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6일 LG디스플레이 실적 전망을 낮췄다.
- 3분기 매출 6조6000억원, 영업익 2977억원을 예상했다.
- 모바일 OLED·모니터 출하 확대가 반등 기반이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바일 OLED·모니터 출하 증가 기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원화 강세와 칩플레이션 영향으로 3분기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북미 전략 고객사 내 모바일 OLED 점유율 확대와 OLED 모니터 중심의 대형 패널 출하 증가가 수익성 방어와 향후 반등의 기반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리포트에서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9% 낮춘 1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원화 강세와 전방 수요 둔화로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을 낮춘 데 따라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9배로 조정한 결과다.

신한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6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2977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31% 감소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3703억원보다 약 20% 낮은 수준이다.
실적 하향의 가장 큰 요인은 환율이다. 3분기 평균 달러/원 환율은 1423원으로 전 분기보다 약 5%, 기존 적용 환율인 1460원보다 약 3%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따른 환율 효과가 약 1000억원의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패널 가격 인하 압력이 커진 점도 수익성에 부담이다.
북미 전략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작 판매를 두고 폴더블폰 대기 수요 등 초기 흥행 우려가 제기됐지만, 주요 지역의 초기 판매량은 전작보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고객사의 재고 조정도 4분기 중순 이후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 OLED 출하에는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 모바일 OLED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가 출하 증가를 이끄는 요인이다.
다만 노트북·태블릿 등 IT OLED 사업은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과 수요 둔화라는 이중 부담을 받고 있다. IT 기기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IT OLED 출하 부진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대형 OLED 부문은 TV보다 OLED 모니터가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OLED 모니터를 중심으로 대형 OLED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날 것으로 봤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