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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1월 사용분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상하수도 생산원가 상승과 노후 시설 정비를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2026년 1월 사용분(2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적 현실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상하수도 요금 인상 안내문. [사진=안양시] 시는 지난 2018년 이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지난 2024년 상수도 시설 개선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5년부터 3년간 단계적 인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1㎥(톤)당 550원이었던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2026년 1월부터 65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가정용에 한정되며, 일반용과 대중탕용, 구경별 기본요금은 동결해 상업시설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하수도 요금 역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 인상을 추진 중이다. 현재 안양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약 56.2% 수준에 머물러 있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요금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해는 3단계 인상이 적용되는 해로 2026년 1월부터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합류식 지역의 경우 1톤(㎥)당 530원(60원 인상), 분류식 지역은 690원(80원 인상)으로 인상되며 일반용, 대중탕용, 유출지하수의 경우도 1톤(㎥)당 금액이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시민 1인당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 6톤 기준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은 월 7740원에서 8700원(합류식), 9660원(분류식)으로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이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노후 정수시설 현대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노후 상수관로 교체 ▲하수도 시설 인프라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쾌적한 하수 처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필수 서비스"라며, "확보된 재원을 시설 인프라 확충에 투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6-01-11 15:54
경기문화재단·경기남부경찰청 공공 협업 통해 ESG 가치 확산 나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남부경찰청은 공공 협업을 통해 ESG 가치 확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이미지.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오는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ESG 실천을 위한 SNS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치안 장비 '팔달봇'을 운영하며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과, 문화예술 공공기관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한 경기문화재단이 협력해 기획됐다. 양 기관은 SNS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ESG의 의미와 실천 가치를 도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ESG의 핵심 가치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고 함께 지구를 지키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친환경 에너지 기반 치안 장비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를 별도로 운영한다. 경기남부경찰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팔달'과 '로봇'을 결합한 친환경 치안 장비 '팔달봇'을 주제로 한 퀴즈를 통해 친환경 치안 정책과 ESG 실천 사례를 알릴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ESG 굿즈(텀블러 및 DIY 가방 세트) 또는 모바일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1월 21일 각 기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SNS 공동 이벤트는 공공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ESG 가치를 실천하고 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공공 안전, 환경 가치를 잇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한 공공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samdory75@newspim.com 26-01-11 11:31
수원시, 제설제 511t 선제적 살포…블랙아이스 대비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지난 10일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해 블랙아이스(도로결빙)에 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설 차량 모습. [사진=수원시] 10일 수원에는 소나기눈이 내리고 강풍이 불었다. 수원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설제를 살포하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강풍에 대비해 도로순찰을 했다. 오후 4시 30분경부터 다시 눈이 내리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제설제를 추가로 살포했다. 제설 장비 116대, 인력 226명을 투입해 제설제 총 511t을 살포했다. 10일 오후 8시 기준 수원 지역 적설량은 0.4㎝이다. 수원시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115개 현수막 게시대에 걸려있던 현수막을 모두 내렸고, 불법 현수막은 철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을 했다"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도로 결빙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량을 운행할 때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6-01-11 11:29
경기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추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요청한 내용만 안내하던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전문가가 사전 상담을 거쳐 회계와 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도는 지난 2020년부터 법무 회계 기술 주택관리 등 8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이 공동주택 현장을 찾아가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을 운영했으나 기존에는 단지에서 신청한 분야에 한해 자문이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신청한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근로자 처우 개선, 층간소음 및 갈등 관리, 공동체 활성화, 빈번하게 발생하는 관리규약 해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회계 계약 관리, 시설 유지관리, 입주민 간 분쟁 등 공동주택 당사자를 놓치거나 복합적인 문제를 적극 자문한다. 구체적으로 자문 전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이 제출한 점검 항목(체크리스트) 답변 내용을 토대로 협의를 거쳐 전문가들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해 적극 자문하는 방식이다. 자문 지원 대상은 도내 의무관리대상(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으로 중앙 지역난방 또는 승강기가 있는) 공동주택이다.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등이 경기도누리집(https://www.gg.go.kr/ 분야별 정보 도시 주택 토지 주택 공동주택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 FAX(031-8008-4369), 우편(도청로 30)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는 갈등 초기 해결 가능한 문제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맞춤형 자문 지원을 통해 관리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주택 관리 분쟁을 예방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1-11 08:35
수도권 '시속 90km 강풍'에 피해 속출...행인 1명 사망·가림막 붕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경기 등 수도권 전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인명 피해와 시설물 사고가 잇따랐다. 포천시 산불. [사진=산림청]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건물 간판이 강풍에 떨어지면서 길을 지나던 20대 남성 A씨를 덮쳤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오후 3시께는 시흥시 월곶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대형 가림막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차량 통행이 한동안 통제됐다. 교통 흐름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지하철 1호선 독산역 인근 선로에는 강풍에 날아온 이물질이 걸리면서 열차 운행이 일시 지연되기도 했다. 용인시와 포천시에서는 산불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가 완료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 왕산(시속 90km)과 안산 고잔(시속 89km)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속 90km 안팎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쳤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과 경기 서해안(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에는 강풍경보, 서울과 경기 내륙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서울 등 경기 내륙의 강풍주의보는 이날 밤(21~24시) 사이 해제되겠지만, 인천과 경기 서해안의 강풍경보는 내일(11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경기도 포함 수도권 강풍. [사진=수도권기상청] 특히 밤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11일 아침 파주 영하 13도, 수원 영하 8도 등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와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실외 시설물이 날아갈 위험이 크다"며 "현수막이나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사고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야외 작업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1-10 17:38
의왕시 오전동 아파트서 화재...1명 사망·6명 구조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오후 2시 41분께 경기 의왕시 오전동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10일 오후 2시 41분께 경기 의왕시 오전동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숨졌으며, 주민 6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후 3시 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아파트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1개 동(지하 1층~지상 18층)으로, 연면적 4823㎡ 규모에 58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직후 의왕시는 "대량의 연기 발생 및 화재 확산이 우려되니 현장 인근 접근을 자제해달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인 오후 2시 42분 경찰과 한전, 삼천리 도시가스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 조치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자의 신원,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26-01-10 17:0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프로젝트 최우선 과제 선언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로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대형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천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흥ICT밸리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9일 용인 기흥ICT밸리 플로리아홀에서 '천조개벽 용인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집니다'를 슬로건으로 약 2시간 20분간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국가적 핵심 프로젝트인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을 올해에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투자 1천조원 시대를 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를 기반으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600조원, 삼성전자의 처인구 이동 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360조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20조원 등 총 1000조원에 육박하는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2023년 7월 이동 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세 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적률 상향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용적률 상한을 350%에서 490%로 높여 당초 122조원이던 투자 계획을 600조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처음 300조원, 생산라인 5기 투자 계획에서 2024년 초 360조원, 6기로 확대했다"며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6기 생산라인 건설 과정에서 투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특히 "삼성전자가 2025년 12월 19일 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반도체 생산라인을 짓는 삼성전자가 용인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승인, 보상 착수,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까지 이뤄진 만큼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없을 정도로 '대못'을 여러 개 박은 상태"라고 표현했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내년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해 2028년 하반기 1기 생산라인 착공, 2030년 하반기 가동, 2031년 하반기 부지 조성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2026년 하반기 용수 전력 공급시설 준공, 2027년 상반기 1기 생산라인 클린룸 일부 완성 및 장비 반입이 예정돼 있다. 이 시장은 "통상 국가산단 계획 발표부터 정부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지만 이동 남사 국가산단은 예타 면제, 각종 영향평가 신속 처리 등을 통해 1년 9개월 만에 정부 승인을 받았다"며 "국도 45호선 확장 예타 면제, 양도세 감면 확대, 대토보상 확대, 이주대책 등도 정부에 지속 요구해 모두 관철됐다"고 설명했다. ◆ 92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 입주, 반도체 클러스터 강화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그는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등 92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이미 용인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이며, 집계된 투자 규모만 최소 3조4000억원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용인테크노밸리 2단지, 통삼 일반산단, 원삼 협력화단지, 원삼 원삼2 일반산단, 양지 제일산단, 기흥 미래연구단지 등에 글로벌 및 국내 유수 반도체 장비 소재 기업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면 예타, 영향평가, 정부 승인, 토지 보상 및 수용, 기반시설 설계 등 모든 절차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최소 5년 이상의 골든타임 상실로 이어져 '시간이 곧 보조금'인 반도체 산업을 죽이는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 국가산단 성공 위해 철도 도로 등 인프라 확충 주력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인프라 확충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철도, 도로, 전력, 용수 등 핵심 인프라가 막힘없도록 시가 적극 지원 중"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제2차 경기도 철도망구축계획에 여러 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주거 수요에 대응해 이동공공주택지구, 플랫폼시티, 언남지구 등 공공택지 사업을 촉진하고, 고림 역삼지구 등 미개발 지연 사업을 정상화해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언남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LH와 협의를 통해 계획 세대수를 6626세대에서 5000세대 정도로 줄이고, 동백IC 설치비의 29.5%를 LH가 부담하도록 하는 등 약 1000억원 규모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해 교통 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원시설용지를 0%에서 약 20%까지 확보해 연구개발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지구 내 문화 체육시설도 조성해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플랫폼시티는 약 83만평, 8조2000억원 규모 사업으로 이미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 R D 시설을 유치해 이동 남사 국가산단, 원삼 클러스터와 연결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품질 관리와 주거환경 개선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아파트 부실시공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동주택 건설 전 단계에서 부실 방지 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했다. 재건축 리모델링 활성화, 노후계획도시 도로 공원 확충 등을 통해 주거환경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공동주택 보조금 예산을 4년 전 15억원에서 올해 23억원으로 늘려 지원 대상과 재지원 기간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흥ICT밸리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사진=용인시] ◆ 용인FC 창단 등 체육 부문 투자 계속 강화 체육 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도 제시됐다. 시는 올해 창단한 용인FC를 통해 K리그2 참가와 함께 2030년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선수단 시민 교류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수영장은 현재 7곳에서 15곳으로 대폭 확대하고, 파크골프장은 현재 2곳에서 2026년 5곳, 2027년 이후 6곳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옛 기흥중 부지에는 25m 6레인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시설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며, 25m 10레인 수영장과 체육관을 갖춘 광교스포츠센터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에는 50m 10레인, 관중석을 갖춘 국제규격 수영장 '반다비체육센터'를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랜드마크 공원, 환경시설 확충에도 주력 3개 구별 랜드마크 공원 조성 및 환경시설 확충도 병행한다. 처인구 이동호수는 둘레길 조성 확대와 함께 2029년 공원 조성 사업을 시작하고, 이동신도시에는 아트홀을 조성해 공연 문화행사를 유치한다. 기흥호수공원에는 동서 횡단보도교와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옛 경찰대 부지에는 문화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수지구는 리모델링을 마친 포은아트홀을 명품 공연장으로 운영하고, 수지중앙공원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도심 힐링테마공원을 조성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용인에코타운을 6월 준공해 포곡 모현 일대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하루 500톤 규모 자원회수시설과 150톤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갖춘 '그린에코파크' 조성을 서둘러 생활폐기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나선다. 일반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시 비닐 대신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확대해 불편을 줄이면서 위생을 강화하고, 종합환경교육센터 및 현암근린공원 생태체험관 등 환경교육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 학교 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 위한 투자 지속 강화 이 시장은 "2026년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와 학교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126개 구간 시설 개선 계획을 밝혔다. 전국 최초로 구축한 '통학로 제설지도'를 바탕으로 경사도 높은 통학로 구간에 염수분사장치 20개소, 열선 8개소를 운영하고, 지역 195개 학교 앞에 제설함을 195개 모두 배치해 맞춤형 제설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년 3월에는 역삼초 중 통합학교와 용신고가 개교하고, 같은 해 9월 기흥구 하갈동 기흥1중학교가 문을 연다. 시는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도 경기도교육청에 적극 건의 중이다. 13개 학교에는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과학실 체육관 리모델링과 운동장 이동통로 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정책들은 더욱 섬세하게 넓혀 가고, 용인의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seraro@newspim.com 26-01-10 14:52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반도체 관련 세워진 전력·용수 공급 계획 정부가 실행해야"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9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직자 간담회에서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둘러싼 지방 이전 논란과 관련 "이미 세워진 전력 용수 공급 계획은 정부가 책임지고 실행해야 한다"며 정부의 소극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9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정부는 2023년 7월 용인 3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면서 전력 용수 도로 등 기반시설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미 잡혀 있는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실행하는 것은 전적으로 정부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대상 기업 이전은 기업의 몫이라고 한 청와대 대변인 발언에 대해 "정부 책임을 간과한 매우 무책임한 말"이라며 "그 정도 발언으로 지방 이전론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므로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김민수 양향자 최고위원,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이상일 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들은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을 황당무계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기자회견과 서명운동을 통해 그 부당성을 알리고 있다"며 "일부 여당 정치인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의도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소재 부품 장비 설계 기업이 집적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상을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일반산단에 600조원, 삼성전자가 이동 남사읍 국가산단에 360조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에 20조원을 투자해 총 1000조원에 육박하는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천조(千兆)개벽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용인 산단 조성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점도 거듭 강조했다. 처인구 남사 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보상을 시작해 현재 보상률이 약 20% 수준이며,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산업시설용지 분양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언급하며 "삼성전자가 용인에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2023년 3월 15일 지정된 15곳 국가산업단지 전반의 진행 상황과 여건을 점검하기 위해 범정부 추진단 회의 재가동을 요구했다. 그는 "전 정부는 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7차례 범정부 추진단 회의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려 했지만, 현 정부는 출범 이후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주력 산업을 책임질 국가산단 조성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하지 않는 것은 정부의 무책임"이라고 비판하고 "이제라도 범정부 추진단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9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관련해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날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세부 일정과 인프라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2026년 하반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용수 전력 공급시설이 준공되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부지 조성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2027년 상반기엔 SK하이닉스 첫 번째 생산라인 클린룸 일부가 완성돼 장비 반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2028년 하반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제1기 라인 착공, 2030년 하반기 삼성전자 제1기 라인 가동, 2031년 하반기 국가산단 부지 조성 마무리 등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는 2030년에는 경기용인플랫폼시티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도 준공돼,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기업과 AI 바이오 기업, R D 시설 등이 입주하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연결되는 'L자형 반도체 벨트'가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용인에는 소재 부품 장비 분야 국내외 기업 92곳이 총 3조4000억원 규모 투자를 약속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전력 공급과 관련해 이 시장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정부 이행을 거듭 요구했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는 2030~2038년 동서 남부 서부발전이 각각 1GW 규모 LNG 발전소를 건설해 총 3GW 전력을 공급하고, 2039~2043년에는 북천안-용인 간 신규 송전선로를 신설하고 기존 변전소 설비를 보강하는 계획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은 2027년부터 동용인 변전소 신설과 신안성~동용인 송전선로 구축이 추진되며, 2039년 이후 신원주~용인 구간 장거리 송전선로 연결과 산단 내 변전소 신설로 전력공급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이자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이미 수립된 전력 용수 등 기반시설 계획을 정부가 책임 있게 집행하고, 정치적 목적의 지방 이전론으로 국가 프로젝트를 흔드는 일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seraro@newspim.com 26-01-10 14:37
김길수·신나연 용인시의원, 구갈지역 재건축 간담회 개최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과 신나연 의원이 지난 9일 구갈지역 재건축 추진 단지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구갈동 재건축 간담회 모습.[사진=김길수 용인시의원] 이날 김길수 신나연 의원은 최근 기흥구 구갈동 일원에서 한성1차, 한양, 두원, 신명, 동부, 풍림, 한성2차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7개 아파트 단지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흥구 구갈지역에서는 준공 후 최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인 곳은 기흥1구역 재건축조합으로, 한성1차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시공사 선정 절차에 최근 돌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지별 사업 추진 단계가 서로 다른 점을 고려해 구갈지역 전체 재건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7개 단지 주민대표와 함께 용인시 주택정비과, 공원조성과 등 관계 부서가 참석해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 기반시설 조성 계획, 공원 녹지 연계 검토 사항 등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건축 관련 현안 외에도 기흥역 6번 출구 앞 완충녹지 해제에 대한 주민 제안이 공식적으로 제기되기도 했다. 김길수 의원은 "재건축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구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이라며 "특히 기흥역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환승거점의 보행환경 개선 등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신나연 의원은 "구도심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생활여건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재건축 추진 동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시의회가 책임 있게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후속 협의를 통해 의회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26-01-10 14:36
[인사] 경기도의회 ▲ 의정국 언론홍보과장 김부용 ▲ 의정국 디지털의사과장 도연수 ▲ 농정해양수석전문위원 조도현 ▲ 여성가족평생교육수석전문위원 이창희 ▲ 특별수석전문위원 이근택 ▲ 의정국 예산분석과장 직무대리 김윤지 26-01-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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