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증권은 29일 LG전자 신사업이 주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 LG전자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9%, 13.5% 증가했다
- AI 냉각솔루션·로봇 사업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데이터센터 냉각·로봇 사업화, 목표가 25만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삼성증권은 29일 가전·전자기업 LG전자에 대해 기존 사업의 수익성이 견조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과 로봇 등 신사업이 향후 주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신사업 준비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주가 측면에서 보면 영업이익보다는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전장 부품의 꾸준한 성장과 로봇 상업화로 인한 모멘텀이 주요 동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3조8241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19억원으로 13.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3%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물류비 부담과 부진한 가전 수요, 금리 인상 기조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졌지만 기업간거래(B2B)와 가전 구독 사업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전장부문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반면 TV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공조부문의 영업이익은 줄었다. 잠정 실적 발표 당시 삼성증권 추정치와 비교하면 가전 이익은 예상치를 밑돈 반면 전장부품 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B2B와 가전 구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 전장 매출의 수익성이 견조하다는 점이 위안거리"라고 평가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관련 누적 수주가 3조원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했다. 아직 당장 이익에 기여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LG전자는 냉각수 분배장치(CDU)에서 1메가와트(MW)와 2.6MW급 제품에 대해 엔비디아 승인을 획득했으며 에어컨트롤 컨셉트와 5기가와트(GW) 규모의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이 연구원은 "아직 이로 인한 이익 기여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CDU에서 1MW, 2.6MW까지 엔비디아 승인을 획득하고 에어컨트롤 컨셉트사와 5GW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의 진전을 보여주고 있는 점에서 의미를 찾는다"고 평가했다.
로봇 사업도 구체화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 LG 데이터 팩토리가 가동되면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능 고도화 추진 개발에 들어갔다. 아직 구체적인 외부 판매 계획은 없지만 향후 데이터 확보와 로봇 사업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외판 계획은 없으나 데이터 확보와 로보틱스 사업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주주환원도 강화한다. LG전자는 올해 매입한 자사주 73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예전과 달리 동사의 밸류에이션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