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는 15일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을 정식 개통했다.
- 복지사업 5600여 종을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와 신청방법을 안내했다.
- 위기상황 접수와 음성 AI 상담 등 6개 기능을 제공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음성 상담·위기 도움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복지 정보를 찾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남통합복지플랫폼'을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가 복지 분야에 AI를 적용한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처음이다.

경남통합복지플랫폼은 여러 기관에 흩어진 복지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도민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복지사업명이나 제도를 정확히 몰라도 일상적인 표현으로 필요한 지원을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플랫폼에는 복지서비스 찾기, 온라인 신청, 자격요건 모의계산, 주변 복지·의료·요양시설 검색, 위기상황 도움 요청, AI 상담 등 6개 기능이 담겼다.
핵심 기능인 AI 상담은 사용자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면 관련 지원사업과 대상 여부,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안내한다. 사투리를 포함한 음성 질문을 인식하고 음성으로 답변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혼자 사는 고령자의 치매 의심, 맞벌이 가정의 방학 중 돌봄, 청년 월세 지원 등을 자연어로 물으면 관련 복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질환, 실직, 사고 등 여러 어려움이 겹친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가구 구성원별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위기상황 도움 요청 기능은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 사례를 접수하는 서비스다. 접수 내용은 통상 4시간 이내 담당 기관에 전달된다.
경남도는 민선 8기부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 복지사업 5600여 종과 관련 법령·매뉴얼을 수집·분류해 AI에 학습시켰고, 5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답변 정확도와 검색 속도, 사투리 인식 기능을 보완했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접수된 오류와 건의사항 381건도 반영했다.
플랫폼은 PC와 휴대전화에서 주요 포털사이트에 '경상남도 통합복지플랫폼'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화면 상단의 '홈화면 추가' 기능을 이용하면 '벼리' 아이콘을 생성해 다음부터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플랫폼 안착에 우선 주력하고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도민이 쉽게 부를 수 있는 플랫폼 명칭을 공모할 예정이다.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복지제도의 한계를 줄이기 위해 직권 지급과 직권 신청 대상 사업 발굴도 확대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