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 동구민들은 30일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를 환영했다.
- 동구민들은 부산시에 철저한 준비와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을 촉구했다.
- 부산시는 12월 8일까지 5만석 이상 돔구장 사업제안서를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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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문화 관광 거점 역할 기대"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동구민들이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를 환영하며 부산시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동구민들은 30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도시 부산의 명성을 이어온 시민들의 응원문화와 스포츠·공연·관광 수요까지 북항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형 돔구장 건립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곽규택 국회의원, 강철호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곽 의원은 "부산시는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오랜 염원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며 "북항 돔구장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 시설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 불항은 동북아 최대 항만도시인 부산의 역사와 미래기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 등 교통 접근성과 '부캉이' 열풍을 통해 관광명소로서의 가치외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항 돔구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와 K-POP공연, 국제행사 등을 유치하고, 관광.숙박.상업시설과 연계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부산 북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북항 돔구장은 총사업비가 3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대형 사업"이라며 "정부 공모를 통해 국비 확보도 중요하지만 민간 자본을 포함해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토지비만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지 확보와 개발방식에 대한 부산항만공사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동구장이 부산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시설로 탄생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북항 재개발 1단계 해양문화지구인 랜드마크 부지에 4만 석 이상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제시했다. 부산시가 신청한 대규모 시설은 최소 13만㎡의 연면적과 5만 석 이상 관람석을 갖추는 계획이다.
다만 예정 부지는 부산항만공사(BPA)가 북항 재개발 사업을 시행하는 곳이어서 사용 동의와 개발 방향 조율이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시와 BPA는 부지 활용 방안을 협의하고 있지만 세부 입장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은 부산시와 BPA의 협의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 돔구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 돔구장을 유치하는 내용으로 문체부에 신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청이 현실화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 후보지 선정 결과는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