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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한의과 순회진료 마무리…의료 접근성 강화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보건소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사진=함양군] 2026.03.16 이번 순회진료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돼 총 197명이 한의과 진료를 받았다. 공중보건 한의사가 침 시술 한약 처방을 비롯해 건강생활 실천 교육, 군정 홍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체질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 만성질환 예방과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주민 만족도와 보건소 신뢰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며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26-03-16 14:26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봄꽃으로 시민 유혹"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에 수선화가 개화하면서 봄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에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봄꽃을 즐기는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진주시] 2026.03.16 시는 '달빛 정원'을 중심으로 주요 산책로 주변에 조성한 수선화 군락이 화사한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8일 봄축제를 앞두고 월아산에는 수선화를 비롯해 목련,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이 피어나고 있다. 노란색 수선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숲정원 경관은 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산책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질매재' 일대의 벚꽃도 곧 개화할 것으로 예상돼 수선화와 벚꽃이 어우러진 월아산의 봄빛이 더욱 화려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월아산 삼거리부터 시작되는 벚꽃터널은 진주의 대표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우드랜드, 자연휴양림과 산림 레포츠단지, 작가 정원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을 갖춘 진주의 대표 산림휴양 공간이다.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쉼과 치유, 교육과 체험, 놀이와 모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3-16 14:25
함양군, VR 스포츠실 보급사업 선정…"취약계층 체육활동 기회"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국비(기금) 75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남 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기금) 75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3.12 이번 사업은 나이, 신체 조건 등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유아와 어르신, 장애인 등 스포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실내 스포츠 공간이다. 날씨나 계절과 관계없이 야구, 축구, 골프, 양궁, 탁구 등 다양한 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운동의 재미는 물론 신체활동 유지와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제공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관내 유휴시설 곳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도 생활권 내에서 쉽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조성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을 통해 어르신과 유아, 장애인 등이 가까운 곳에서 첨단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고 세심하게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26-03-16 14:20
경남도, '3고' 위기 속 도민생활지원금 검토…비상대응 체제 돌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6일 도청에서 박완수 지사 주재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중동 위기 촉발 '3고' 복합 위기 속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민생 경제 심각성을 경고하며 도민 생활 지원금 검토를 포함한 적극적 재정 투입을 지시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1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6.03.16 그는 "경남도는 지방채 발행 억제로 전국 최저 채무 비율을 유지해왔다"며 "재정을 아껴온 이유는 민생 한계 상황에서 도민 위해 쓰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인용하며 "지난해 4분기 적자가구 비율 25.0%로 2019년 이후 최고"라며 "국민 4명 중 1명 적자 살림, 지출 절반 생존 비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민 생활 지원금 포함 기름값 보탬 모든 수단 조속 강구"라고 주문했다. 주말 민심을 전하며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소상공인 농어민 플랫폼 노동자 생존권 위협을 언급했다. 박 지사는 "내수 침체 속 중동 전쟁 여파가 지역 경제 덮친다"며 농어업 난방비 지원 면세유 대책 등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선 국립창원대 도립대 통합 성공과 글로컬 대학 성과를 바탕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독려했다. 박 지사는 "교육 경쟁력이 지역 경쟁력"이라며 지자체 대학 기업 원팀으로 청년 정착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동북아 물류 플랫폼 사업도 가속 전망이다. 12일 국회 통과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육성 특별법'과 연계 "진해신항 가덕신공항 배후 물류 거점 제도적 근거 마련"이라며 도민 공개를 지시했다. 박 지사는 "도민 살림 가장 어려운 지금, 전 공직자 민생 사각지대 살피고 서민 경제 회복에 역량 집중"이라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news2349@newspim.com 26-03-16 13:55
경남경찰, 교제폭력 대응 '함께 똑·톡' 프로그램 운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급증하는 교제폭력 대응을 위해 '함께 똑 톡(Knock-Talk)'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 로고 2025.07.24 이번 프로그램은 현행법상 교제폭력 보호 체계가 미비한 상황에서 동거 연인 등 신고 이력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관계회복을 통해 재발을 막기 위해 1366경남센터, 경남도와 협업한다. 기존 상담 프로그램이 부부 형제를 주 대상으로 운영돼 연인 특화 프로그램이 부재했던 점을 보완하며 대상자 성향에 맞춘 심리치료 대화 행동 교정을 제공한다. 가정폭력 교제폭력 신고 접수 시 경찰서 피해자보호팀이 심리치료 필요자를 선정하고 동의를 받아 1366센터에 연계하면 전문 상담사가 최대 5회(최초신고 3회, 고위험 5회)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도민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3-16 13:36
부산교육청, 학교 흡연 예방사업서 '우수기관' 선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육청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 흡연 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보건복지부장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학교 흡연 예방사업을 수행한 전국 시 도 교육청 및 학교의 22개 우수사례 보고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면 평가를 실시했고, 사업의 효과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부산시교육청이 1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 흡연 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보건복지부장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9.27 시상식은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아침 등굣길 밴드 공연을 지원하여 음악과 함께하는 유해약물 예방 순회공연 및 댄스 챌린지를 실시하고, 포스터, 카툰, 굿즈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사업을 펼쳐 왔다. 학생들의 선호도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한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 시교육청은 흡연예방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공모전 당선작을 적극 홍보해 학생 흡연예방 일상화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흡연 예방사업은 단순히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는 미래 대비 교육"이라며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3-16 13:33
안재권 부산시의원, 부산 연제구청장 출마…"연제 전성시대 열겠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안재권 부산시의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 연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재권 시의원은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연제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안 의원은 "1995년 청소년 지도위원으로 지역 사회에서 첫 봉사를 시작한 이후, 30년 동안 현장을 누비며 구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함께 걸어왔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굉역의원을 대상으로 평가한 공약 이행 부분에서 2년 연속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자평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안재권 부산시의원이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연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3.16 그러면서 "연제구청장은 친화력이 좋아야 한다. 지역 국회의원과 호흡을 잘 맞춰, 연제에 필요한 국 시비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우리 지역으로 확실히 끌어올 수 있어야 한다"며 "누구보다 연제를 잘 알고, 지역 국회의원과 호흡이 잘 맞는 제가 부산의 중심, 연제의 가치를 키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재권 시의원은 이날 ▲경제 중심 연제 ▲무결점 안전 연제 ▲숲세권 힐링 도시 연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경제 중심 연제'로는 부산대교 대학가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야간 경관 특화와 교육 문화 허브를 구축한다. '무결점 안전 연제'로는 총사업비 4000억 원 규모로, 온천천 지하 40m 깊이에 수안초부터 수영강 합류지점까지 이어지는 대형 빗물터널을 만드는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시설'을 조기 환공한다. 월드컵대로에 랜드마크형 '원형 육교'를 설치하고, AI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연동해 부산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안전한 도시로 조성한다. '숲세권 힐링 도시 연제'는 시청역 체육문화복합센터를 고품격 커뮤니티 거점으로 조성하고, 시청사 일원의 녹지와 차도를 연결하는 '연제 그린카펫' 및 황령3터널 지하도로 상부 유휴 공간을 입체 공원으로 조성한다. 교육기관이 밀집한 연산 8 9동에는 숲과 교육, 반려, 실버 건강이 어우러진 '자연중심 문화콘텐츠 복합타운'을 구축해 전 세대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환경을 만든다. 안 의원은 "연제구에는 지금 연습할 시간이 시간이 없다. 현안을 즉각 해결하고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제대로 일할 줄 아는 구청장이 필요하다"면서 "30년 전 청소년 선도에 나섰던 그 초심으로, 연제구 곳곳을 누비며 듣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3-16 11:23
민주당 부산시당, 기초단체당 1차 공천 발표…"적합도 30%p 차이 단수 추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기초단체장 16곳 중 1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12곳에 대한 1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03.16 부산시당 공천관리위는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기준에 시당 강화 규정을 더해 적합도 조사 격차 30%포인트 이상 시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수 공천이 확정된 8곳은 ▲강서구 박상준 ▲부산진구 서은숙 ▲북구 정명희 ▲사상구 서태경 ▲영도구 김철훈(적합도 조사 단수) ▲남구 박재범 ▲해운대구 홍순헌 ▲연제구 이정식(단수 신청)이다. 경선 지역은 ▲금정구 김경지 이재용, ▲서구 정진영 황정 황정재 ▲수영구 김성발 김진 ▲중구 강희은 김시형 등 4곳이다. 기장군, 동구, 동래구, 사하구 등 4곳은 계속 심사 중이다. ​이날 탈락한 후보자는 공표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 26-03-16 11:03
의령군, 296곳 전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낙상 예방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이 경로당 어르신 낙상 예방을 위해 2억 원대 예산 투입, 296곳 전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에 나선다. 경남 의령군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의령군] 2026.03.16 의령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억1000여만 원을 편성, 13개 읍면 296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손잡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의령군 경로당 등록회원은 8500여명으로 전체 인구 약 2만5000명의 34% 수준이다. 경로당은 군민 3명 중 1명이 이용하는 대표 어르신 생활공간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읍면을 통해 경로당 시설을 전수 조사했다. 화장실 254건, 현관 288건, 계단 117건 등 총 659건의 안전손잡이 설치 필요 구간을 확인했다. 안전손잡이는 화장실 출입구 계단 등에서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핵심 시설로 어르신 안전에 기여한다. 군은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인 민생현장기동대를 통해 올해부터 전 경로당 시설 점검과 소규모 수리를 지원한다. 전등 교체 수도꼭지 수리 등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 이용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손잡이 설치와 민생현장기동대 운영을 연계해 경로당 안전 편의를 체계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많은 어르신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작은 시설 하나가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어르신이 안심하고 이용할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3-16 10:54
[기자수첩] "국민의힘, 양산지역 공천 과정에 대한 불만과 혼란" [양산=뉴스핌] 남성봉 기자 =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9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가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공천을 둘러싼 절차와 인사 논란이 여전히 정리되지 못한 모습이다. 최근 중앙당 차원의 공천심사위원장 논란, 출마 검증 절차 강화 등 일련의 과정이 이어지면서 지역 예비후보자들은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천 일정이 촉박해 예비후보자들이 선거운동과 서류 절차를 병행하느라 어려움을 겪는다는 불만도 나온다. 남성봉 부산경남취재본부 국장 경남 양산지역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사전에 특정 후보가 내정돼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 불안하다"며 "공정경선이 보장돼야 시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오랜 금융 분야 경력을 가진 지역 인사가 지역봉사를 위해 기초의원 출마를 고민하다가 당내 절차상의 부담과 내부 갈등 우려로 출마를 포기한 사례도 전해진다. 그는 "지방정치는 보다 열린 경쟁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인사에게 공천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풍문이 돌지만, 당 관계자들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합리적 기준에 따른 심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공천은 정당의 자율적 절차이지만, 동시에 지방자치를 이끌 시민의 일꾼을 선출하는 첫 단계다. '누가 당협위원장에게 가까운가'보다 '누가 시민을 위해 준비돼 있는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뿐 아니라 모든 정당이 '공정성'을 증명해야 하는 시험대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천 절차가 흔들린 정치 신뢰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nam68@newspim.com 26-03-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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