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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추진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 주는 '2026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2026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배너. [사진=안양시]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혹서기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에어컨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15만 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지난해 예비 대상자 중 미설치가구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되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3가구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 항목 평균 95점의 높은 평가를 얻으며 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심화되는 이상기온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에너지 복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2-18 09:03
경기도교육청, 학교·학생 성장에 중점 둔 학부모교육 추진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경기교육정책에 기초하여 학교와 학생 성장에 중점을 둔 '2026 신입생 학부모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학교 학생성장중심 학부모교육 추진한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교육청은 2026년 운영계획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경기학부모교육 페스티벌 ▲학교 방문 학부모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학부모 집단 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3일부터 시작되는 학부모교육은 새 학기를 준비하는 자녀를 위한 '2026 신입생 학부모교육'과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는 학교와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류영신 관장은 "지난해에는 지역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교육과 온라인 교육에 약 7만 5천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며 "2026년에는 더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학교와 건강한 관계맺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또한 학부모교육과 상담, 전문 강사 인력풀 제공, 교육자료 제작 및 보급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eignn@newspim.com 26-02-18 08:34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추진...총 1798억원 투입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올해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총 1798억 원(국비 1307억 원, 도비 211억 원, 시군비 279억 원)을 투입해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우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닌 기준 중위소득 65% 초과 100% 이하(2인 가구 월 419만 원) 한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1인당 월 1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시군은 지난해 12개 시군에서(화성 시흥 이천 여주 광명 안성 구리 가평 성남 의왕 양평 과천) 올해 광주 김포 2개 시군이 추가돼 총 14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문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 선정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63%이하에서 65%이하(2인가구 월 279만 원)로 완화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대상 가구에는 추가아동양육비와 학용품비, 생활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아동양육비 23만 원(전년과 동일) ▲추가아동양육비 월 5만~10만 원 월 10만 원 ▲학용품비 연 9만3000원 연 10만 원 ▲생활보조금 월 5만 원 월 10만 원으로 금액도 확대된다. 청소년 한부모(부 모 24세 이하)에게는 자녀 연령에 따라 아동양육비를 월 37만 원~40만 원까지 지원하고, 학습 자립 활동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문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이밖에 경기도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2개소(광명 여성행복누리, 동두천 천사의집) 운영하며 위기임산부의 임신, 출산, 양육 과정에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국번없이 1308로 전화하면 된다. 아울러 매입임대주택 30호를 통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2인가구 월 419만 원) 무주택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는 수원 고운뜰(031-216-9004), 안산건강가정지원센터(031-501-0033)에서 가능하다.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2-18 08:33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원 역량 개발 시스템 도입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원 역량 개발 시스템인 'G-LINK'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인공지능 기반 교원 역량 개발 시스템 ' G-LINK' 도입 [사진= 경기도교육청] 이는 국내 교육기관 최초의 사례로, 데이터 중심의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연수생의 역량 수준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AI는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수집한 정량 및 정성 자료를 분석하여 개인 및 집단별 성과와 보완점을 정밀히 검토한다. 국제교육원은 시스템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G-LINK 전담반'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문항 개발과 검증을 통해 시스템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단순한 평가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분석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연수생에게 필요한 역량 보완을 위한 맞춤형 학습 경로를 추천하며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도 제공해 연수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G-LINK'는 올해 2월 중등 신규임용 예정자 연수 및 국제교육,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이다. 'G-LINK'는 올해 2월 중등 신규임용 예정자 연수를 시작으로 국제교육 및 다문화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박숙열 원장은 "연수 만족도 확인을 넘어 교원의 변화 과정을 문서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 경로를 추천해 교사의 자율적 역량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AI 분석 기반의 맞춤형 지원 체계로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eignn@newspim.com 26-02-17 08:41
[르포] "설레는 고향길"…설 명절 기차역, 다시 찾은 명절 온기 [평택=뉴스핌] 김가현 기자 = 설을 하루 앞둔 16일 경기 남부의 교통 허브인 평택 지제역은 이른 아침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길로 활기가 가득했다.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아빠의 손을 꼭 잡고 계단을 오르는 아이의 뒷모습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난다는 설렘이 묻어났다. 2026.02.16 beignn@newspim.com 대합실 입구부터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가족 단위 귀성객들이 눈에 띄었다. 아빠의 손을 꼭 잡고 계단을 오르는 아이의 뒷모습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난다는 설렘이 묻어났다. 역내 전광판에는 부산, 포항, 진주, 목포 등 전국 각지로 향하는 열차 명단이 쉴 새 없이 바뀌고 있었다. 부산행 SRT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대합실 의자에 앉아 저마다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했다. 대형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광고를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가족들에게 도착 예정 시간을 알리는 모습은 우리네 명절의 익숙한 풍경이다.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 남부의 교통 허브인 평택 지제역은 이른 아침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길로 활기가 가득했다. 2026.02.16 beignn@newspim.com 이번 귀성길에는 한국의 명절 문화를 함께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커플들의 모습도 유독 눈에 많이 띄었다. 커다란 백팩을 메고 친구와 함께 여행 정보를 확인하는 청년들은 고향 방문뿐만 아니라 이번 연휴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려는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한 귀성객은 "작년보다 일찍 서둘러서 나왔는데도 역에 사람이 많아 명절 분위기가 실감 난다"며, "오랜만에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릴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들뜬다"고 전했다. 역사 곳곳에는 쾌적한 이용을 돕는 시설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대합실 한쪽에는 투명한 분리배출함이 마련되어 성숙한 시민 의식을 유도했고, '부정 승차 금지'와 같은 캠페인 배너가 올바른 열차 이용 문화를 알리고 있었다.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역내 전광판에는 부산, 포항, 진주, 목포 등 전국 각지로 향하는 열차 명단이 쉴 새 없이 바뀌고 있었다. 2026.02.16 beignn@newspim.com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며 역사 안으로 긴 그림자가 드리웠지만, 승강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다. 2026년의 설날, 지제역은 그리운 얼굴을 만나러 가는 사람들의 온기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beignn@newspim.com 26-02-16 15:24
광명스피돔 "1000원으로 즐기는 가족형 문화공간 명소 도약"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주말 나들이, 멀리 갈 필요 없다. 서울 근교 광명시에 있는 광명스피돔이 단순한 경륜장을 넘어 가족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며 주목받고 있다. 자전거 헬멧을 닮은 광명스피돔 외관.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16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경륜장으로 알려진 광명스피돔은 자전거 헬멧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벨로드롬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경륜 경주가 펼쳐지고, 트랙 위를 질주하는 선수들의 스피드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하지만 변화의 핵심은 '경기장 밖'에 있다. ◆ 페달광장, 축제와 체험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 스피돔 외부에 조성된 '페달광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레저 공간이다. 자전거는 물론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려 주말마다 활기를 띤다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입장료 1000원...실내는 또 다른 놀이터 실내 공간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과 도서관, 인형 뽑기와 농구 게임, 동전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입장료는 1000원. 경륜 경정 온라인 입장 발매 시스템 '스피드온' 가입 시 30% 할인된 700원에 입장할 수 있어 부담도 적다. 경주가 없는 시간에는 벨로드롬을 시민에게 개방해 일반인 대상 트랙 자전거 강습도 진행한다. 선수들만의 공간이었던 트랙을 직접 달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광명스피돔이 단순한 경륜장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광명스피돔 어린이 문화교실 운영 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 경기 관람, 체험, 휴식까지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 도심 속 색다른 주말을 찾고 있다면 광명스피돔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26-02-16 10:18
정종진, 시즌 첫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우승·정상 탈환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시즌 첫 대상경륜 '2026 스피드온배 대상경륜'이 지난 15일 광명스피돔에서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특선급에서는 '경륜 황제' 정종진(20기 SS 김포)이 정상에 올랐고, 선발급은 신예 박제원(30기 B1 충남 계룡), 우수급은 김태완(29기 A1 동서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스피드온배 대상경륜에서 정종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특선급 변수 속에서도 결국 정종진 대회는 시작 전부터 판세가 요동쳤다. 그랑프리 챔피언 임채빈(25기 SS 수성)이 허리 부상으로 빠졌고, 강자 성낙송(21기 S1 창원상남)까지 불참하면서 정종진의 우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예선에서는 정종진과 공태민(24기, SS, 김포), 류재열(19기, SS, 수성)이 무난히 통과했다. 반면 또다른 슈퍼특선 양승원(22기, SS, 청주)은 예선전에서 김우겸(27기, S1, 김포), 이태호(20기, S1, 신사)에게 일격을 당하며 예선전에서 3위에 그쳤고, 준결승전에서도 이태호와의 몸싸움에서 밀려나며 6착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다크호스 정하늘(21기, S1, 동서울)도 결승전 탑승권을 얻지 못했다. 특선급 결승전, 선두유도원이 빠지자 류재열과 정해민(22기, S1, 수성)이 먼저 치고 나가며 흐름이 흔들렸지만, 정종진은 곧바로 전열을 정비했다. 지난 15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스피드온배 대상경륜에서 특선급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이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한 번의 젖히기. 정종진은 단숨에 선두권을 넘어선 뒤 차신을 벌리며 독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우겸이 선행 승부 끝에 2위, 황인혁(21기, S1, 대전 개인)이 내선 공략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종진은 "경주 흐름이 빨라 주춤하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 타이밍이 잘 맞았다. 매 시합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우수급 김포 vs 동서울...결국 동서울 김태완 우승 우수급은 이번 대회 최고의 격전지였다. 상승세의 윤명호(30기, A1, 진주)와 강자 김준철(28기, A1, 청주)이 준결승에서 탈락하면서 결승은 김포팀과 동서울팀의 맞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동서울의 임재연(28기, A1)이 경주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갔고, 그 뒤를 김태완과 김정우(29기, A1, 동서울)가 받쳤다. 임재연이 끌어올린 속도를 발판으로 김태완이 젖히기에 성공,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막판 코너에서 김포팀 김민호와 한탁희(이상 25기, A1)가 안쪽을 파고들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김태완은 이번 우승으로 특별승급, 특선급에 다시 오르게 되었다. 2026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특선급 결승전 입상선수(왼쪽부터 2위 김우겸, 1위 정종진, 3위 황인혁).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선발급 30기 '신인왕전'...박제원 첫 대상 타이틀 선발급 결승은 30기 신예들의 무대였다. 결승 진출자 7명이 모두 30기로 채워졌고, 경주는 치열한 주도권 싸움 속에 전개됐다. 박제원은 끝까지 따라붙은 최우성(30기, B1, 창원 상남)의 추격을 간발의 차로 뿌리치며 생애 첫 대상경륜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우수급 특별승급에 성공했고, 3위는 한동현(30기, A1, 동서울)이 차지했다. 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이번 대회는 정종진의 우승보다 선발 박제원, 우수 김태완의 성과가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임채빈과 아마추어 시절 쌍벽을 이뤘던 박제원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해졌다"라고 전했다. 시즌 첫 대상 경륜은 각 등급의 흐름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정종진의 건재함, 김태완의 재도약, 박제원의 등장까지, 2026 시즌 판도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2-16 10:12
안양시, 5월까지 드론 감시 등 산불방지 총력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오는 5월까지 드론 감시 등을 통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12월 비봉산 힐링공원에서 안양시 관계자가 드론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시에 따르면 관악산 삼성산 비봉산 수리산 와룡산 석수산 등과 인접해 있는 안양시는 최근 2년간 산불 발생이 한 건도 없었으며, 올해도 무사고 기록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시는 정원도시과 및 양구청 교통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도시과 및 양구청 교통녹지과 비상 근무자들은 평일(9~21시), 주말 공휴일(9~18시)에 시민과 등산객, 환경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 감시 활동에 주력하고, 유사시 신속한 진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훈련을 받은 산림재난대응단 23명이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 사전 차단과 초기 진화에 집중한다. 관악산 등 주요 등산로의 20곳에는 소화기, 등짐펌프, 갈퀴 등 장비가 들어있는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이 설치돼있다. 또 임차 헬기를 활용해 산지에 인접한 경작지, 주말농장 비닐하우스, 농막 등 주변에서 계도 비행을 한다. 아울러 2021년도에 도입한 스마트 산불방지시스템을 활용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비봉산 전망대(1대), 삼성산 통신탑(2대)에 설치된 조망형 시시티브이(CCTV)를상시 운영하며, 등산객 쉼터 5곳(비봉산2, 삼성산2, 수리산1)에는 태양광 무인 감시카메라가 흡연 및 취사행위 등을 감시하고 있다. 산불 감시 드론 7대를 상시 운영해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곳까지 산불 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열화상 기능을 활용해 산불의 위험 징후를 예찰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 진행 방향 예측과 지상 진화 투입 결정, 잔불 확인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명과 자연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2-16 09:56
[기획] 안산시 "특산물 7선, 품질·맛 브랜드 강화...농수산업 경쟁력 이끈다"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맛과 명성으로 전국 입소문을 얻고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에 품질과 맛을 강조하며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부 포도.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역 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농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 ▲대부 포도 ▲참드림 쌀 ▲그랑꼬또 와인 ▲옥로주 ▲대부 김 ▲깸파리 소금 ▲노적봉 별빛츄리 등 안산을 대표하는 특산물들은 우수한 품질로 각종 품평회 수상과 공식 행사 선정 등에 기반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특산물 개발 및 지역 상생 협업 모델은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한편, 관광자원과도 연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산시 농 수산업 경쟁력을 이끄는 대표 특산물 7선을 모았다. ◆ 농 수산물 분야 참드림 쌀. [사진=안산시] ▲대부 포도 자타공인 안산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대부 포도는 1954년 재배가 시작된 이후, 대부도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바탕으로 꾸준히 재배 면적과 품질을 확대해 왔다. 현재 대부도 일대의 포도 재배 면적은 190ha에 이르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포도 산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해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풍부한 일조량이 빚어낸 독특한 테루아(Terroir 풍토)를 바탕으로 맑고 투명한 색감과 섬세한 향, 균형 잡힌 산미를 자랑한다. 대부 포도는 단순 농산물 유통을 넘어 와인, 고추장 등 가공식품으로도 개발되며 농업의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대부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는 1995년부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하며 포도 직거래장터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 행사 등을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로 육성해 왔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자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대부 김. [사진=안산시] 상록수된장마을에서는 대부도 포도를 활용해 '대부도 포도 고추장'을 만들어 2012년 특허를 받은 바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안산복합휴게소에서는 대부 포도를 활용한 비빔밥 메뉴 4종을 출시하는 등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참드림 쌀 안산시에서 주로 재배되는 최고품질의 쌀이다. 참드림은 일본품종인 추청(아끼바리)벼를 대체하고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내 육성 품종이다.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병해충에도 강해 생산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제8회 경기미 품평회에서는 본오뜰 송영찬 농가가 일반 부문 중간찰 부문 통합 대상(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은 세 번째 쾌거다. 품평회가 16개 시군 총 50점이 출품된 가운데 ▲재배 이력 평가 ▲쌀 품질 분석 ▲밥맛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만큼, 참 드림쌀의 이번 연속 수상은 안산시 쌀 재배 기술과 품종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 대부 김 깸파리 소금. [사진=안산시] 대부 김은 서해의 청정한 환경에서 키운 특산품이다. 대부도에서 자란 대부 김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초벌과 재벌의 정성스러운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며,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유명하다. 대부도 김 양식은 11월 중순부터 채취 수확이 시작돼 4월까지 생산이 이루어지며,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 김은 안산시 단원구 대남로 510 일원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다. ▲ 깸파리 소금 깸파리 소금은 1953년에 설립된 대부도 대표 염전인 동주염전에서 재래방식을 고수하며 생산하는 천일염이다. 깸파리(깨진 옹기조각)가 깔린 염전에서 생산되어 간수가 잘 빠지고 쓴맛이 거의 없으며, 풍미가 깊은 고품질 소금으로 인정받고 있다. ◆ 가공식품 분야 ▲그랑꼬또 와이너리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대부도 포도로 양조한 대표 와인이다. 총 3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그린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와이너리는 대부도에서 재배된 캠벨얼리와 청수 품종으로만 와인을 생산하며, 연간 5만여 병을 생산하고 있다. 그랑꼬또 와이너리. [사진=안산시] 2000년 안산시농업기술센터의 '포도주 가공 시범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양조 연구와 시험, 포도 품종, 재배 방식 등 관리 기준을 마련한 뒤 2003년 첫 빈티지를 선보였다. 그랑꼬또 와인은 포도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부각하기 위해 오크통 대신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발효 숙성하며, 인위적인 향을 부여하지 않는 자연주의 양조 방식을 고수한다. 특히 '청수 싱글 빈 야드(2023)'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며 안팎에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9년 한국-스페인 만찬 건배주, 한국-싱가포르 오찬 건배주(2019)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 와인이 세계 식탁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한편,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현재까지 국내외 와인 품평회에서 20여 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옥로주 옥로주는 경기도무형문화재(제12호)로 지정된 민속주다. 이 민속주는 누룩과 밑술에 율무를 넣는 특이한 제조 방법을 가지고 있다. 1880년경부터 서산유씨 유성근의 제조를 시작으로, 대를 이어 전수 받은 전통 제조 비법으로 현재 대부도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옥로주. [사진=안산시] 인공적인 맛보다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데 집중해, 첫 모금에서는 부드러움을, 끝맛에서는 은은한 깊이를 남긴다. 술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마니아층이 형성되어있다. ▲ 노적봉 별빛츄리 노적봉 별빛츄리 빵은 안산시와 지역 베이커리들이 협업해 처음 개발한 지역 브랜드 빵이다. 성포동의 관광명소인 노적봉 폭포를 형상화한 페스츄리다. 빛나는 노적봉의 물줄기를 닮은 페스츄리 빵이라는 의미를 담고 명명됐다. 노적봉공원의 둘레길과 시원한 폭포의 전경을 겹겹이 쌓인 페스츄리의 결과 달콤한 필링을 표현했으며, 우수한 프랑스산 버터와 유기농 밀가루로 만들어 맛과 소화가 우수한 건강한 빵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안산 지역 내 총 10개 업소에서 판매되며, 출시 초기부터 독특한 모양과 뛰어난 맛으로 호기심을 불러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판매되는 빵 1개당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500원씩 기부하기로 하면서 상생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노적봉 별빛츄리. [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특산물은 우수한 품질과 지역 특색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지역 상생 협업 모델을 확대해 농 수산업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 특산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기반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26-02-16 09:52
경기기후위성 1호기 성공적 궤도 안착…2·3호기 순차 발사 준비 중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발사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해 운영 중인 가운데 도는 올 하반기 2호기 발사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경기기후위성 현장사진. [사진=경기도] 1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1월,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발사된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순조롭게 운항중이다. 1호기는 현재 자세제어 분석, 카메라 시운전 및 데이터 송 수신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상반기 중으로 본 촬영을 시작해, 도 전역에 대한 영상 데이터 수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학위성인 기후위성 1호기는 3년간 도시, 농지, 산림 등 토지피복변화를 탐지하고, 재난재해 정밀 모니터링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공된 데이터 산출물은 '경기기후플랫폼'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된다. 경기도서관 1층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1호기의 실시간 위치와 경기도 상공 통과 예정 시각, 위성이 촬영한 결과물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1호기가 토지 이용 변화와 재난 재해 상황을 모니터링한다면, 올해 하반기 발사될 2호기(GYEONGGISat-2A)와 내년 상반기 발사 예정인 3호기(GYEONGGISat-2B)는 온실가스 배출을 정밀하게 추적한다. 2 3호기에는 메탄(CH4) 농도를 측정하는 정밀 센서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도내 산업단지 등 특정 지점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파악할 수 있다. 도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도 온실가스 관측 지도'를 구축해 경기기후플랫폼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위성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2호기 위성체 내부에 도민의 이름을 새기는 '도민 이름 각인 이벤트'를 다시 한번 개최한다. 작년 1호기 도민 이름 각인 이벤트에 이어 올해도 도민의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이름들은 특수 제작된 금속판에 각인되어 올해 하반기 2호기와 함께 우주 궤도로 향하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위성은 경기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상징이며,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해 경기도에 있는 수많은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크다"면서 "경기기후위성이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도민들의 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2-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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