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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 종무식'서 직원 노고 격려와 새해 각오 다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31일 시청 시민홀에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무식'을 열고 한 해 시정 성과를 되짚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무식은 창원지역 출신 인디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창원시 10대 뉴스' 영상 상영, 연말 우수 부서 및 직원 표창 수여,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3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5년 종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5.12.31 특히 한 해 동안 시정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며 값진 성과를 이뤄낸 직원과 부서에 대한 표창이 이어지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박수가 전해졌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역대 최대의 K-방산 수출과 투자유치, 전국 최다 국가전략사업 선정 등 시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각종 현안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직원들의 헌신과 책임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송년사에서 "2025년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정의 방향을 흔들림 없이 지켜낸 해였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도 시민의 일상에 힘이 되는 행정으로 창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종무식 후 장 권한대행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새해 덕담을 건넸다. 시는 이번 종무식을 계기로 조직 구성원의 연대와 자긍심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31 17:53
의령군, '수리수리 뚝딱 민생현장기동대'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선정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군민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온 '수리수리 뚝딱 민생현장기동대'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례를 군민 체감형 행정 혁신의 대표 성과로 평가했다. 경남 의령군 민생현장기동대[사진=의령군] 2025.12.31 '민생현장기동대'는 전등 수도 문고리 등 생활 속 잔고장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현장형 행정 서비스로, 올해 5월 T/F팀을 신설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초기부터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효자대행 서비스'로 불릴 만큼 호응을 얻었다. 지난여름 대의면 일대에 폭우로 수해가 발생했을 당시, 기동대는 피해복구의 최전선에서 빛을 발했다. 대원 전원이 열흘 넘게 휴일 없이 현장에 투입돼 피해 세대 76가구의 전기 설비 550건을 긴급 교체하고 전수 점검을 진행했다. 군은 수리 후 재방문을 통한 사후 관리까지 병행하며 완성도 높은 민생 서비스를 구현했다. 군은 1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직원투표 주민투표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사례를 선정했으며,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추진사업'이 우수 사례, '여름철 자연재난 적극 대응'이 장려 사례로 각각 뽑혔다. 오태완 군수는 "민생현장기동대는 주민 삶 속으로 들어간 적극행정의 모범 모델"이라며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현장형 행정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31 17:04
진주시, 한옥체험 숙박시설 '개평할매 고가 스테이' 준공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31일 지수면 승산마을을 방문해 한옥체험 숙박시설인 '개평할매 고가(古家) 스테이' 준공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이자 역사 문화유산이 풍부한 승산마을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31일 지수면 승산마을을 방문해 한옥체험 숙박시설인 '개평할매 고가(古家) 스테이' 준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5.12.31 시는 총 26억 원(도비 13억 원 포함)을 투입해 부지 1490㎡, 연면적 225.79㎡ 규모의 한옥 4개 동을 조성했다. 기존 안채는 리모델링하고, 사랑채 전시관 공용 주방을 포함한 대문채를 새로 건립해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형 관광공간으로 완성했다. 방문객은 전통 한옥의 미학을 느끼며 고즈넉한 승산마을의 정취 속에서 숙박할 수 있고, 인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대기업 창업주 생가 ▲허선구 고가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도 즐길 수 있다. 또 탐방로를 따라 생태체험과 마을 관광이 가능해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개평할매'는 함양 개평마을 출신 기존 한옥 주인의 별칭으로, 해당 부지는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의 생가이기도 하다. 내부에는 총재의 사인볼 등 야구 관련 기념품이 전시돼 관광객뿐 아니라 스포츠 팬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조규일 시장은 "승산에부자한옥에 이어 또 하나의 한옥 숙박시설이 준공돼 다양한 세대와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전통문화, 기업가정신, 스포츠 등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진주형 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평할매 고가 스테이'는 '승산에부자한옥(한옥스테이2)'으로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이며, 예약과 이용 정보는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25-12-31 17:0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기수 3인 연말 기록행진 '훈훈한 피날레'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는 기수들이 연말을 앞두고 의미 있는 성과를 연이어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모준호 기수가 통산 100승을 달성한 데 이어, 신인 손경민 남정혁 기수도 나란히 데뷔 첫 승을 올리며 202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경주마 모멘텀과 함께 100승을 달성한 모준호 기수[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5.12.31 모 기수는 지난 26일 제2경주에서 경주마 '모멘텀(2세, 암, 한국)'과 호흡을 맞춰 16마신차 대승을 거두며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제주육성목장 근무와 마필관리사를 거쳐 기수가 된 그는 99승을 기록한 지 단 한 경주 만에 이룬 금자탑으로 의미를 더했다. 모 기수는 "올 한 해를 100승으로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며 "조급하지 않고 경주 운영에 집중하는 태도가 꾸준함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신인 손경민 기수는 지난 11월 30일 제6경주에서 경주마 '마가리타(5세, 암, 한국)'와 함께 첫 우승을 거뒀다. 올해 데뷔 기수 중 최연소인 그는 적은 기승 기회 속에서도 집중력과 침착함으로 결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26일 같은 말 '마가리타'로 추가 승리를 기록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손 기수는 "마방 관계자들의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한 걸음씩 성장한 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같은 신인 남정혁 기수는 지난 19일 제3경주에서 '크루엘라(3세, 암, 한국)'를 타고 직선 추입으로 첫 승을 신고하며 데뷔 기수 전원의 승리 릴레이를 완성했다. 남 기수는 "첫 승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존경하는 선배들처럼 신뢰받는 기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모준호 기수의 100승과 신인 기수들의 첫 승은 부산경남 경마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기수들의 성취를 뒷받침하기 위한 현장 지원과 안정적인 경주 운영으로 수준 높은 경마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31 16:56
함양군,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확정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 도비 47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고령화 지역에 맞춘 노년층 전용 체육 건강 복합시설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 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함양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2.16 사업은 총사업비 9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함양읍 신관리 문화 복지 도시기반시설 부지에 들어선다. 지상 2층 규모의 센터에는 실내체육관과 스크린 파크골프장, 그룹운동실(GX룸) 등 체육시설과 함께 메디컬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 건강관리 공간이 설치돼 노년층 맞춤형 체육 인프라로 조성된다. 군은 2026년 건축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 완공 시 인근 노인복지회관과 연계해 체육 여가 건강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복합형 시니어케어 공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시니어 세대의 체육활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온 결과"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25-12-31 16:40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동서 체계로 전면 개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도로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관리사업소 조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부도로관리사업소 전경[사진=경남도] 2025.12.31 도는 2026년 1월 정기인사부터 기존 1본소 1지소 체계를 '동부 서부도로관리사업소'의 독립형 이원 체제로 전환한다. 핵심은 현재 진주지소의 승격이다. 진주지소를 '서부도로관리사업소'로 개칭하고 소장 직급을 5급에서 4급으로 상향해 창원 소재 본소(동부도로관리사업소)와 대등한 위상과 권한을 부여한다. 이로써 서부경남 지역의 도로관리 행정이 강화되고, 지역의 도로 인프라 확충 및 유지보수 요구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진주와 인접한 합천군의 도로 관리 업무를 서부사업소로 이관해 지리적 비효율을 해소하고, 폭설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현장 중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도민 안전과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둔 결정"이라며 "동서부 간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도로 서비스로 도민이 안심하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31 16:40
거창군 드림스타트, 아동 생일축하 프로그램 운영 협약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2026년 한 해 동안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생일 축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31일 뚜레쥬르 거창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생일을 가족과 함께 특별하게 기념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31일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생일 축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뚜레쥬르 거창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거창군] 2025.12.31 프로그램은 아동의 생일에 맞춰 케이크를 전달하고 가족이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뚜레쥬르 거창점이 일부 비용을 후원하며,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방문 과정에서 아동의 생활 실태와 안부를 직접 확인해 맞춤형 사례관리와 정서적 지원을 병행한다. 윤현준 뚜레쥬르 거창점 대표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웃으며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감정을 느끼며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민간자원과 협력해 취약아동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복지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 25-12-31 16:30
거창군, 올해 평가 59건 수상…군정역량 전국 최고 입증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 지방 외부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총 59건을 수상하고 23억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정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군정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남 거창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 지방 외부기관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총 59건을 수상하고, 23억 원 규모의 포상금을 확보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군정역량을 입증했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1.05 올해 수상은 인구 청년 교육 농업 관광 복지 등 전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군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책 추진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러한 행정 개선이 대외 평가로 이어졌다. 청년 주민 소통 기반의 맞춤형 청년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3곳만 지정되는 국무총리 주관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됐다.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한 선정이다. 성인지 행정 기반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정책 추진이 인정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는 전국 82개 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경남도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도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방재정대상, 평생학습도시 평가, 농촌진흥사업 평가 등에서도 거창군은 모두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생태 관광 복지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실적을 냈다. 동호숲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감악산 무장애나눔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로 각각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기초생활보장 평가'에서는 모두 도내 유일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현장 중심 복지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의 성과를 넘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정책의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평가 중심의 행정보다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해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25-12-31 16:29
창녕군, 개방형 학교공간 조성 완료…지역 상생 교육환경 구축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개방형 학교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합초등학교 유치원 공간 리모델링 모습[사진=창녕군] 2025.12.31 군은 학교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전환해 학생에게는 쾌적한 학습환경을, 주민에게는 생활밀착형 교육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대합초등학교, 성산중학교, 창녕옥야중학교 등 3개교다. 대합초는 유치원 공간을 리모델링해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했고, 성산중은 수업 형태와 학습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교실을 마련했다. 창녕옥야중은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새롭게 구축해 학교와 마을의 연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개방형 학교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 문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학교를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조성된 개방형 시설은 주민에게 개방되며 이용 문의는 각 학교 행정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25-12-31 16:17
진주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사회재난·성폭력 피해 포함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모든 시민이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2026년부터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성폭력 피해 등에 대한 보장 항목을 추가해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모든 시민이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을 2026년부터 더 많은 시민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 항목을 추가,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확대된 시민안전보험은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과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에 대해 최대 2000만 원을 보장한다. 성폭력 범죄 피해자에게 최대 500만 원의 위로금을 신설했으며, 기존 상해 교통사고 농기계 사고 화재 붕괴 개 물림 사고 등 기존 항목들도 그대로 유지한다. 진주시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8년째 시행 중인 제도로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자동 가입된다. 사고 발생 지역과 무관하게 보장 항목 내에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며,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지급도 허용된다. 2023년 33건, 2024년 31건에 이어 2025년에는 47건, 총 5460만 원이 지급됐으며, 농기계 사고와 일반 상해 부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해야 하며, 피해자나 유가족이 시와 계약한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재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겠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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