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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유림독립운동기념관서 '어린이 그림 전시회' 개막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 유림독립운동기념관 전경[사진=산청군]2025.12.11 세대 공감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민 관이 협력으로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다. 전시회에서는 태극기와 독립을 주제로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1~6학년)들이 그린 그림 22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은영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독립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유림독립운동기념관이라는 공간에서 전시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산국악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 남사예담촌과 연계한 문화역사 관광지인 유림독립운동기념관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유림독립운동 실상 보존과 민족자존, 애국정신 고취를 위해 지난 2013년에 건립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2-11 15:20
경남도, 11월 고용률 64.8%…4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1월 고용률 64.8%로 월 기준 최고치를 4개월 연속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가 2025년 11월 고용률이 64.8%를 기록하며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고용률은 전년 동월보다 2.1%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 65.6%(+1.8%p), 취업자 수 184만3000명(+6만9000명, 3.9%)으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전국 평균(63.4%)을 1.4%p 웃돌았다. 제조업 취업자 2만명(+4.8%),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 7만명(+11.6%) 증가가 주효했다. 건설업은 7개월 연속 상승세로 1만5000명(+20.2%) 늘었다. 임금근로자 4만9000명(+3.9%), 비임금근로자 2만명(+3.8%)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4만5000명(+4.8%)이 주를 이뤘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속되는 고환율, 경제 침체 우려 속에서도 경남이 4개월 연속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국정과제 방향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1 15:19
산청군, 동의보감촌 무장애 관광환경 강화…국비 2.5억 확보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환경 강화에 나선다.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전경[사진=산청군]2025.12.11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5 무장애관광 거버넌스 총회 포럼 및 2026년 선정 지자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국가 차원의 무장애 관광 추진체계와 본격적으로 연계해 정책 사업 참여와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의보감촌의 주요 동선 보완, 촉지형 안내 체계 구축, AI 기반 오감형 미디어아트 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기본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관광약자와 지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 웰니스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유형 관광지로도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산청군 전체 관광 기반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2-11 15:13
남해군, 경남도 '도시숲·녹지공간 조성사업' 우수기관 선정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경남도 주관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관음포 기후대응 도시숲[사진=남해군]2025.12.11 경남도내 18개 시 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녹지조성을 위한 국도비 확보 및 예산 집행 등 예산분야, 나무심기 실적 녹지 가로수 등 관리계획수립 등 실적분야, 시민참여 활성 및 도시숲 등 위원회 운영실적, 정부시책 참여도 및 법률사항 이행여부, 현장 사후관리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군은 서면 중현리 국도 개선공사 후 발생한 잔여 공지에 쌈지숲을 조성하고 2031년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시 남해의 초입부가 될 평현 연죽교차로 1.43km 구간에 미국풍나무로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상주 두모에 왜성수국, 기린초, 팜파스 등 2만 5000여본으로 실외정원을 조성했다. 지역의 역사성과 남해 해안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고현면 차면리에 0.8ha 규모로 후박나무, 먼나무, 산벚나무 등으로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오염물질 유입 차단과 도로변 미관 증진 효과를 거둬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개정된 도시숲법에 따라 조례를 개정해 연차별 가로수 조성 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 시행 하는 등 법령 개정에 신속하게 대응한 선진 녹지행정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수 및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꾸준히 관리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녹지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지 환경을 확대하고 녹색복지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2-11 15:12
경남도, 진해신항 북극항로 거점 예산 확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진해신항 건설 예산을 대폭 확보하며 북극항로 전략항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026년 정부 예산에 진해신항 건설 사업비 4,622억 원이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항만 건설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전년보다 276억 원(약 6.3%) 늘어난 수준이다. 세부 예산은 남방파제 1단계 615억 원, 준설토투기장 3구역 호안 2164억 원, 남측 방파호안 1586억 원,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224억 원, 항로 준설 33억 원으로 편성됐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진해신항 항만 기능 확충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남도가 2026년 정부 예산에 진해신항 건설 사업비 4622억 원이 반영됐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9.10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총 15조1000억 원을 투입해 2만5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접안 가능한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조성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다. 스마트항만 기술을 도입하고 대규모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지난 7월 어업보상 약정 체결을 마치고 장기간 중단됐던 남방파제 공사가 8월 재개되면서 본격화됐다. 도는 정부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지정 육성' 정책과 연계해 정책연구, 세미나,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진해신항의 국가계획 반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으로 해양물류 해양산업 연구기관 집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진해신항 배후부지에 해양물류 연구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도는 배후단지와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전략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대응과 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관련 사업에 총 5500억 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진해신항에 4622억 원(약 84%)이 배정된 것은 진해신항을 대한민국 북극항로 전략항만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신항에는 총 29개 선석(경남 10선석, 부산 19선석)이 운영 중이다. 진해신항이 단계적으로 가동되면 2032년에는 경남 24선석(51%) 부산 23선석(49%), 2040년에는 전체 59선석 중 경남이 36선석(61%)을 확보해 경남이 항만물류의 주도권을 쥘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진해신항에 4622억 원이 반영된 것은 국가 전략 항만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북극항로 대응과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후단지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1 15:09
부산항만공사,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취항…탈탄소 시대 선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부산항만공사가 친환경 항만안내선을 도입했다. 탈탄소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부산항의 위상이 더욱 높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e-그린호의 뱃고동을 함께 축하했다. 부산항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12.10 dream@newspim.com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전체 탑승객 중 일반 시민과 학생이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부산항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기존 안내선인 '새누리호'의 선령이 28년에 이르러 선체가 노후화됨에 따라 신조선 도입을 결정했다. 이후 부산 향토기업인 ㈜강남 조선소에서 건조를 마친 뒤 지난 8월 선박을 인도 받았다. 약 4개월간의 시험 운항을 통해 운항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e-그린호는 총톤수 309톤, 길이 40m, 폭 11m 규모의 2층 구조 쌍동선(Catamaran)으로, 기존 안내선 대비 약 2배 커진 규모를 자랑한다. 최대 88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17노트다. 무엇보다 국내 항만안내선 역할을 하는 선박 중 '관공선 최초 친환경선박 인증'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내연기관이 아닌 배터리를 동력으로 사용해 운항 중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매연을 배출하지 않아 탑승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부산항의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12.10 dream@newspim.com 공사는 이번 친환경 안내선 도입이 '탈탄소'라는 국제 해운물류업계의 거대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징적인 조치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7위의 컨테이너 처리 항만이자 글로벌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안내선을 확보함으로써, 부산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e-그린호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기 운항한다. 승선 신청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 내 '항만안내선 신청'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다음 달 승선 분에 대한 예약이 오픈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e-그린호는 이름처럼 부산항을 더욱 푸르고 깨끗하게 만드는 친환경 항만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청정한 바다 위에서 부산항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5-12-11 14:00
부산교육청 내년도 본예산 5조 5317억 원…학생 맞춤 지원 박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확정짓고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비전으로 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학생 맞춤 지원 등 내년도 김석준표 교육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과함으로써 확정된 부산시교육청의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은 5조 5317억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1966억 원(3.7%) 증가한 규모이다. 시교육청은 아이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 전반의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부산시교육청이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확정짓고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비전으로 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학생 맞춤 지원 등에 나선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교육기회 균등 보장'을 위한 교육복지를 강화한다.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에 442억 원을 추가 반영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사업 18억 원을 편성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당뇨병 난치병 등 건강 취약 학생 치료비 지원에 4억 원을 투입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적절한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초 중등 학력신장 프로그램에 134억 원을 편성해 학교 현장 중심의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점프업 윈터스쿨, 점프업 수학 과학스쿨, 중학교 자기주도학습 기반 조성 등에 44억 원을 투입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습격차 해소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학생 심리 정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에 23억 원을 반영해 학교 교육지원청 시교육청이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학생 중심의 심리 정서 안전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해양교육'을 활성화한다. 해양교육 활성화에 49억 원을 투입해 '부산의 해양과 미래교과서'를 개발하는 등 학생들이 해양 환경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로는 교육디지털원패스 및 AI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18억 원을 투입해, 학생 개인의 학습기록을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한다.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 정식 개통한 AI비서 'PenGPT' 운영을 확대해 문서 작성, 민원 응대 등 반복 행정성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교원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선진형 학교 업무환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학교운영비를 전년 대비 8.27% 인상하고, 학생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다양한 교육정책과 핵심 사업들이 학교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집행계획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필요한 예산을 적기 적소에 투입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1 12:46
부산교육청, 공립병설유치원 교원 대상 소통간담회 개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공립병설유치원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로 돌아가며 다섯 차례에 걸쳐 '현장 교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공립병설유치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부산 유아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공립병설유치원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이 교육지원청 공립병설유치원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로 돌아가며 다섯 차례에 걸쳐 '현장 교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간담회에서는 ▲부산유아교육 정책 안내 ▲공립병설유치원 운영 현안에 대한 자유 토론 ▲운영상 어려움 및 개선 요구사항 수렴 등을 진행하며 지역별 균형 있는 의견 청취를 통해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동래교육지원청 관할 공립병설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간담회는 해운대(15일), 북부(16일), 남부(17일), 서부(18일)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별 균형있는 의견 청취를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공립병설유치원의 현장 목소리는 부산 유아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교육청과 유치원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25-12-11 12:45
박상웅 의원, 밀양 기업인 40여명과 간담회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은 오는 12일 오후 4시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기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상웅 국회의원실] 2024.08.02 간담회에는 박상웅 의원의 요청에 따라 산업통상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이 참석해 기업 유치와 투자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규제 애로 요인을 청취한다. 기업측에서는 한국카본, 스페이스프로 등 밀양시 소재 40여 개 주요 기업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관내 이전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지원 등 나노국가산단 투자 확대와 기업 정착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밀양시 소재 기업들은 국가 공급망과 연계된 특수 소재, 방산 소재, 정밀부품 등 다양한 전략산업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발전을 위해 규제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 차원에서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밀양은 다양한 산업 기반을 갖춘 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지만, 기업 이전 지원, 세제 혜택, 환경 규제 개선 등 실질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현장의 의견이 많다"면서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1 10:45
진주 경남수목원 인근 국도서 3중 추돌…1명 사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0일 오후 6시32분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경남수목원 인근 국도에서 A(5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지게차(5t)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10일 오후 6시32분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경남수목원 인근 국도상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사진=독자 제공] 2025.12.11 이어 뒤따라오던 다른 승용차와 재차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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