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 온라인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소통'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를 통해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거제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 시민패널 모집이벤트 안내문 [사진=거제시] 2025.06.15 '소통할거제'는 설문조사와 정책 제안 등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시정에 의견을 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릴레이 소통은 총 15주간 이어지며, 주요 이벤트로 친구초대이벤트, 신규가입이벤트, 최다제안이벤트가 마련됐다. 친구초대이벤트는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시민패널 상위 3명에게 각 5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신규가입이벤트는 기간 내 새로 가입한 패널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명에게 각 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알림 수신 동의자가 대상이다. 최다제안이벤트에서는 정책 제안을 가장 많이 한 패널 상위 3명이 동일하게 기프티콘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중 공개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릴레이 소통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소통할거제를 경험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25-06-15 08:52
부산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사업 대학 모집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우수 요양보호사로 양성하기 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역 대학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가 외국인 유학생을 우수 요양보호사로 양성하기 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법무부, 보건복지부가 협력해 추진하며,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부산 소재 대학 또는 전문대학이 신청 대상이다. 선정된 후보 대학에는 정책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교육과정은 24학점제 기준으로 32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착 지원이 가능한 대학으로 한정된다. 다만,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미취득이나 비자정밀심사 컨설팅 대상으로 지정된 대학 등 일부는 제외된다. 선발 절차는 ▲모집 공고 ▲지역대학 신청 ▲후보 추천(부산시 법무부) ▲최종 선정(법무부) 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서류는 우편 접수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는 법무부가 제공한 평가지표에 따라 구성된 선정평가단이 실시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대학 경쟁력, 사업 운영 능력, 교육 과정의 적합성, 외국인 유학생 관리 및 지원 체계, 지역사회 연계 등이다. 상위 2개 대학이 법무부에 추천될 예정이다. 최종 참여 기관 선정은 민관합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발표된다.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요양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대학을 공정하게 선발하겠다"며 "지역 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06-15 08:46
부산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80위권 진입…아시아 10위 목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발표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순위'에서 세계 80위권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아시아 20위권 진입에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세계 상위 100대 도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트업지놈(StartupGenome)신흥창업도시순위 [사진=부산시] 2025.06.15 시는 향후 3년 내 세계 순위 30위권, 아시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플라이 아시아(Fly Asia)' 박람회 육성 계획을 수립한다. 오는 9월 열리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에서 부산 창업생태계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북항 제1부두에는 전 세계 청년이 모여 혁신을 추구하는 글로벌 창업허브를 조성 중이다. 시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 미래성장벤처펀드 지방시대벤처펀드 등 총 2조 원 규모의 벤처 펀드 조성과 그린스타트업타운 등 인프라 확충 성과가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위를 통해 부산은 일본 후쿠오카보다 앞선 환동해안권역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의 협력 및 지사 설립 추진 등 미반영된 부분은 다음 평가부터 포함될 전망이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부산의 글로벌 생태계 참여가 늦어 최근 성장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평가받지 못한 점이 있다"며 "평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성과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06-15 08:45
부산중부경찰서, 56년 만에 새 청사에서 업무 시작…27일 개서식 [부산 =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중부경찰서는 56년 만에 새로운 청사로 이전해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중부경찰서 신청사 전경 [사진=부산중부경찰서] 2025.06.14 새 청사는 부산시 중구 충장대로 13번길 40(지하 2층, 지상 5층)에 위치해 있으며, 개서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이사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새 청사 개소를 앞둔 전날 박철준 경무계장이 경찰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소회를 밝혔다. 박 경무계장은 "우리 중부경찰서는 1969년 대창동에 지어진 이후 56년 만에 새로운 청사로 이전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찰서로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청사는 책상 하나를 두 명이 교대로 쓸 정도로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며 "새 청사는 넓고 쾌적해 직원들과 경찰서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중부경찰서는 새 청사 이전을 계기로 더욱 향상된 치안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5-06-14 09:39
대구·경북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 상향 발령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권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산림청은 13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13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자료 사진임.[사진=뉴스핌DB]2025.06.13 nulcheon@newspim.com 이들 지역 외 지역은 '관심' 단계가 유지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이튿날인 14일까지 전라권에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경상권에 30~80mm(많은 곳 최대 150mm), 제주 50~120mm(많은 곳 1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했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해당 지역의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9개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발령 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13일 늦은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대피명령 시 산불피해지역 또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은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5-06-13 20:45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태풍·장마 대비 침수우려지역 현장점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권한대행이 13일 관내 침수우려지역과 지난해 극한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3일 태풍 장마 대비 침수우려지역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025.06.13 news2349@newspim.com 이번 점검은 제1호 태풍 '우딥'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부터 16일까지 마산합포구 월영동 침수위험 지역과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전도 현장 등 재난 취약지를 중심으로 시설물 관리와 복구 상황을 집중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월영동 일대 빗물받이 청소 및 준설 상태, 구거와 하천 시설물 안전, 침수 발생 시 주민대피계획, 옹벽복구사업 추진 현황 등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호우와 태풍 빈도가 높아진 만큼 사전 정비가 중요하다"며 "빗물받이 청소와 호우예보 시 쓰레기 배출 자제 홍보 등 예방조치를 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지 관리체계를 보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관련 산업계와 소비자들은 자연재난 예방 조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5-06-13 17:59
경남교육청, 매니페스토 실천 역량 강화 연수…도민과의 신뢰 구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3일 교육정보원에서 공약 사업 평가위원과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경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열린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역량 강화 연수' [사진=경남교육청] 2025.06.13 이번 연수는 제18대 경남도교육감 공약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지원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교육 정책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약 사업 평가위원과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도민과의 약속 이행 완성도를 높이고, 경남교육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강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맡았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 이해와 관리 방안,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민주성 강화 등 구체적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도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약 사업 이행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 소통을 활성화해 신뢰받는 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성실한 공약 수행 의지를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06-13 17:50
기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장안읍 소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심뇌혈관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응급치료와 전문 시술이 가능해졌다. 개소식에는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했다. 각계 인사들은 센터 개소 의미를 공유하며 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에 힘을 모았다. 13일 부산 기장군 장압읍 소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했다. 왼쪽부터 이진호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장 직무대행,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회 의원,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 본부장, 소유섭 한수원 [사진=기장군] 2025.06.13 심뇌혈관센터는 병원동 3층에 마련된 전용 시설로, 심장 뇌혈관 질환 등 중증 환자의 응급치료와 전문 시술을 담당한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 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부산지역은 인구 10만 명당 심장질환 사망률이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보다 높으며, 노인 인구 비중이 큰 기장군은 권역별 센터 접근성이 낮아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웠다.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사)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심뇌혈관센터 구축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센터 구축이 실현됐다. 새로운 센터는 첨단 장비와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용 시술실 운영을 통해 응급 환자 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조기 재활 연계 등 통합 시스템도 도입돼 질병 사망률 및 후유증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종복 군수는 "심뇌혈관센터가 군민 생명과 직결된 의료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중추적 역할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권 보호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5-06-13 17:30
해운대구, 우수기 대비 민관 합동 환경정비 추진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6일 센텀시티역 일대에서 우수기를 앞두고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해 휴가철 대비 민관합동 도시환경정비 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운대구] 2025.06.13 이번 정비에는 구민과 지역 단체, 기업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해운대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우2동 자생단체와 함께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직원들도 현장에 나선다. 주요 활동은 배수로 정비, 쓰레기 및 낙엽 처리, 담배꽁초 무단투기지 집중 청소와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이다. 특히 담배꽁초가 자주 발견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담배꽁초는 나부터 치우자'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집중호우 빈도가 높아지는 기상 상황에서 침수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해운대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우수기와 휴가철에 맞춰 전 구역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psj9449@newspim.com 25-06-13 17:28
진주시, 창업생태계 교류 '2025 네트워킹 Day'…창업 생태계 혁신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3일 상평혁신지원센터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경남 진주시 상평혁신지원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열린 '2025 네트워킹 Day' [사진=진주시] 2025.06.13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현장 소통과 정보 교류에 집중했다. 프로그램은 창업특강, 토크 콘서트, 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박현호 크몽 대표는 특강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의 시작과 성장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안현수 ANH스트럭처 대표, 조국형 경남벤처투자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투자유치와 성장 전략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논의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기업들이 엘리베이터 피칭을 통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라운드테이블별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인들이 직접 만나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06-13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