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바이오팜이 2일 미국서 POA 회의를 열었다.
- 세노바메이트 기반 직접 판매망을 제품군 확대에 활용했다.
- 제형·처방 확대와 신규 제품 상업화로 성장동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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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구축한 미국 직접 판매망을 기반으로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기존 영업조직의 활용도를 높여 신규 제품의 상업화를 추진하고, 세노바메이트의 처방 대상과 제형도 넓혀 성장동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플랜 오브 액션(POA·Plan of Action)' 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POA는 영업 성과와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회의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현지 영업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원 16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성과와 시장 변화를 살펴보고 하반기 세노바메이트 판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제품 도입에 대비한 판매조직 활용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출시 이후 축적한 영업·마케팅·시장 접근 역량을 다른 제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단일 제품 중심의 판매 체계를 여러 제품을 취급하는 구조로 바꿔 뇌전증 치료제 사업의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세노바메이트 자체의 성장 기회도 확대한다. 미국에서 '엑스코프리(XCOPRI)'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는 세노바메이트는 경구용 현탁액 등 제형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환자와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 발작(PGTC)으로 처방 대상 및 적응증을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열린 연간 영업회의와 동일한 '위 윌(We Will)'을 주제로 진행됐다. 본사와 미국 법인이 공통된 목표와 우선순위에 따라 움직이는 '원 팀(One Team)' 전략을 현장 실행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미국 현지에서 직접 구축한 세일즈 조직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을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실행 기반"이라며 "이제 중요한 것은 이 힘을 세노바메이트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다음 제품과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