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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복지 수요 변화 대응 현장 목소리 반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28일 창원시 소재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사회공헌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11.28 경남도의회는 최 의장이 28일 창원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사회공헌 유공자를 위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축사, 기념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 의장은 축사에서 "복지 현장을 지키며 봉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헌신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복지 수요 변화에 대응해 현장 목소리를 제도개선으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6:42
삼성중공업, KIMS와 조선해양 소재 공동연구센터 설립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삼성중공업이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손잡고 조선해양 소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28일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내에 'KIMS-SHI 재료혁신연구센터' 현판식을 열고 공동 연구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부회장, 왼쪽 세번째)와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왼쪽 4번째),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28일 한국재료연구원 내 'KIMS-SHI 재료혁신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2025.11.28 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와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센터 설립은 양 기관이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조선해양 산업의 핵심 소재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장 수요 기반 기술 발굴과 실증을 담당하고, KIMS는 기반기술 개발과 신뢰성 평가를 맡는다. 양측은 ▲KC-2C LNG 화물창 소재 ▲초극저온 소재 및 응용기술 ▲용융염원자로(MSR) 소재 및 제조기술 등 3대 분야를 우선 연구 과제로 정하고,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연계해 조선해양 소재기술 개발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재료혁신연구센터는 액화수소 운반선 등 미래 친환경 선박의 소재 기술 자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선해양 분야 소재 부품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6:37
전원석 부산시의원 "부산시, 뱀장어 인공종자 사업 업체 검증 부족" 전원석 부산시의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관 해양농수산국 예비예산안심사에서 "부산시가 추진중인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반기술 고도화' 사업과 관련해 절차적 하자와 전문성 검증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시 재정 부담이 수반되는 업무협약은 사전 의회 동의가 필수임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뒤늦게 예산을 편성했다"며 초기 절차부터 문제가 있음을 강조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부산시는 뱀장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등재에 관한 선제적 조치로 3년간 28억 7100만원을 들여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전 의원은 "제출된 연구개발 실적의 특허 출원인은 모두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돼 있으며, 실제 발명자 중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원은 단 한 명도 포함돼 있지 않다"며 사업 수행 역량 자체를 확인할 수 없는 구성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업의 특허를 확인해보니 이미 소멸된 상태"라며 "화장품벤처업체로 등록이 돼있어 관련 전문지식 검증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 참여를 허용한 것은 명백한 행정 오류"라고 직격했다. 이어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조차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아직 기술 고도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민간기업과 함께 3년간 30억으로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은 비현실적"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또 "부산시 산하 수산자원연구소에서 2013년부터 뱀장어 연구를 시작해 2016년 부화자어 1만 마리 생산에 성공한 경험이 있음에도 이번 사업에서는 부산시 산하 연구소의 역할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전 의원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위해 신산업 발굴과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은 공감하지만, 자격과 실적이 검증되지 않은 업체에 막대한 예산을 맡기는 것은 예산 낭비가 불보듯 뻔한 상황"이라며 "업무협약부터 절차적 하자가 명백하고 연구 타당성도 부족한 만큼, 사업계획서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1-28 16:25
의령군, 전임수 전 의장 제66대 명예군수 위촉…군정 군민 참여 유도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군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전임수 전 의령군의회 의장을 제66대 명예군수로 위촉했다고 28 밝혔다. 전임수 명예군수는 칠곡면 출신으로, 내년 착공 예정인 칠곡면 신포리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전임수 명예 의령군수가 직원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정책 조언을 하고 있다. [사진=의령군] 2025.11.28 전 명예군수는 "신포숲은 생태 가치가 뛰어난 지역의 대표 숲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포숲은 3700평 규모의 소나무와 참나무 군락지로, 2019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지역 명소다.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실내목재놀이터, 체험실 등 숲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과 지역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 명예군수는 군 주요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스마트경로당, 귀농 귀촌 정책 등 복지 정주 여건을 점검했다. 중동주민어울림센터를 찾아 복합문화공간의 활용 실태와 공동체 기반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전 명예군수는 "군민 삶을 바꾸는 행정은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이 군민 체감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1일 명예군수 제도는 지역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라며 "의정 경험이 풍부한 전임수 명예군수의 시각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5:42
사천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재난·한파 피해 예방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겨울철 재난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든든하고 안전한 사천, 온기 가득 행복한 사천'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재난 재해 예방, 산불 방지, 농수산 피해 예방, 감염병 가축전염병 예방,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등 6개 분야 24개 세부대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겨울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2.28. 재난 재해 예방 분야에서는 대형 건축공사장과 도로 결빙 취약지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40명의 산불감시원을 투입해 불법소각을 단속하고, 화재 예방 홍보와 안전교육도 확대한다. 농수산 분야는 저온 피해 대응에 주력한다. 원예 특작 재배농가와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기상상황 전파, 현장교육, 피해대책반 운영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접종과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강화해 지역 방역 역량을 높인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파쉼터 기능을 겸한 경로당 난방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긴급복지 지원과 함께 위문품 전달, 성금 모금 캠페인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쓴다. 민생 안정 대책으로는 생필품과 농수산물 가격 관리, 에너지 수급, 수도시설 동파 예방, 청소대책 추진 등을 포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부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1-28 15:07
남해군, 스마트경로당 230곳 디지털 인프라 완성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이 3개년에 걸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군 전역에 디지털 안전 복지 인프라를 완성했다. 경남 남해군이 3개년에 걸친 대규모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구축사업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남해군] 2025.11.28 군은 전날 CCTV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2023~2025년 스마트경로당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동 삼동 상주 미조면을 시작으로, 창선 서면 고현면, 이어 남면 설천면 남해읍까지 순차적으로 230곳을 구축하며 3년 만에 군 단위 전 지역 통합 체계를 완성했다. 스마트경로당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가스 화재 비상 상황을 실시간 감지 전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고령층 밀집 지역의 안전성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자연재난 알림과 건강 생활안전 정보 제공 기능을 갖춰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운영된다. 경로당 내 설치된 32인치 모니터를 통해 군정 소식, 공지사항, 보건 복지 정보, 교통 기상 예보 등 다양한 행정 생활 콘텐츠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화상회의 기반 교육 여가 프로그램이 도입돼 건강관리 교육, 웃음치료, 디지털 여가 활동 등 비대면 돌봄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통합관제센터는 230곳 전체의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장애 발생 시 60분 이내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장비 점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유지관리 체계도 상시 운영된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구축사업은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 여가와 소통을 아우르는 지역 돌봄 모델을 완성한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1-28 15:03
밀양시의회, 내년 예산안 심의 정례회 개회…26건 안건 심의 예정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28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9일까지 22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026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시 의원과 시장이 제출한 각종 조례 규칙안 등 총 26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8일 열린 제269회 경남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사진=밀양시의회] 2025.11.28 주요 안건으로는 배심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제란 의원의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종화 의원의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정희정 의원의 '무형유산 보전 및 지원 조례안', 조영도 의원의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 밀양시장이 제출한 '도민연금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어느 때보다 엄중한 회기"라며 "인구 10만 명 붕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위기이며,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정주와 정착을 견인할 정책 우선순위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밀양시 예산안은 1조 1594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가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며 "이번 예산 심의가 50년, 100년 뒤 지역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첫 단추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희정 의원의 '밀양의 혼, 무형유산으로 미래를 잇다', 손제란 의원의 '아리랑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최남기 의원의 '내이동 신촌오거리 도로정비 촉구' 등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4:33
김석준 부산교육감,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 진행…교육 정책 공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학부모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상호 소통형 행사다. 지난달 28일 해운대 좌동초를 시작으로, 온샘초(18일), 가야초(21일), 용수초(26일)에서 잇따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최근 온샘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11.28 다음달에는 다대초(2일), 명호초(11일)에서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간다. 김석준 교육감은 정책 추진과제인 AI 융합교육, 기초학력 보장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안전한 학교 조성과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시민교육을 설명하며 "교육 정책은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학부모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관심 사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 문해력 수리력 증진 방안, 특수교육 환경 조성, 진로 진학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질문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의견과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며 "남은 간담회도 더욱 깊이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1-28 14:32
밀양시, 12월 지역상품권 구매한도 120만원으로 확대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연말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밀양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12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2.27 이번 조치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연말 지출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카드형, 종이형, 모바일형 등 3종으로 발행된다. 12월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월 구매 한도는 카드형 80만원, 종이형 20만원, 모바일형 20만원으로 총 120만원이다.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밀양사랑카드는 전용 앱 또는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종이형 상품권은 시와 협약을 맺은 농협, 경남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4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내년에는 예산 및 정책 여건에 따라 할인율이 조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2월 확대 발행은 연말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4:17
조해진 전 의원 "국힘·윤석열 전 대통령·한동훈 전 대표 국민께 사과해야"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해진 전 국의의원은 28일 "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치러지고 정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간 책임은 명분으로 덮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이 이날 계엄 선포 1주년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 국민의힘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해진 전 국회의원 [사진=국민의힘 김해시 을 당협협의회] 2025.07.19 그는 "계엄이 아니었다면 감옥에 있을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사태가 없었을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이재명 좌파정권 탄생과 국가혼란 초래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탄핵소추에 찬성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정권 교체를 초래했다"며 "국민과 당원에게 진솔히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역시 집권 여당으로서 계엄과 탄핵을 막지 못하고 조기 대선으로 정권을 이양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재명 정권 심판을 위한 보수진영의 단합도 주문했다. 조 전 의원은 "정치적 입장과 이해관계를 넘어 정권 심판과 국가 정상화를 목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비판과 책임 공방은 정권을 되찾은 뒤에 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또 "계엄 1주년을 맞아 국민의힘은 비상한 책임과 결의를 보여야 한다"며 "반성과 사과를 바탕으로 정권 심판 단일대오를 구축하는 것이 당의 책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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