되며 그 사이 증거가 인멸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 결과 실제 환수율은 적발 금액의 절반 수준에 머무른다. 이런 구조적 한계 때문에 비슷한 수법의 부당청구가 반복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특별사법경찰', 줄여서 '특사경'이다. 특사경은 특정 기관에 수사권을 주어 전문적으로 단속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미 식품 환경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며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권한이 부여된다면 현장에서 바로 수사를 진행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고, 부정수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사경 도입이 가져올 변화는 분명하다. 첫째, 국민의 보험료가 지켜진다. 공단 추산에 따르면 특사경 도입으로 연간 최소 2000억 원 이상 재정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둘째, 부당청구 억제 효과이다. 실제 현장에서 단속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의료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막을 수 있다. 셋째, 제도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이다. 성실히 납부한 보험료가 공정하게 쓰인다는 확신은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된다. 그러나 특사경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의약단체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의료현장은 공단 혼자 힘으로 관리할 수 없다. 대다수 의료인들은 성실하게 진료하고 정직하게 청구하고 있으며, 일부의 일탈이 전체 의료계를 불신하게 만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주요 의약단체가 자율 정화 활동을 강화하고, 부당청구 근절에 공단과 힘을 합친다면, 특사경 제도는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공단과 의료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이다. 물론 수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나 전문성 부족 문제도 제기될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법원 영장주의와 검찰 지휘 체계를 철저히 따르고, 공단 내부 견제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법률 수사 기법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 검찰은 물론 의료계와도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건강보험 재정은 국민 모두의 돈으로 만들어진 공동 자산이다. 이를 지키는 일은 공단만의 몫이 아니라, 성실히 보험료를 내는 국민과 의료현장을 책임지는 의약단체 모두의 몫이다. 특사경 도입은 부정수급을 뿌리 뽑고 국민 신뢰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이다. 공단과 의료계가 함께 힘을 모을 때 건강보험은 더욱 든든해지고, 국민은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성형우 팀장 25-09-12 18:17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봉암교 현장 점검…"신속 보수 최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2일 봉암교 교각(P11)에서 발견된 중대 균열에 대한 긴급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가운데)이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9.12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복구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봉암교는 1982년 개통 이후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량으로, 하루 약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한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해왔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 기둥(P11)에 중대한 균열이 확인돼 긴급 복구에 착수했다. 긴급 보수는 균열 부위 보강, 철근 배근, 강판 설치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현재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보강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장 권한대행은 교각 보강 상태를 점검한 뒤 "봉암교는 주요 산업 물류와 시민 통행을 동시에 책임지는 핵심 교량"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봉암교를 비롯한 주요 교량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25-09-12 18:14
"왜 쳐다봐"…김해 한 식당서 흉기로 손님과 종업원 찌른 60대 남성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 한 식당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손님과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 전경[사진=김해중부경찰서] 2018.9.31. 김해중부경찰서는 살인 미수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12일 오후 2시 54분경 김해시 소재 한 식당에서 조리대에 있던 흉기로 찔러 손님 B(40대 여)씨와 종업원 C(50대 여)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압수했다. B씨와 C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25-09-12 18:04
창녕군, 제65회 도민체전 준비 보고회…"안전·성공적인 개최 총력"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오는 2026년 열릴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경남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사진=창녕군] 2025.09.12 이번 보고회는 도민체전 추진기획단장인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추진기획단 소속 국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기장 확보, 숙박 교통 안전 대책, 홍보 및 분위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군부 최초 공동개최로, 창녕군과 함안군이 함께 주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상반기부터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대회 준비 체계를 가동해왔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분야에 걸친 실행 계획을 재정비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 점검 회의를 이어가며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대회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심상철 부군수는 "도민체전은 군부 최초 공동개최라는 상징성을 가진 행사인 만큼 창녕군의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내년 4월 창녕군과 함안군에서 열리며, 36개 종목에 걸쳐 선수와 관람객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25-09-12 17:53
부산 강서구·구의회, 청렴문화 조성 조례 제정…16개 구군 최초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강서구와 강서구의회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과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과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254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사진은 부산 강서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2.02.18 이번 조례 제정은 부산시 16개 구 군 중 처음으로, 구와 의회가 동시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주목된다. 강서구는 이를 통해 청렴도 정책의 내실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뿌리내린다는 방침이다. 조례에는 ▲구청장 구의회의장 포함 모든 공무원 및 근로자의 청렴 의무 명문화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간 계획 수립 시행 ▲청렴문화 교육 홍보 평가 추진 ▲유관 기관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규정됐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적극 확산시켜, 궁극적으로 구민 권익을 보호하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청렴도 향상 정책을 정례화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5-09-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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