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박성한이 7일 NC전서 1안타 2볼넷을 쳤다.
- 박성한은 시즌 타율 0.331로 첫 골든글러브를 노린다.
- NC 김주원은 20홈런 20도루 도전으로 2연패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리그 정규 시즌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 시즌 골든글러브 수상자에 관한 관심도 뜨거워지는 가운데 SSG 박성한과 NC 김주원이 치열한 경쟁 중이다.
SSG 박성한은 7일 인천 NC전에서 유격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성한은 NC 송명기 상대 2루타를 때렸지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후 0-0으로 팽팽하던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나간 박성한은 이후 전의산 타석에서 나온 3점 홈런으로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이후 3, 4번째 타석에서 각각 유격수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박성한은 7회 볼넷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성한은 올 시즌 142경기 타율 0.331, 172안타(4홈런) 69타점 95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중 몸에 맞는 공으로 갈비뼈 골절을 당한 박성한은 올해 초까지 긴 재활의 시간을 가졌다. 시범경기 때도 10경기 타율 0.222, 6안타 4타점 2득점에 그쳤다.
우려와 달리 개막 후 박성한은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KBO 첫 기록을 작성했다. 게다가 박성한은 개막 후 20경기에서 타율 0.486(74타수 36안타)으로 1997년 양준혁이 세웠던 타율 0.485(66타수 32안타)를 깨기도 했다. 20경기 최고 타율은 KBO 공식 기록에 남지는 않았지만, 박성한의 뜨거웠던 시즌 초를 보여주는 지표다. 박성한은 데뷔 후 첫 월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압도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박성한은 데뷔 후 첫 골든글러브를 정조준한다. 지난 2024시즌 타율 0.301, 147안타(10홈런) 67타점 78득점 13도루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올 시즌 다시 골든글러브를 바라보고 있다.

박성한의 가장 큰 경쟁자로 꼽히는 선수는 공교롭게도 이날 맞붙은 NC 김주원이다. 지난해 골든글러브 수상자이기도 한 김주원은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성적을 더해 김주원은 올 시즌 129경기 타율 0.282, 144안타(18홈런) 60타점 84득점을 기록 중이다.
박성한보다 더 좋은 지표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김주원을 골든글러브 유력후보로 만드는 건 20홈런 20도루를 향한 도전이다. 잘 치고 잘 달리는 '호타준족'의 상징과도 같은 기록이다. 김주원이 이 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더불어 골든글러브 수상에 큰 가산점을 얻을 전망이다. 김주원은 현재 20홈런에 홈런 2개가 부족하다. NC는 아직 2경기가 남은 만큼 김주원이 노려볼만한 기록이다.
김주원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5경기 타율 0.444, 8안타 2타점 2득점 4볼넷을 기록했다. 김주원이 힘을 보태며 한국은 아시안게임 야구 사상 첫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미 올 시즌 포스트시즌(PS) 경쟁팀은 모두 확정됐다. 이제 남은 건 개인 타이틀 수상자들의 경쟁이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박성한의 데뷔 첫 골든글러브 수상일지, 대기록을 노리고 있는 김주원의 2연패가 될지 끝까지 두 선수의 경쟁에 눈을 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