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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태그리스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시범 운영…승하차 자동 인식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일부터 해운대구와 기장군에서 태그리스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통카드 접촉 없이 자동 인식 결제 방식이다. 태그리스 사용방법 및 체험단 모집 홍보 카드[사진=부산시] 2026.04.01 시는 버스 360대(부일, 부산, 세익, 일광, 해동, 오시리아 DRT)와 해운대역 3개, 장산역 1개 플랩게이트에 시스템을 도입한다.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효과를 검증한다. 태그리스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이나 등록된 교통카드 소지 시 승하차를 자동 인식해 요금을 결제한다. 혼잡 시간대 지연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인다. 사업비는 교통카드사 마이비가 전액 부담한다. 시민체험단을 모집해 운영 성과를 점검한다. 안드로이드폰에 태그리스페이 앱을 설치하고 선급충전 또는 후불카드를 등록하면 사용 가능하다. 기존 방식과 혼용된다. 2028년까지 부산 전역 버스와 도시철도 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승하차 편의, 교통 데이터 정밀화, 비접촉 기술 검증 효과를 분석한다. 박형준 시장은 "태그리스 결제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스마트 도시를 앞당기는 전환점"이라며 "시범 결과를 반영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6-04-01 08:35
부산시, 조선산업 상생 지원사업 본격 추진…27억8000만원 투입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조선 산업 원 하청 임금 복지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26년 조선 산업 Busan-eXchange 상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상생형 일터조성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19억원에 시비와 기업 대응 자금을 더해 총 27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부산의 중견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 밀집 구조를 반영해 산업 허리층을 강화하는 차별화 모델을 적용한다. 부산시가 조선 산업의 고질적인 원 하청 간 임금 및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부산 조선 산업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조선 산업 Busan-eXchange 상생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28 전국 최초로 7개 앵커기업이 직접 자금을 출연하는 민관 협력형 상생 모델이다. HJ중공업, SB선보 등 7개사(㈜오리엔탈정공, 대양전기공업㈜, ㈜KTE, ㈜파나시아, ㈜동화엔텍 포함)가 총 4억원의 대응 자금을 부담해 하청 근로자 복지 안전 개선에 나선다. 정부 재정 중심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원청이 하청 근로자 지원에 직접 돈을 쓰는 '진짜 상생형 일터'를 만든다. 사업은 5개 프로그램으로 현장 수요를 맞췄다. 초기 정착 '3+3' 지원으로 신규 입사자에 3개월 6개월 정착 장려금 최대 200만원 지급. 숙련 유지 기술 전수 인센티브로 7년 이상 장기근속자에 최대 200만원 지원. 세이프티 업그레이드로 안전보건 고위험 장비에 최대 350만원. '클린 워크 힐링 센터' 개선에 공동시설 물품 최대 2500만원. 올인원 복지로 휴가비 건강검진 작업복 세탁 서비스를 준다. 지속성을 위해 시 고용노동부 원하청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운영한다. 상생협약 이행 점검과 사업 방향 설정을 총괄하며 실무협의체와 연계해 임금 근로환경 복지 격차 과제를 발굴 이행한다. 고용 환경 복지 연계 부산형 상생협약 모델을 정립한다. 박형준 시장은 "조선업 슈퍼사이클 속 원하청 격차 해소가 경쟁력 강화 필수"라며 "원청 협력업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조선산업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psj9449@newspim.com 26-04-01 08:34
부산시,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참여자 2000명 모집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정착을 돕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부산에 거주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2000명이다.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2026.04.01 지원 대상은 1986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지역 중소기업 입사일이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월 2일 사이인 사회초년생 청년이다. 월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384만7000원 이하여야 하며, 올해 1~3월 평균 건강보험료(노인장기요양보험 제외)는 월 13만8780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대상자 2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사전 교육 이수 후 복지포인트 100만 원이 연 2회로 나눠 지급된다. 1차 50만 원은 6월, 2차는 9월에 재직 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한다. 2차 지급 시기는 기존 10월에서 9월로 한 달 앞당겨 포인트 사용 기간을 9~11월로 확대했다. 올해부터 음식점, 카페 등 생활지원 분야를 추가해 문화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 4개 영역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사용처 확대는 청년 의견을 반영한 개선 조치다.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누리집(부산기쁨카드.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의 생활 여건을 반영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까지 기쁨카드 사용 범위를 넓혔다"며 "이번 사업이 사회초년생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며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6-04-01 08:33
부산시, 동백패스·케이패스 연계 개선…'월 4만5천원 무제한 교통' 실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정부의 케이(K)-패스(모두의카드)와 부산 동백패스 간 연계 방식을 개선해 월 4만5천원으로 부산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한 달 만에 연계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본격 적용에 들어갔다. 동백패스홍보포스터[사진=부산시] 2026.03.04 이용자는 동백패스와 케이패스를 함께 등록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자동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동백패스 이용자는 별도 카드 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동백패스는 2023년 8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시행 전인 2022년 42.2%였던 부산의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2025년 45%로 상승했다. 이는 2007년 준공영제 시행 이후 최고 수준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시에 따르면 동백패스 정책은 어린이 요금 무료화, 수요응답형 교통(타바라) 도입, 빅데이터 기반 노선 조정, 스마트 쉘터 전기 수소버스 도입 등과 맞물리며 시민 체감 개선 효과를 높였다. 가입자 수 역시 2026년 1분기 누적 85만3천 명에 이르며, 케이패스 연계 가입자도 21만9천 명으로 1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시는 올해 100만 명 가입 달성을 목표로 태그리스(tagless) 결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비접촉형 교통 혁신 정책도 잇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동백패스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교통정책 개선으로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시민의 부담을 덜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4-01 08:32
부산시 '2030 부산관광진흥계획' 확정…고부가가치 관광 도시 도약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방한 관광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국가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인 '2030 부산관광진흥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K-컬처 확산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응해 수도권과 상생하는 다극형 관광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시는 관광산업을 단순 서비스업이 아닌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정부의 '방한관광 대전환' 기조에 맞춰 관광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에서 체류 기간과 소비 수준을 높이는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 나간다. 2035년 가덕신공항 개항 전까지 김해공항의 처리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관문공항 간 연계 교통망을 강화하고, 크루즈 산업에서는 '경유지'를 넘어 '모항'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관광 환경도 구축해 언어 이동 결제 편의를 개선, '마찰 없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시는 '여행의 미래를 여는 도시(BUSAN: Experience the Future of Travel)'를 비전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브랜딩 ▲관광경쟁력 강화 ▲초광역 관광 생태계 확장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 확충 ▲고부가가치 목적관광 육성 등 5대 전략 15개 핵심 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총 1221억 원이 투입된다. 첫 번째 전략인 '글로벌 관광도시 브랜딩'은 61개 지역 축제를 통합 브랜드로 연계해 시너지를 내고, 특급호텔과 요트를 결합한 프리미엄 관광모델을 선보이는 등 고지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 크루즈는 기항 중심에서 '모항 준모항' 체계로 확대한다. '관광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는 해외 결제카드로 대중교통 요금 결제가 가능한 EMV 시스템과 야간 특화 교통수단을 도입한다. '비짓부산패스'에는 실시간 AI 추천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초광역 관광 생태계 확장'은 인천공항에서 부산행 '무료 프리미엄 버스'를 운행하고, 부 울 경 산사와 동해안을 잇는 광역 관광상품을 개발해 체류 기간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다채로운 체험' 전략은 '해양레포츠 365'와 '24시간 부산' 타임존 브랜드를 도입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한다. 미쉐린 셰프와 협업한 로컬 미식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마지막으로 '고부가가치 목적관광' 전략은 마이스(MICE) 참가자 대상 전용 패키지로 블레저(업무+여가) 관광을 활성화하고, 원도심 빈집을 재생해 장기 체류형 '워케이션 빌리지'를 조성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364만 명 돌파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이제는 관광이 부산 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성장축이 되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 유치뿐 아니라, 세계인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고품격 글로벌 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 26-04-01 07:58
부산시, '중소조선 함정 유지·보수·정비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 공모 선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조선 함정 유지 보수 정비(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5년간 지역 중소조선사와 기자재 업체의 MRO 역량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가 산업통상부 중소조선 함정 유지 보수 정비(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28 이번 사업은 부산을 비롯한 부 울 경과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한다. 부산테크노파크, 경남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함정 MRO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중소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미국의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정책과 동북아 MRO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부산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방위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지원 부문에서는 총 200건 규모의 지원이 추진된다. MRO 전용 야드시설 임차, 미국 함정 정비자격 인증(MSRA ABR) 획득, 한 미 공급망 공동 기술지원 등을 패키지형으로 제공해 중소조선업체의 실질적 시장 진입을 돕는다. 현장형 전문인력 2,000명을 양성해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조성할 방침이다. 부산은 HJ중공업, 대선조선 등 주요 조선소와 수리조선소,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의 절반 이상이 밀집한 산업 거점이다. 시는 이러한 조선 생태계를 기반으로 생산유발 1,099억 원, 부가가치 유발 327억 원, 고용유발 321명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신설된 방위산업TF를 중심으로 함정 MRO를 비롯한 지역 특화 방위산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조선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모멘텀"이라며 "부산 조선산업이 글로벌 방산 공급망과 연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4-01 07:57
서천호 의원 "농어업 지원법·수산업법 개정안 통과…불합리 개선 기대"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경남 사천 남해 하동)은 31일 대표발의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천호 국회의원[사진=서천호 의원실]2025.12.15 이번 법안 통과로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농어업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고, 수산업 현장에서 제기돼 온 제도적 불합리도 개선될 전망이다. 우선 FTA 피해보전직불제 시행기간이 기존 종료 시점인 지난 2025년 12월 20일에서 2030년 12월 20일까지 5년 연장된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으로 수입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피해가 발생한 품목에 대해 일정 부분을 보전하는 제도다. 실제로 FTA 체결국으로부터의 농식품 수입액은 2004년 2억 500만 달러에서 2023년 363억 8,100만 달러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돼지고기 수입은 35배, 포도는 12배 증가하는 등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농가 부담이 지속적으로 커져왔다. 2026년 미국산 쇠고기 우유 치즈, 2028년 호주산 쇠고기 관세 철폐가 예정된 가운데, 이번 제도 연장은 향후 추가적인 시장 개방 상황에서도 농가 피해를 완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과된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업종별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원이 해당 조합이 보유한 어업권을 행사하는 경우 이를 임대차로 보지 않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그간 현행법은 어촌계나 지구별 수협 조합원에 대해서만 예외를 인정하고, 업종별 수협 조합원은 제외해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이로 인해 정치망어업 면허를 취득하고도 실질적인 어업권 행사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개정으로 업종별 수협 조합원의 권리 보장 근거가 명확해지고, 양식업권과 어업권 간 제도 운영의 일관성과 형평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천호 의원은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농가 피해를 보전할 제도적 기반을 유지하고, 수산 현장의 불합리도 함께 바로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생업과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입법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6-04-01 07:56
부산시,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 비상 관리체계 가동…시민 불안 해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종량제봉투 품절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종량제봉투 비상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16개 구 군의 재고 현황을 매일 파악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관련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2026.04.01 현장점검반을 투입해 주요 판매소를 점검한 결과, 전반적인 공급 상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점검은 구 군과 대형마트, 지정판매소를 중심으로 ▲재고 보유 ▲판매 상황 ▲가격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 10리터, 20리터 등 소용량 봉투의 일시 품절 현상이 있었지만 이는 일시적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재고 조정으로 공급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다. 시는 장바구니 대용으로 판매되는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전 지역에서 품절 없이 공급되고 있다며 일반용 봉투를 과도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시는 일반 종량제봉투와 재사용 봉투를 포함할 경우 최소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시민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량제봉투 충분!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하고, 구 군별 누리집과 SNS를 통해서도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주요 판매처에는 관련 안내문 게시도 병행 중이다. 시는 중동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점검반을 통해 신속한 물량 공급과 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종량제봉투는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비규격 봉투 사용 등 비상조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시의 관리체계를 믿고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장바구니 다회용 가방 사용을 생활화하고, 쓰레기 줄이기 등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 26-04-01 07:55
사천시, 자연휴양림서 '목재문화체험장' 준공…체험형 산림문화시설 조성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31일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가운데)이 31일 사천 목재문화체험장 준공식에 참석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3.31 이날 준공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임철규 김현철 도의원, 시의원, 관계자, 어린이집 연합회,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체험형 산림문화시설로, 총사업비 약 6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61㎡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목공체험실 ▲목공예 공방 ▲레이저 체험존 ▲목재 전시실 ▲숲마루 북카페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31일 사천 목재문화체험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03.31 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기존 케이블카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산림문화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사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가운데)을 비롯해 김현철 도의원(맨 왼쪽), 김민규 시의원 등이 31일 사천 목재문화체험장 준공식에 참석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조속히 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2026.03.31 m25322532@newspim.com 26-04-01 07:54
부산시, 시민 공감 미식 토크 콘서트 개최…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도약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글로벌 미식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한다. 시는 1일 오후 4시 밀락더마켓에서 '부산, 맛의 다양성을 묻다!'라는 주제로 시민 공감 미식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공감 미식 토크 콘서트 포스터[사진=부산시] 2026.04.01 이번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외식 여행업계 관계자, 조리학과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하는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2026년 미식관광 정책 추진 전략을 제시한다. 행사는 한국 미식관광의 확장 전략 사례 발표, '2026년 부산 미식관광 정책' 발표, 질의응답형 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관광은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해외 관광객이 36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4%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양 야경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에 더해 '미식'이 관광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동기 1순위는 '음식 미식 체험'으로 나타났다. 부산연구원에 따르면 미쉐린 가이드 도입 이후 등재 업장의 월평균 매출은 2025년 기준 등재 전보다 38.2% 늘었고, 외국인 고객 비중은 43.4%로 높아졌다. 예약률과 방문객 수도 각각 24.9%, 33.9% 증가했다. 시가 설정한 2026년 핵심 전략은 ▲다양성(Diversity) ▲경험 체류(Experience Stay) ▲생태계(Industry) ▲브랜딩(Branding) 등 4대 축이다. 다양성 전략은 하이엔드 레스토랑과 로컬 맛집의 동반 성장을 유도하고, 디지털 서비스 개선과 메뉴 고도화를 지원해 전통시장까지 경쟁력을 확산한다. 경험 체류 부문은 음식 문화 스토리텔링과 체험형 관광 확대를 통해 머무는 여행을 유도한다. 케이푸드로드, 미식벨트, 사계절 미식 축제 등도 추진한다. 생태계 전략은 식자재 주류 디자인 등 관련 산업을 연계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브랜딩 전략은 스타 셰프 육성과 국제 미식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평가체계 진입을 통해 부산 미식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파인다이닝부터 골목 음식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도시"라며 "2026년을 미식관광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성장시키고, 관광객이 머무는 체류형 미식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4-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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