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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회관, 여성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7개 과정 운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026년 여성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직업교육훈련'은 구인 구직 수요가 높은 직종 중심으로 여성의 직무능력과 취업역량을 높여 일자리 연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평등가족부 지정 전국 새일센터에서 매년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여성회관 여성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안내문[사진=부산시여성회관] 2026.01.21 올해 부산여성회관은 ▲호텔객실관리사 ▲간호조무사 재취업실무(1 2기) ▲아파트 경리실무원 ▲통합실버케어복지실무 ▲AI 펫패션디자인(초급 심화) 등 7개 과정을 개설한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산업 변화와 구직자 요구를 반영해 편성됐다. 관광산업 확대와 반려동물 관련 소비 증가에 따른 일자리 수요에 맞춘 '호텔객실관리사'와 'AI 펫패션디자인' 과정, 고령화로 늘어난 의료 돌봄서비스 인력 수요에 대응한 '간호조무사 재취업실무' 및 '통합실버케어복지실무' 과정은 빠른 재취업과 기업체 인력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과정별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 80% 이상 시 참여촉진수당 월 10만 원(최대 3개월)과 교통비 월 5만 원이 지급된다. 교육을 수료한 뒤 6개월 내 취 창업에 성공하면 취업성공수당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부산여성회관 2층 부산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여성새로일하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미경 관장은 "지난해 여성직업교육훈련 수료자 중 75%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부산새일센터가 여성 일자리의 마중물로서 취업 기회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새일센터는 여성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장기근속 지원 등의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ndh4000@newspim.com 26-01-21 07:35
부산시, 영농부산물 파쇄 무료 지원…미세먼지·산불 예방 나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미세먼지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연계한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경지 내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해 미세먼지와 산불을 예방하고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봄철 영농 시기를 앞두고,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 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한다.[사진=부산시농업기술센터] 2026.01.21 사업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다. 센터는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지원단은 우선순위 지역을 중심으로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해 파쇄 작업을 지원하며, 올해는 전년(59㏊)보다 약 10% 늘어난 65㏊ 규모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한다. 파쇄 우선순위 지역은 ▲산림 인접지(100m 이내) ▲고령농 ▲장애농 ▲여성농 ▲소규모 농가 ▲일반 농가 순으로 정해진다. 작업 대상은 밭작물과 과수 등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이며, 파쇄와 함께 불법 소각 방지 교육과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토양에 환원하면 토양 비옥도가 향상될 뿐 아니라, 봄철 산불 위험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크다. 유미복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1-21 07:34
부산시,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 공모…내달 4일까지 접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1일부터 2월4일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21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28 '부산문화글판'은 시민이 직접 제안한 계절 문구를 시청사 외벽에 게시해 시민과 소통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 속 문화적 정서를 확산하고 시민 감성을 공유하고 있다. 공모에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사랑 따뜻한 정을 담은 25자 이내의 한글 문안이면 된다. 출품 문안은 자작 문안이나 문학 작품 등에서 발췌한 문구 모두 가능하며, 발췌 문안의 경우 출처(出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부산문인협회와 시 미래디자인본부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 1편에는 50만 원 상당, 가작 6편에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 문안은 디자인 작업을 마친 뒤 오는 3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돼 새봄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정주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문화글판은 계절의 변화와 함께 시민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도심 속 소통의 공간"이라며 "이번 봄편 공모를 통해 새로운 계절의 따뜻한 기운을 도시 전경에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1-21 07:33
부산시, 의료급여사업 평가 전국 1위…재정관리 부문 3년 연속 수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에 올라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며, 보건복지부 주최로 시상과 함께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이미지[사진=부산시] 2026.01.21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 사업 전반을 평가해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최우수 2, 우수 16)를 선정한다. 시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해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고, 기초단체 평가에서도 서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 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는 의료급여 진료비 증가 억제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부산시는 2022년 최우수, 2023 2024년 우수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시는 재정절감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절감 전담반(TF)을 운영하며, 다빈도 외래이용자 사례관리를 통해 2024년 190억 원의 절감 성과를 거뒀다. 시는 수급자의 과다 중복 진료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장기입원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다빈도 약물 이용자를 대상으로 약사 상담을 제공하는 '약지솔' 사업,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 강화, 건강검진 독려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부산의 의료급여 수급자는 15만4492명으로, 시와 구 군 의료급여관리사 57명이 사례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올해 부산의 의료급여사업 예산은 총 1조3414억 원 규모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권 보장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병행하는 복지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1-21 07:31
전국 광역단체장 1월21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지역현안 건의 국회 방문(14:00 국회) ▲김진태 강원도지사 -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간담회(14:30 별관 대회의실) - TBN-R '강원매거진' 생방송 전화 인터뷰(16:30)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6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5급이하 임용장 수여식(10:00 화백당) - 국가보훈부장관 보훈단체 간담회(11:30 경상북도보훈회관) ▲김관영 전북지사 - 혁신도시 악취해결 업무협약 (09:30 회의실) - 시군방문 (14:30 무주군청)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 김태흠 충남지사 회동(10:30 응접실) - 대사동 보문산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간담회(10:30 응접실) -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신사옥 기공식(14:00 서구 도마동) -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출범식(18:30 호텔ICC) ▲최민호 세종시장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전달식(15:00 세종실) - 1월 읍면동장 회의(16:00 집현실) ▲김태흠 충남지사 - 이장우 대전시장 회동(10:30 대전시청 응접실)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검토 조찬간담회(07:30 국회의원회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검토 조찬간담회(07:30 국회의원회관) -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14:00 신안군청 공연장) -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16:30 목포시민 문화체육센터) ▲유정복 인천시장 - 로보컵 인천조직위원회 출범식 (10:30) - 인천시 신한은행 업무 협약식 (15:00) ▲박형준 부산시장 - 민생현장 방문(14:00 남광종합사회복지관) - 접견-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16:20 의전실) - 접견-BNK부산은행 신임 은행장(17:0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경총 노사합동 신년 조찬 세미나 특강(07:00 호텔인터내셔널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SK텔레콤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델 개발 업무협약(15:0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도내 기업 현장 방문 및 전문가 토론(10:30 제주도 일원) [전국종합=뉴스핌] 26-01-21 06:42
조해진, 경남지사 출마 선언…"새로운 경남, 새로운 리더십으로 도약"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전 국회의원(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이 오는 6 3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조 전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배경과 결심, 경남의 비전과 발전 전략 등을 밝힐 예정이다. 국민의힘 조해진 전 국회의원[사진=조해진 전 국회의원] 2026.01.08 출마 선언은 최근 자신의 첫 저서인 '그래도 정치가 희망이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친 직후 이뤄지는 공식 행보다. 정치 인생 30여 년을 이어온 조 전 의원은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강조해왔다. 이번 경남지사 출마는 3선 국회의원 경력의 중앙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조 전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30년 지방자치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경남이 처한 산업 경제 인구 위기에 대한 진단과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산업 구조 전환, 균형발전 전략, 청년 일자리 창출, 디지털 기반 혁신 행정 등 도정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정책 비전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남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지만 지금은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도민 중심의 도정, 현장 중심의 리더십으로 경남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 전 의원은 이번 출마를 통해 보수 정치권의 중진으로서 리더십과 행정 비전을 제시하고, 중앙-지방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의지도 강조할 예정이다. 회견 이후에는 도정 운영 기조, 산업 복지 교육 등 분야별 정책과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조 전 의원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18 19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정보위원장, 교육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운영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당 소속 내에서는 합리적 보수와 청렴 정치의 상징으로 꼽히며, 지역민과의 꾸준한 소통 행보로 지지층을 다져왔다. 정가 안팎에서는 이번 출마 선언이 경남 정치 재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6년 지방선거 구도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조 전 의원이 제시할 도정 운영 비전이 보수 진영의 핵심 의제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news2349@newspim.com 26-01-20 20:01
[기고] "부산·경남 행정통합, 지금이 적기다" 대한민국의 국토 구조는 수십 년간 한 방향으로 기울어 왔다. 수도권 일극체제다. 인구와 자본, 기업과 대학, 문화와 기회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지방의 선택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이며, 시간이 갈수록 되돌리기 어려운 상태로 고착되고 있다. 지방의 위기는 곧 국가 경쟁력의 위기다. 부산과 경남 역시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다. 부산은 항만과 관광, 금융이라는 자산을 갖고 있음에도 인구 감소와 성장 정체에 직면해 있고, 경남은 제조업이라는 강한 산업 기반을 지녔지만 청년 유출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한계를 동시에 안고 있다. 박환기 전 거제시부시장 두 지역 모두 개별적 노력만으로는 수도권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현실을 공유하고 있다. 이 지점에서 부산 경남 행정통합 논의는 선택이 아니라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른다. 지금이 적기인 이유는 분명하다. 인구 감소는 더 이상 통계 속 숫자가 아니라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다. 학교와 상권이 줄고, 기업의 투자 판단은 갈수록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행정구역을 나눈 채 각자 대응하는 방식은 효율적이지도,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 부산과 경남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자 경제권으로 작동하고 있다. 출퇴근과 물류, 소비와 문화, 교육과 의료는 행정 경계를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책과 예산, 행정 결정은 여전히 분리돼 있다. 같은 공간을 두고 서로 다른 계획을 세우고, 유사한 사업에 중복 투자하며, 광역 교통과 산업 전략을 통합적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구조는 시간이 갈수록 비용으로 누적된다. 행정통합은 새로운 결합이 아니라, 이미 결합된 현실을 제도적으로 정비하는 과정이다. 필자는 도시계획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도시의 경쟁력은 행정구역의 크기가 아니라 인프라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도로와 철도, 항만과 공항, 산업단지와 주거지는 행정 경계에 맞춰 움직이지 않는다. 생활권과 경제권은 이미 하나로 작동하고 있는데, 행정만 분리돼 있을 경우 비효율은 불가피하다. 부산과 경남은 교통 물류 산업 인프라가 촘촘히 연결된 하나의 도시권이며, 행정통합은 이를 하나의 전략 아래 정렬하는 일이다.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통합은 필요조건에 가깝다. 지방의 경쟁 상대는 인접 도시가 아니라 수도권 전체다. 개별 광역자치단체가 각자 경쟁하는 방식으로는 수도권과 구조적으로 맞서기 어렵다. 반면 부산과 경남이 행정 재정 산업 전략을 하나로 묶을 경우, 인구 800만 명에 육박하는 메가시티가 형성되고 국가 정책과 투자 결정 과정에서 실질적인 협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서 분명히 해야 할 점이 있다. 부산 경남 행정통합은 그 자체로 완결된 목표가 아니다. 울산까지를 포함한 동남권 통합을 전제로 지금부터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할 과제다. 부산의 항만과 금융, 경남의 제조업, 울산의 에너지 중화학 산업은 이미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돼 있다. 이를 나중의 문제로 미루거나 단계적으로 접근할 경우, 이해 충돌과 정책 지연만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처음부터 울산을 포함한 통합 구상을 분명히 해야만 수도권, 특히 서울시에 대응할 수 있는 단일 도시권을 형성할 수 있다. 최근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행정통합과 관련한 일정 로드맵과 재정 행정적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언급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광역 단위 구조 개편을 국가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신호이며, 먼저 논의하고 준비한 지역이 제도와 재정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경남도민에게 행정통합은 다소 추상적인 논의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결과는 분명히 현실로 나타난다. 광역 교통망이 하나의 계획 아래 추진되고, 산업 정책이 중복 없이 정비되며, 청년에게는 더 넓은 양질의 일자리 시장이 열린다. 반대로 통합을 미루면 현상은 유지되지 않는다. 지금의 구조는 서서히 약화될 뿐이다. 행정통합은 지역의 정체성을 지우는 일이 아니다. 경남의 이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경남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지는 일이다. 언젠가 해야 할 과제라면, 그 시점은 지금이어야 한다. 부산 경남, 그리고 울산을 함께 묶는 행정통합 논의, 지금이 바로 적기다.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6-01-20 19:28
경남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 운영기관 공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급증하는 학생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칭)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를 운영할 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가 최근 급격히 늘어난 학생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칭)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를 운영할 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이번 공모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도의회로부터 민간위탁 동의를 받고 관련 예산 12억 원을 편성했다. 공모 대상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센터장으로 둘 수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선정된 기관은 동부권과 서부권에 1곳씩 지정되며, 전문의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해 학생 지원에 나선다. 거점센터는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평가를 실시하고, 전문의가 참여하는 사례 회의를 통해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진료와 상담을 동시에 연계하는 '통합(One-Stop)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운영 기관의 자격 요건과 신청 방법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전문의와 의료진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심각한 위기 상황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1-20 18:23
인제대 RISE사업 성과 공인…교육부·경남도·김해시 표창 '3관왕'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가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역혁신 성공모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제대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전국 대학 RISE사업단 동계 성과포럼'에서 RISE사업본부 소속 3명이 각각 교육부장관, 경남도지사, 김해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전국 대학 RISE사업단 동계 성과포럼'에서 RISE사업본부 소속 3명이 교육부장관, 경남도지사, 김해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왼쪽부터 RISE사업본부 김경덕 팀장, 유원규 기획운영국장, 강수진 팀장[사진=인제대학교] 2026.01.20 이번 수상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기반으로 추진해 온 인제대의 혁신 전략과 지 산 학 협력 성과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유원규 기획운영국장은 대학의 중장기 혁신 전략 수립과 지역 정주형 교육모델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기획, 대학-지역 공동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연계 교육 비율을 전년 대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김경덕 팀장은 지 산 학 협력 실무를 총괄하며 지역 기업과의 밀착형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대학과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김해시장 표창을 받은 강수진 팀장은 현장 중심의 혁신 교육을 확산시키고 학생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대학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 기여도를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3관왕 수상은 인제대 RISE사업본부의 체계적인 운영과 협력 네트워크의 결실로 평가된다. 본부는 지 산 학 협력 플랫폼 구축과 성과 확산체계 운영을 통해 구성원들의 혁신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역량을 대내외에 증명했다. 유원규 국장은 "이번 수상은 인제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과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RISE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산업체 및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이어가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환경 조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26-01-20 18:15
김해시, '동남권순환광역철도 조기구축' 지역토론회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와 김해연구원은 20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동남권순환광역철도 조기구축을 위한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동남권순환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지역공감대를 확산하고, 광역교통망 구축이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오후 3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남권순환광역철도 조기구축을 위한 지역토론회'[사진=김해시] 2026.01.20 행사에는 시민과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남권순환광역철도는 창원(마산역)~김해(진영역)~양산(물금 북정)~울산(KTX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남과 울산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철도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철도 인프라 격차 해소와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기 구축 필요성과 시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토론회는 ▲1부 개회 ▲2부 주제발표 ▲3부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재원 김해연구원장과 신대호 김해부시장이 인사말을 통해 철도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의지를 강조했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철도 인프라와 지역성장'(황진욱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남 철도망 방향'(박기준 경남연구원 박사) ▲'동남권순환광역철도와 부산 울산대도시권 철도망 완성'(송기욱 김해연구원 실장)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철도 인프라 확충 효과와 정책적 과제, 순환망 완성 방향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3부 전문가 토론은 정헌영 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울산 경남 창원연구원, 경남도 관계 전문가와 지역 시민대표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실질적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열망을 모아 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토대로 실행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1-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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