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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파버카스텔 코리아 업무협약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지난 27일 파버카스텔 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필국(오른쪽) 실학박물관장과 파버카스텔 코리아 이봉기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문화재단] 파버카스텔(Faber-Castell)은 1761년에 독일에서 설립, 263년 동안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에는 2003년 설립(파버카스텔 코리아;코모스유통)됐다. 협약식은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과 파버카스텔 코리아 이봉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학박물관 1층 열수홀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2024년 실학박물관이 주최하는 전시 및 행사 개최에 협력 진행, 문화기관과 기업이 연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운영,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 이행, 임직원 및 연구자 등 인적 교류 네트워크 운영 등을 수행키로 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파버카스텔 코리아와 함께 실학박물관을 방문하시는 관람객들, 특히 체험‧교육받으시는 분들께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필기구 회사, 2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버카스텔 필기구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4월 30일에 개막하는 실학박물관 15주년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쓴 '자산어보''에 문화협력으로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학박물관은 15주년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쓴 '자산어보''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예술가와 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문화나눔교육 '오늘은 내가 실학자'를 진행했다. ssamdory75@newspim.com 24-03-28 18:38
수원도시공사, 나눔가치 실천 위해 '나눠드림 봉사단' 발족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수원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과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나눠드림 봉사단'을 발족했다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나눠드림 봉사단 발족식'에서 봉사단이 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나눠드림'은 가진 것을 나누고(나눠) 꿈을 나눈다(드림)는 의미를 뜻한다. 한장수 상임이사(경영기획본부장)를 단장으로 한 봉사단은 기금 조성을 담당하는 총무 파트, 시설 개보수 봉사지원 등을 담당하는 시설보수 봉사 파트, 일반 봉사 파트 등 15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식은 지난 27일 오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공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봉사단은 "사회를 건전하게 변화시키는 사회공헌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역주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 물품 기부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사회적 약자 가정 시설물 보수, 도시락 나눔, 장학금 기금 마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거친 뒤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봉사 활동을 통해 더욱 끈끈하고 온기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24-03-28 17:05
용인특례시 "MZ세대 선배가 새내기 공직 적응 돕는다"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신입 공무원이 세대 차이가 없는 7‧8급 선배와 친밀하게 유대감을 쌓아 공직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멘토링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1기 멘토링 '함께해~용인' 결연식'이 열렸다. [사진=용인시] 신입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도와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용인에서는 지난 2022년 18명, 2021년 27명 등이 입사한 지 1년도 안 돼 퇴직했다. 교육은 임용된 지 5년 내외의 8급이나 연차가 낮은 7급 주무관 14명이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26명의 새내기와 6명 내외로 팀을 이뤄 오는 6월까지 공직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시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현장을 방문하거나 평소 관심있던 부서를 찾아가 선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시의 역사‧문화를 바로 알기 위해 주요 명소나 역사적 유적지를 찾아가는 등 시 소속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활동을 한다.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멘토링 '함께해~용인' 결연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신입 공무원과 멘토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1기 멘토링 '함께해~용인' 결연식'에서 이상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들에게 본인들의 경험, 행정을 처리하면서 쌓은 노하우, 법적인 지식들을 잘 알려주어서 신규 공직자 여러분이 더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신입 공무원의 정서 유대 강화를 위한 멘토링 과정을 비롯해 소속 팀장과 1대 1로 민원 업무 진행 방법이나 업무 관련 법령 안내 등의 업무교육을 병행한다. 또 기본 교육과정과 공직 생활 기초과정, 기본 실무 역량 강화 과정, 직무 공통 역량 과정, 직무 및 관계 영역 과정 등 5개 과정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seraro@newspim.com 24-03-28 16:58
용인시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 위해 정부와 논의 시작"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용인 수원 고양 창원)에 특례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가 확인된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법제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사진=용인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치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 권한을 확대하고 도시 실정에 맞는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7일 고기동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례시특별법 제정 TF'를 구성해, 용인 등 4개 특례시 부시장,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 등과 영상회의를 열어 향후 법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생토론회에서 "4개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활동할 수 있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특례사무를 법에 담고 정부도 협력해 특례시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만이다. 토론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제정될 특례시법은 특례시에 필요한 권한들을 대폭적으로 일괄이양하는 내용이 담겨야 하고, 많은 권한들이 이 법을 통해 특례시에 주어져야 한다"면서 "법 제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사이 특례시가 필요로 하는 권한들의 이양이 이뤄지길 바란다. 경기도가 이젠 지방산업단지에 대한 심의권을 승인권자인 우리(50만 이상 대도시)에게 넘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51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만㎡ 이상 건축허가 권한 ▲주택건설사업 용적률 완화 시 임대주택 우선 인수 ▲수목원 ▲정원 조성계획 승인 및 등록 등의 도 권한을 특례시로 부여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산단을 조성하려는 특례시에 도움이 되도록 산단심의위원회 설치와 권한을 이양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특례시 제도 도입 2년이 지났지만 용인시는 7개 특례사무만을 이양받았을 뿐 광역단체 수준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행정‧재정 권한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례시지원특별법이 제정되면 특례시 지원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이 수립돼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지고 기존의 특례 외의 추가적인 사무특례들이 부여되고 그에 따른 행 재정상 특별지원도 가능해져 특례시가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법적 지위와 권한을 갖게 된다.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 TF 회의에서 용인특례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련 허가 ▲폐수배출시설의 설치 허가 및 제제 등의 특례사무를 시로 이양해 줄 것과 시에 대한 기준인건비를 상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앞서 지방분권위원회에서 이양이 의결됐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는 도의 지방산업단지 심의 권한을 속히 이양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상일 시장이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산업단지 심의 권한을 조속히 특례시로 이양해야 한다"며 "산단 심의가 지연되면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인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속도를 필요로 하는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 추진에 지장을 받고 있는 만큼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TF는 지난해 10월 4개 특례시가 이양 요청한 57개 기능사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5월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례시에 이양할 추가 특례사무를 확정할 방침이다. 또 특례시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문제가 있는 제도들을 개선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안을 만드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6월까지 제정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지대위원회의 전신인 자치분권위원회 당시 의결된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 위원회 설치 운영' 권한 등에 대해서도 TF는 법제화가 이뤄지도록 특별법제정안에 포함시키는 등의 문제도 검토할 방침이다. 4개 특례시가 지난해 10월 이양을 요구한 57건의 기능사무에는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4건의 특례사무를 비롯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사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특례시 조직 자율권 부여,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seraro@newspim.com 24-03-28 16:53
용인시, '일상 생활의 인공지능' 주제 특강 프로그램 마련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신 기술의 트렌드와 실생활에 활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제는 알아야할 인공지능' 교육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일상 생활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전 카카오브레 용인시가 마련한 '이제는 알아야 할 인공지능' 특강 홍보물.[사진=용인시] 인 언어모델사업실 안광섭 PM(Project Manager)이 강의한다. ▲인공지능 ABC(기초부터 시작하기) ▲인공지능과 나의 삶(실생활 속 AI활용 사례) ▲미래를 그리는 AI(인공지능 변화와 전망) 등 총 3회로 구성됐고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에서 하면된다. 이준복 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나날이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24-03-28 16:40
용인시 "경기도 최초 '반도체 마이스터고' 2026년 봄 개교 가능"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해 온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인에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8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사 바위조형물.[사진=용인시]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등을 가동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등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인재 육성 인프라' 구축을 꼽았다. 윤 대통령은 용인에 훌륭한 교육과정을 갖춘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정부가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인재로 길러낼 것임을 강조했다. 초당중학교 1학년 김이은 학생이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설립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고, 윤 대통령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부 관계자가 공감을 나타냈다. 김이은 학생은 "반도체 분야를 공부해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반도체 같은 전문 분야를 고등학교부터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세계적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될 용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고급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며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도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교육부가 적극 지원해 우수한 인재가 용인에서 육성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발전을 위한 구상과 의지를 보여 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하며, 용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계획들이 잘 실현되기를 소망한다"며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는만큼 반도체고교는 2026년 3월 개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마이스터고'와 함께 '과학고', '예술고'까지 설립해서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왼쪽)과 임태희 교육감(오른쪽)은 용인대학교를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용인시]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을 향한 시민들의 기대는 매우 높다.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2년 6월 시장 선거를 앞두고 '반도체고교' 설립 공약을 발표했고, 7월 1일 취임 직후부터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당시 교육부 차관인 장상윤(현 대통령실 사회수석) 차관을 만나 용인에 '반도체‧AI(인공지능) 고등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고 이후에도 여러차례 장 차관을 만나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30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제18차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계획'에 용인의 고등학교가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2023년 7월 5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했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왼쪽)이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지난 22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과 함께 '용인특례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여섯 차례에 걸쳐 이뤄진 지역 내 학교 학부모회장들과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과학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를 용인에 설립해서 학생들의 다양한 꿈이 실현되도록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seraro@newspim.com 24-03-28 16:26
경기신용보증재단, 정책사업설명회 행보 이어나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최근 잇따라 정책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경기신보_중부권역_정책사업설명회 모습. [사진=경기신보] 28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북부권역, 이날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각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참석과 활발한 의견교류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남부(수원), 동부(성남), 북부(양주), 중부(안산) 4개 권역별로 나눠 정책사업설명회를 계획했다. 권역별 정책사업설명회의 핵심은 도내 공공기관이 맞손을 잡고 협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경기신보를 비롯해 정책지원 유관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에 필요한 상권분석, 교육 및 자금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을 원스톱으로 소개한다. 북부권역의 경우 의정부시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등 8개 시군의 관계자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130여명, 중부권역은 안양시 안산시 부천시 시흥시 등 8개 시군의 관계자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사업설명회에서는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한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한도 상향, 컨설팅 요청 등 지역경제 현장의 정책제안들과 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독려, 북부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들이 오갔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정책사업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위기와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경기신보는 호시우보의 자세로 상황변화에 맞는 철저한 준비와 한발 앞서 나가는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위기극복 그리고 연착륙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4-03-28 16:16
안성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29일~내달 17일 실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오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시는 앞서 결산검사 위원으로 안성시의회 최호섭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세무사, 회계사전직 공무원 등 5명을 위촉했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이번 결산검사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이 종합적으로 검사되며, 예산이 사업목적과 관계 법령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하게 된다. 시는 예산결산 검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안성시의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 검사 과정을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과 성과를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충실하게 반영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결산 검사 결과는 6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승인을 받은 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로 제작 배부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 24-03-28 16:10
화성시 동부출장소, 총선 앞두고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 동부출장소(이하 출장소)가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시민의 알 권리 및 각 정당의 공정한 선거를 위해 정당현수막 관리를 강화한다.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화성시] 출장소는 시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거리에 게시된 정당현수막이 공직선거법 및 옥외광고물법에 위반되지는 않는지 ▲설치 요건 ▲설치 위치 ▲설치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당 선거사무소에서 게시한 현수막 중 일부가 법적 기준에 맞지 않아 철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 정당에서 설치 요건에 적합하게 게시할 수 있도록 공문 발송 등으로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출장소는 신속․정확한 행정 처리를 위해 옥외광고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과 행정안전부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계획을 반영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현수막에 대해서는 철거 전 정당 선거사무소에서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확인을 거쳐 철거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일관되게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공병완 화성시 동부출장소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당현수막을 각 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공정하고 적법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4-03-28 16:10
안성시, ASF 선제적방역 추진…드론 활용 멧돼지 기피제 살포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안성시가 국내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지역 내 동부권 산간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ASF는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근 남하해 현재 경남과 인접시군 등에서도 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 살포 모습[사진=안성시] 특히 올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건수는 332건, 농장 발생은 2건이지만 봄철 농번기에 접어들어 인근 농장으로의 야생멧돼지의 침입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이번 기피제 살포는 오는 5월 10일까지 추진되며, 시는 앞서 전문 드론업체와의 용역계약을 통해 동부권 산간지역에 분포한 양돈농가 127호를 대상으로 기피제 드론 살포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질병예찰 및 신속대응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증상 및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문자 발송, 예찰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이 지속 확산으로 내륙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며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므로 양돈농가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질병의 원천차단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24-03-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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