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창원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SNS 매력 발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5일부터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웹이미지 [사진=창원시] 2025.03.15 이번 프로그램은 창원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며 개인이 직접 자유여행을 계획해 최소 5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현지에서 체류하며 여행할 수 있다. 경남 외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외국인과 재외동포는 우선 선발하고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 팀은 다음달 15일부터 6월 30일 사이 여행을 진행하며 숙박비와 체험비를 실비 지원받는다. 올해는 숙박비가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증액되며 개인별 보험료도 추가로 지원된다. 참가자는 여행 중 창원 관광콘텐츠를 체험하며 본인 SNS에 하루 2건 이상의 홍보 게시물을 올려야 한다. 지원동기와 계획, 홍보 전략 등을 추후 평가해 총 12팀을 선정하며 SNS 활동이 활발한 인원과 청년층을 우대한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생활형 지역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창원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03-15 11:28
이복조 부산시의원 "부산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마련해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에서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복조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2025.03.15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의원은 소방청 자료를 인하며 "전기차 화재가 2018년 3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급증했다"고 지적하며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충전소와 차고지의 화재 대응 시설은 미비하다"고 언급하며 "특수 소화 장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전기버스 운전자와 충전소 관리자의 화재 대응 교육 의무화 및 소방본부와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기존 차량에도 소화기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부산시가 시민들이 전기차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 25-03-15 11:28
오태완 의령군수 "남북6축 고속도로 구간 연장…합천·함안 공동 대응"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전날 합천-의령-함안 간 남북6축 고속도로 구간 연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개 지자체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철 합천군수가 참석해 도로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관계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운데)가 14일 의령군청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맨 오른쪽), 김윤철 합천군수와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연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3개 지자체 공동건의문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의령군] 2025.03.15 현재 남북6축 고속도로는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까지 이어지지만, 의령과 함안까지의 연장이 경남 서부권 균형 발전과 교통망 확충에 필요하다는 게 3개 지자체의 입장이다. 이번 협약으로 채택된 공동건의문은 국토교통부와 관계 기관에 제출될 예정이다. 지자체들은 제2차 국가도로망 수정계획에 해당 노선 반영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3개 지자체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서명운동과 간담회, 국회 및 정부 부처 방문 등을 추진해 성과를 낼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제5차 국토 종합 계획의 3대 목표 중 '어디서나 살기 좋은 균형 국토'가 제시되어 있다"며 "차별없는 이동권 보장이 중요하며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협약식을 기점으로 군민 염원을 모아 좋은 결과를 완성해야 한다"며 "세 곳의 이웃 군이 하나로 연결되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출발점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고속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사람과 지역을 잇고 경제와 문화를 연결하는 성장의 기반"이라며 "경남도와 지역 국회의원도 의령군의 입장을 지지하고 필요성에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합천군과 함안군의 협력을 통해 꼭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25-03-15 11:27
홍태용 김해시장,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나눔의 가치 실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14일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랑, 해! 빨간밥차'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14일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랑, 해! 빨간밥차'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3.14 빨간밥차는 매주 화요일은 율하새소망교회, 금요일은 장유중앙광장공원에서 주 2회 정기적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급식 인원은 하루 220~240명에 달한다. 이날 대청동 장유중앙광장 무료급식소를 찾은 홍 시장은 "부모를 돌보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 봉사 참여로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되새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11개 무료급식소와 4개 식사배달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을 겸한 식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25-03-14 17:32
강희은 부산 중구 부의장 "민주당 안건 잇단 부결…정치 논리에 민생 뒷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중구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모두 부결되면서, 특정 정당의 입장에 따라 조례안 심사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강희은 중구의회 부의장은 최근 부산 중구의회에서 열린 '제307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중구 청년복합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중구 주거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빈집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이 모두 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취 창업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빈집 정비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부산 중구의회 강희은 의원 2021.05.28 강 부의장에 따르면 '부산시 중구 청년복합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기존 청년센터를 리모델링해 청년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례안이지만,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제기되며 재논의 필요하다고 판단돼 부결됐다는 것이다. '부산시 중구 주거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빈집정비사업이 대상과 범위가 다른 만큼 본래 조례의 목적에 맞게 재정비하기 위해 제안됐다. 기존 '부산시 중구 주거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1992년 처음 제정돼 주거환경개선사업 운영을 위한 특별회계로 마련된 것이었으나, 지난해 12월 10일 일부 개정을 통해 빈집정비사업이 추가됐다. '지방재정법' 제9조에 따르면 특정 사업 운영을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할 수 있으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빈집정비사업을 동일한 특정 사업으로 간주해 운영하는 것은 법적 정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회계를 본래 목적에 맞게 정비하고, 시행일을 2026년 1월 1일로 설정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결국 부결됐다. 함께 논의된 '부산시 중구 빈집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역시 부결됐다. 이에 강 부의장은 "빈집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번 임시회에 부결된 안건을 다시 발의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번에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적절한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연구단체를 구성해 '중구 내 주거환경 개선 및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밝혔지만 안건 처리에서 상반된 입장을 낸 점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강희은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제44조는 지방의회 의원이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중구의회 윤리강령 제4조제4항은 의정활동의 공정한 여건과 기회균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 부결 과정은 이러한 원칙을 지키지 못한 사례"라고 직격했다. ndh4000@newspim.com 25-03-14 17:26
함안군, 17개 마을회관에 한방 의료 서비스 제공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주민 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지난 5일부터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3.14 이번 사업은 한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마을회관을 찾아 침 치료와 건강 상담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5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400여 명의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17개 마을회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각 마을에서는 네 차례의 연속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보건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보건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 건강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03-14 15:25
사천해경, 고성군 와도 인근 해상서 침수 선박 구조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8시 14분경 고성군 와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된 A호(14t, 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14일 오전 경남 고성군 와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가 발생한 A호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5.03.14 사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A호가 고성군 읍도에서 조업차 출항해 맥전포항 앞 해상에서 작업 후 7시 40분경 고성으로 이동하던 중에 8시경 기관실에서 누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현장 도착 즉시,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파공 부위 등 선체 손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A호를 안전하게 읍도항에 계류 조치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침수‧침몰 등 해양사고는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항상 착용하고 사고 발견 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03-14 15:24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 타 도시 우수사례 비교견학 추진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타 도시 우수사례를 비교 견학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전국 최초 반려동물 놀이공원인 의성 펫월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의회] 2025.03.14 이번 견학은 김해시 반려동물테마파크와 로컬푸드 가공센터 개장 준비, 현 운영 중인 민방위 재난 안전체험장 및 공원시설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계획됐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전국 최초 반려동물 놀이공원인 의성 펫월드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주요시설을 확인했다. 이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는 재난 대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김해시 재난안전체험장의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달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도 견학하며 김해시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검토했다. 김주섭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김해시민이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03-14 15:02
BNK금융, 창립 14주년 맞아 부전시장서 소상공인 지원 활동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이 창립 14주년을 맞아 부산 부전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빈대인 회장 등 그룹 경영진 17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을 비롯해 부산은행장, 경남은행장 내정자 등 그룹 경영진 17명이 14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봄, 다시 뛰는 지역경제"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NK금융지주] 2025.03.14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품 구매와 식당 선결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부전마켓타운 상인회 신영욱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수경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부전시장 내 식당 네 곳은 선결제를 통해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 상인은 "지역 금융기관의 도움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이날 초록우산 부울경 어린이재단에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이 재원은 아동양육시설의 아동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BNK금융은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선언문'을 채택했다. 부산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보증상품을 준비 중이며, 경남은행은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를 통해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BNK금융은 창립 14주년 기념사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자산, 수익, 비용구조를 재점검하고 AI기반 Digital BNK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BNK금융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빈대인 회장은 "싱가포르, 홍콩, 미국, 영국에서 해외 IR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은 우리의 존재 이유를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25-03-14 15:01
창원시, 올해 노인일자리 전국 최대 규모 1만6397개 창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632억 원을 투입해 1만6397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85개 증가한 수치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규모다. 경남 창원시가 올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진=창원시] 2025.03.14 시는 노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를 위해 ▲공익활동 1만1463개 ▲역량활용 2469개 ▲공동체사업 1317개 ▲취업지원 1148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희망손수레' 사업단을 시범 운영해 안정적인 생계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참여 어르신은 수입 보장 및 안전 물품을 제공받는다.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을 통해 매년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제품을 제작해 무료로 배부하고, 청춘담은 스마트 팜을 통해 노인일자리와 미래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초기 시설비를 지원하는 '경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상반기 내 47개의 추가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홍남표 시장은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어르신 역량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03-14 14:48

부산·울산·경남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