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기아가 최소 주당배당금 6000원과 총주주환원율(TSR) 35%에 대한 기존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주주환원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보다 배당을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 전무는 30일 열린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주주환원 방향을 묻는 질문에 최소 배당금과 TSR 등 기존 정책을 언급하며 "그 약속은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소각보다는 일단 배당 정책을 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약속드렸던 배당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이날 중동 분쟁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수익성이 당초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에도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기는 어렵다고 전망하면서 기존 배당 정책의 유지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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