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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식자재마트, 이웃돕기 성품 500만원 기탁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전날 김용호 산청식자재마트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용호 산청식자재마트 대표가 산청군에 이웃돕기 성품 상품권 500만 원을 기탁한 뒤 이승화(왼쪽 두번 째) 산청군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산청군]2025.12.10 이번에 전달한 성품은 식자재마트 상품권(500만원 상당)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식자재마트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해마다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용호 대표는 "마트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2-10 12:51
남해군, 미조면 사항권역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정주 환경 개선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미조면 사항문화센터에서 '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활성화 성과를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남해군 미조면 사항권역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컷팅식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해군]2025.12.10 '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은 사항문화센터 건립, 파도막이 정비, 갈매기공원 및 오색골목길 조성, 쿨루프 지붕 정비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경관 개선과 주민 복리 증진,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새로 완공된 사항문화센터는 3층 규모로 어린이도서관과 동아리실 등 복합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난 8월 공사를 마치고 현재 운영 준비를 완료해 지역 주민 문화 여가 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사항마을 정주 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활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공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2-10 12:42
경남도, 재해예방 우수마을 8곳 선정…자율적 안전문화 조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주민 주도의 재해예방 활동이 우수한 '2025년 재해예방 우수마을' 8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가 2025년 경상남도 재해예방 우수마을로 창원시 대산면 신전마을 등 8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9.10 선정된 마을은 ▲창원시 대산면 신전마을 내서읍 안계마을 웅동2동 안성마을 ▲김해시 삼계동 감분마을 ▲양산시 덕계동 조평마을 ▲사천시 사천읍 금곡마을 ▲남해군 남해읍 신기마을 ▲거창군 위천면 원당마을 등이다. 도는 주민의 자율적 안전관리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의 안전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각 마을 입구에 '안전마을 표지판'을 설치하고, 마을회관에는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재해예방 우수마을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예찰활동을 펼치는 자율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선정된 마을들은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재난순찰대를 운영하며 위험요소 신고, 환경정비 등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 발생 시 이 통장을 중심으로 주민대피 안내와 현장 통제 등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도 선정에 반영됐다. 도는 내년부터 '재난대피 우수마을사업'과 연계해 선정된 우수마을 중 3곳에 소규모 공공시설의 재해 예방 복구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윤환길 안전정책과장은 "재해예방 우수마을 인증을 통해 주민 주도의 안전관리 사례를 확산하고, 자율적 안전문화 운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0 12:39
경남도, 인공지능산업 5개년 마스터플랜 확정 앞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인공지능(AI)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5개년 종합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0일 도청에서 제2회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를 열고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마스터플랜'을 보고했다. 10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회의 [사진=경남도] 2025.12.10 이번 회의는 마스터플랜에 대한 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부터 우선 추진할 분야별 인공지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윤인국 산업국장을 비롯해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와 혁신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마스터플랜은 '인공지능 혁신으로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도는 ▲인프라 확충 ▲인재양성 ▲강소기업 육성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산업별 인공지능 적용과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제조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남제조AI데이터센터'의 처리 능력을 5년간 5배 이상 확대해 1만 개 이상의 제조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늘린다. 도내 제조기업 대부분이 단계별로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최고급 인공지능 인재 600명을 양성해 산업 현장에 공급하고, 제조 특화 솔루션 기업을 현재 10개 내외에서 100개 강소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공장 4000개를 구축하고, 제조산업 인공지능 전환율을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도는 올해 인공지능 관련 12개 국비 사업을 확보해 총 1조13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유치했다. 도는 이를 발판으로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인공지능산업 정책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윤인국 산업국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은 피지컬 인공지능을 축으로 경남의 제조 산업을 혁신하는 5개년 로드맵"이라며 "제조현장의 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확대해 국가 대표 제조 인공지능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0 12:36
밀양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치유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치유관광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경남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해 '치유관광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밀양시] 2025.12.10 이번 용역은 2026년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의 자연과 인문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치유 관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문화복지국장, 보건소장, 관광진흥과장 등 관련 부서장과 밀양문화관광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마스터플랜에서 치유 관광을 단순한 힐링 개념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형 발전 모델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치유의 생활화 ▲치유 관광 자원의 연계 ▲치유 산업의 확장 등을 3대 추진축으로 제시하고,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밀양은 산림 농업 문화 건강 등 치유 관광 자원이 집약된 지역으로, 부서별 추진 사업을 통합해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소득 확대를 이끄는 것이 목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지정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기반도 함께 구축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밀양형 치유 관광 모델'을 정립하고, 관련 산업 기반 확대와 민간 참여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 "치유 관광은 건강한 도시와 시민, 지역 경제의 활력을 위해 중요한 분야"라며 "밀양의 다양한 치유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도시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0 12:29
부산시, 세계 8위·아시아 2위 스마트도시 기록…혁신지원은 세계 1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영국 Z/YEN이 발표한 '세계 스마트센터지수(SCI : Smart Centres Index)' 12회차 평가에서 전 세계 77개 주요 도시 중 8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3회 연속 2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센터지수는 OECD, 세계은행 등 국제기관의 134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과 혁신 역량을 종합 평가하며, 첨단기술 기업환경 금융지원 등 6개 부문을 중심으로 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은 첨단기술 11위, 기업환경 10위, 금융지원 8위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첨단기술과 금융지원, 평판 부문에서 순위가 상승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부산시가 영국 Z/YEN이 발표한 '세계 스마트센터지수(SCI : Smart Centres Index)' 12회차 평가에서 전 세계 77개 주요 도시 중 8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3회 연속 2위를 기록했다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첨단기술 부문의 상승은 전력반도체 밸리 조성,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블록체인 클러스터 구축 등 첨단 사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지원 부문은 '부산형 모태펀드'와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전략적 투자유치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부산은 '혁신지원' 평가 항목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기업규제 완화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 규제혁신 합동기동대'와 '민관합동 규제발굴단' 운영 등 기업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디지털경제실 산하 조직을 확대 개편해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출범시키고,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발표한 '부산 AI 종합전략'과 10월 개소한 양자과학기술센터는 수도권 중심의 첨단산업 구조를 지방으로 확장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시는 데이터 기반 도시운영, 모빌리티, 로봇 등 스마트시스템 융합을 통해 선도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스마트도시 평가가 매번 발표될 때마다 우리 부산은 놀라울 정도의 순위 상승을 보여주며 변함없는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며 "우리 부산이 세계적 첨단 선도도시,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도약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0 12:23
김정호 의원 "홍태용 김해시장은 군인공제회 집행권 독점 구조 개선해야"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의 의결구조 정상화와 공공성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과 정영두 박재현 등 차기 김해시장 출마 예정자는 1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인공제회가 46% 지분에도 의결권 3분의 2 이상을 차지해 집행권을 독점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밝혔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 정영두 박재현 등 차기 김해시장 출마 예정자가 1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과 관련 4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김해시장, 군인공제회 이사장, 코레일테크 대표이사에게 조속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2025.12.10 news2349@newspim.com 그러면서 "군인공제회가 ㈜록인김해레스포타운에 부과하는 최고 9%의 대여금리를 당좌대출이자율 수준인 4.6%로 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군인공제회가 특수관계자로서 부당이득을 제외해야 하며, 이에 따른 이자 감액 규모는 약 100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인공제회의 귀책사유로 발생한 6년간 지연이자 450억 원과 공공법인 전환 전 사업 지연이자 708억 원 중 군인공제회가 90%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해시는 2005년부터 진례면 일대 374만 8000㎡ 부지에 대규모 도시개발과 골프장, 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면서 "2009년 민간투자법인에서 공공법인으로 전환되면서 김해시와 코레일테크가 54% 지분을 확보했으나, 군인공제회가 이사회 과반을 장악하며 사업 진행에 불공정 행위가 발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호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이 군인공제회의 전횡으로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며 "김해시와 코레일테크는 공공성 확보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성과 투명성 회복을 위한 특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복합운동장 조성은 당초 7개 종목에서 축구장, 파크골프장,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등으로 조정돼 국토부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사업 완료는 내년 말로 예정됐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10 12:22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재구조화 본격화…국토부 공모 선정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한 '복합환승센터 혁신모형(모델) 상담(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시는 중단된 사업의 재구조화와 새로운 추진전략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울산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 '복합환승센터 혁신모형(모델) 상담(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최근 유통 환경 변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진 등으로 전국 곳곳의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지연되는 가운데, 이번 공모는 변화한 사회 경제 여건을 반영해 새로운 사업모형을 발굴하고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이 같은 평가 기준에서 '사업 재구조화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최종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2015년 제3자 제안 공모에서 롯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두 차례 사업 변경을 거쳐 2021년 7월 공사가 착공됐다. 그러나 지난 10월 롯데가 울산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해지하고 부지를 매도하기로 하면서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양측은 11월 3일 협약 해지를 최종 합의했다. 사업 추진 과정의 차질에도 불구하고 울산역 일대는 2010년 국가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광역철도 도시철도 연계, 복합특화단지 및 도심융합특구 개발 등으로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울산시는 이러한 잠재력을 근거로 사업 재구성을 위한 계획 변경 필요성을 국토부에 제시해왔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을 포함해 전국 4곳이 선정됐다. 선정 지역들은 향후 ▲입지 시설 ▲복합기능 ▲사업 운영주체 ▲자금조달 규제 개선 등 4개 분야에서 종합 상담(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참여주체 다변화 및 복합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KTX 울산역세권 개발과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의 새로운 방향성을 마련하겠다"며 "투자 구조를 재정비하고 추진 전략을 강화해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5-12-10 12:02
울산시 프로야구단 창단 확정…내년부터 퓨처스리그 참가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울산프로야구단(가칭)의 퓨처스리그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주도해 창단한 첫 프로야구단으로, 울산은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정규시즌에 공식 출전하게 된다.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주도해 창단한 첫 프로야구단으로 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정규시즌에 공식 참가하게 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시는 그간 KBO 가을리그 유치와 프로야구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야구 저변을 넓혀왔으며, 지난 11월 5일 한국야구위원회 울산시체육회와 '울산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창단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승인으로 창단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합류로 리그 팀 구성도 조정된다. 지리적 위치를 고려해 울산은 남부리그에 편입되고, 기존 남부리그 소속이던 상무야구단은 북부리그로 이동한다. 이에 따라 남부리그는 케이티(KT), 엔시(NC), 롯데, 삼성, 기아(KIA), 울산 등 6개 팀, 북부리그는 한화, LG, 에스에스지(SSG), 두산, 고양, 상무 등 6개 팀으로 재편된다. 2026년 KBO 퓨처스리그는 오는 3월 20일 개막하며, 팀당 116경기씩 총 696경기가 예정돼 있다. 경기 일정은 추후 KBO가 확정해 발표한다. 울산프로야구단 선수단은 KBO 규약에 따라 자유계약 선수, 외국인 선수(최대 4명),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소속되지 않은 선수 등을 중심으로 구성할 수 있다. 울산시는 연내 구단 명칭 공모와 단장 감독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5일까지 선수단 명단을 KBO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1월 말 창단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프로야구단 창단 승인은 울산이 명실상부한 야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문수야구장에서 프로야구를 즐기고, 지역 유망 선수들이 울산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를 밟을 수 있는 선순환 야구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5-12-10 12:01
부산교육청, 공립 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439명 발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439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하고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 수를 뽑았다. 부산시교육청이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439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공립의 경우 초등학교는 일반분야 255명 선발에 386명이, 장애 분야 21명 선발에 9명이 각각 합격했다. 특수학교는 유치원의 경우 일반분야 9명 선발에 14명이, 장애 분야 1명 선발에 1명이 각각 합격했고, 초등은 일반분야 19명 선발에 29명이 1차 시험 합격했다. 장애 분야 2명 선발에는 합격자가 없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1차 시험 합격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르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25-12-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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