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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내년 1월부터 사무처 공무원 당직 제도 전면 폐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가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사무처 공무원 당직 제도를 폐지하는 혁신안을 내놨다. 경기도의회 전경. [사진=뉴스핌 DB] 김진경(더민주) 의장은 내년 1월부터 실효성이 떨어진 당직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효율적인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변화된 행정 환경을 반영해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무처 직원들의 일과 후 휴식권을 온전히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야간과 휴일에 사무처 공무원들이 청원경찰과 함께 순번제로 근무하며 청사 관리와 민원 대응을 맡아왔다. 하지만 통합경비시스템 구축 이후 긴급 상황 발생 빈도는 현저히 줄었고 당직 시간대 접수되는 민원은 극히 드물어 인력 운영의 비효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의회는 이러한 비효율을 해결하고, 정부의 공직사회 활력 제고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새해부터는 사무처 공무원의 일 숙직 근무를 폐지한다. 대신 별도의 비상대응체계를 마련, ▲방호직 공무원 근무 투입▲상황별 비상대응체계 매뉴얼 수립▲대표전화 녹음 기능 도입 등의 조치를 통해 기능 공백 우려를 해소키로 했다. 김진경 의장은 "당직근무 폐지는 실제 행정 수요와 현실에 맞지 않는 관행을 개선해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의회 기능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마련하고,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해 보다 효율적인 환경에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2 16:26
경과원 '경기도 RISE 수행대학 성과·협력 워크숍' 성료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경기RISE센터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도내 67개 RISE 수행대학 관계자와 '경기도 RISE 수행대학 성과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과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여건과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RISE센터가 구축한 성과관리체계를 수행대학과 공유하고 내년도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성과관리체계를 사전에 공개하고 대학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일방적 평가 구조에서 벗어나 대학과 지자체가 동등하게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했다. 행사에는 도내 67개 RISE 수행대학 담당자와 경기도 관계자 등 22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대학 생태계 구축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 RISE 성과관리체계 공유▲성과관리체계에 대한 대학 의견수렴▲수행대학 간 아이스브레이킹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지표 설계 취지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예상되는 과제를 중심으로 대학과 경기도가 실무 차원의 논의를 이어가며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진행한 '함께 만드는 2026년, 연결 공감 협업의 장' 집단지성 세션에서는 테이블별 소그룹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공동사업 아이디어와 대학 간 협업 수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각 테이블에서 나온 논의는 전체 참석자와 공유하며 수행대학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허완 경기RISE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행대학이 정책의 동반자로 참여해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대학 현장의 의견을 성과관리체계에 반영하고, 대학 지자체 산업계 공동사업을 확대해 경기도를 RISE 정책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 경기RISE센터는 올해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시 도로 선정돼 65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어 5월에는 34개 대학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총 67개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2 16:23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 공청회 수원서 개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이번 공청회는 초고령사회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예방, 돌봄, 필수의료 중심으로 2030년까지 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선도적 마련을 위해 위원회(위원장 조인성)가 중심이 되어 계획했다. 먼저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 초안을 발표하고 이후 김선희, 유경현 도의원 등 10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도민 생명 안전망▲믿음직한 공공보건의료▲365일 든든한 돌봄의료▲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강도시▲지역에서 책임지는 정신건강▲도민 참여로 만드는 건강권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뇌졸중 응급대응망 신설, 24시간 소아응급 대응 체계 확충, 경기 동북부 공공 종합병원 2개소 확충,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31개 시군 확대 등 17개 과제가 포함돼 있다. 도는 공청회에서 시군 보건소, 보건의료기관 및 센터, 경기도의료원 등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5년간 경기도 보건건강 정책 추진의 기본 방향으로 활용할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조인성 위원장은 "초고령사회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도 공공보건의료분야의 핵심 정책의 선도적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돼 좋은 정책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기도가 계획한 보건의료정책이 전국 확산 모델이 될 수 있는 모범적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민선8기 김동연 지사 인수위 시절 보건의료노조가 노조와 함께하는 위원회 구성을 요청해 발족된 위원회로 경기도 보건의료발전 비전 마련, 주요시책 개발 및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2 16:18
경과원, 이차전지 산업 핵심 거점 도약 위해 3대 추진 전략 제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이차전지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비하고 경기도가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계획'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 표지. [사진=경과원] 전기차 전환,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 등 수요 증가 추세,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같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과 시장 환경의 구조적 전환 속에서 경기도가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을 담았다. 경과원 연구진은 우선 글로벌 배터리 산업 동향과 기술 경쟁 구도, 경기도 산업 여건과 정책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육성 방향을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국에서 전기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된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는 등 배터리 분야 전후방 산업 생태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다. 또한 관련 분야 대학과 기업 연구소가 집적돼 있어 기술 혁신과 전문 인력 수급 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은 충분히 큰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경기도가 '차세대 K-배터리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이차전지 산업거점 확보▲이차전지 특화 분야 기술 및 기업 경쟁력 강화▲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3대 추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이차전지 R D 특화 클러스터 조성▲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차세대 이차전지 AI 기반 기술 경쟁력 강화▲사용후 배터리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산학연 공동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 확대 ▲이차전지 특화대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10개 핵심과제도 제안하여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둔화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경기도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도내 이차전지 분야 기술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의 애로 해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매년 산업 경제 신기술 분야의 주요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2 16:16
수원박물관,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 촬영한 모든 사진 자료 공개 수집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박물관이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을 촬영한 모든 사진 자료를 공개 수집한다. 공개 수집 포스터. [사진=수원시] 22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수원박물관은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의 모습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을 수집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1980년대에 시민이 직접 촬영한 일상, 거리, 행사, 인물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인화 사진, 앨범 등 형식 제한은 없고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네이버폼)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1980년대 사진에는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던 시민들의 모습, 격동의 시대를 상징하는 순간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열리는 스포츠 전성시대였고, 국민은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TV와 영화산업 진흥으로 새로운 여가 활동이 늘어나는 등 문화의 전성기였다"며 "이번 사진 수집으로 그 시대의 추억을 다시 꺼내 1980년대의 분위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사진 수집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2 16:13
수원시, 16개 도서관 어린이·청소년 위한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6개 도서관에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 홍보물. [사진=수원시]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대면 비대면 강좌가 풍성하다. 겨울독서교실 16개 강좌와 겨울방학특강 32개 강좌를 준비했다. 방학 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겨울독서교실은 ▲수원 역사 문화 체험▲그림책 기반 문해력 향상▲감정 이해 표현 활동▲경제 환경 철학 등 주제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일부 강좌는 하루 독서캠프 형식으로 운영한다. 겨울방학특강은 ▲인공지능 코딩 과학 체험▲예술 디자인 미술 감상▲한국사 세계사 전통문화▲예비초 청소년 대상 학교 미디어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작가와의 만남, 체험형 수업, 온라인 강좌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도서관별로 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2 16:12
GH, 외부 전문기관 정식 평가 의뢰 ESG 경영 진단 A등급 획득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국내 ESG 평가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의 ESG 경영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남덕풍 임대주택 태양광 설비 모습. [사진=GH] GH는 ESG 경영의 대외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외부 전문기관에 정식 평가를 의뢰해 이번 진단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최초 ESG 평가기관으로 상장기업을 포함한 1200여 개 기업과 시장형 준시장형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이번에 GH가 획득한 A등급은 ESG 경영에 대한 강한 실행 의지를 바탕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우수 등급이다. GH는 이번 진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넘어 도민과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만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단 결과 GH는 특히 사회(S)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 생활균형 우수기업 선정과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근로자 친화적 근로환경 개선노력을 탁월한 실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ㅜ환경(E) 부문에서는 202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Net-Zero(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공공임대주택 단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기후대응 추진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계획 대비 120% 초과 달성해 ESG 실천을 확대한 점도 주목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투명성과 책임경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 회계기준 위반 사례가 전무하며 회계 투명성과 부정 방지 기능 강화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고 14개 회계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반영됐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GH는 '2025 국가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024년도 ESG 경영 성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돼, 그 성과를 객관화된 수치로도 입증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ESG 평가 A등급 획득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을 기반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계속 성장해가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2 16:10
화성시, 저소득 취약계층 영양 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사업 실시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 포스터. [사진=화성시]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을 포함한 가구로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이다. 지원 품목은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22일부터 주소지 관할 출장소 및 읍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 사업 이용 가구로 지원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신청 처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농식품유통과 및 주소지 관할 출장소 읍 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태식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2 16:08
수원 이춘택병원 무릎 통증 비수술 치료법 '냉각 고주파 열 치료술' 도입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은 최근 수술 부담 없이 무릎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법인 '냉각 고주파 열 치료술 (Cooled Radiofrequency Ablation)'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 전경. [사진=이춘택병원] 냉각 고주파 열 치료술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부위에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전극 팁을 이용해 고주파 전류를 전달함으로써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염증이 있는 신경세포를 응고. 변성시켜 통증 신호 전달을 차단하거나 신경의 과민 반응을 안정화시키는 시술이다. 절개가 필요 없어 감염과 출혈 위험이 낮으며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짧아 대부분의 환자가 당일 시술 퇴원도 가능해 빠른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냉각 고주파 열 치료술은 방사선학적으로 중증도의 퇴행성 관절염(KL grade 2~4)환자로 진단적 무릎 신경차단술에서 통증이 50% 이상 경감반응을 보이고 6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경우 시술이 가능하다. 윤성환 병원장은 "무릎의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통증은 환자의 움직임 자체를 위축시키고 활동성을 떨어뜨린다"며 "냉각 고주파 열 치료술은 신체 부담이 적으면서도 통증 조절 효과가 좋아 고령이나 기저질환 등으로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에게 매우 유용한 옵션"이라고 말했다. 고령화 시대에 만성 통증은 단순 불편을 넘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춘택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안전한 비수술 치료 기술을 도입해 지역사회 관절 척추 치료의 표준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2 16:08
과천시, 마을버스 3번 노선 대형버스 추가 투입..."지정타 교통편의 증대"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이달부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잇는 마을버스 3번 노선에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3번 노선은 현재 총 6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종사자와 과천 시내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노선이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주민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수요도 함께 늘고 있어 기존 중형버스로 운영하던 마을버스 3번 노선을 단계적으로 대형버스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과 11월 각각 1대씩 대형버스로 교체한 데 이어, 이달 추가로 1대를 전환해 총 3대의 대형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노선별 이용 현황을 살펴 마을버스 이용 수요에 맞는 차량 운영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모습. [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마을버스 3번 노선의 차량 대형화가 출 퇴근 시간대 수송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이용 현황을 점검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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