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남녀 트랙대표팀이 30일 아시안게임 단체추발 동메달을 땄다.
- 여자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추월해 4㎞를 끝내기 전에 승리했다.
- 남자대표팀도 카자흐스탄을 3분55초933에 제치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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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남녀 트랙 사이클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추발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정, 장수지(이상 상주시청), 노윤서(대구시청), 신지은(금산군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30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했다.

단체추발은 4명의 선수가 트랙 양쪽에서 동시에 출발해 4㎞를 달리는 종목이다. 각 팀 세 번째 선수의 결승선 통과 기록으로 승부를 가리지만, 경기 도중 상대 팀을 완전히 추월하면 즉시 승리한다.
한국은 예선에서 4분 30초 311을 기록해 일본, 중국에 이어 3위로 1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전날 중국과의 1라운드에서는 완주 전에 추월을 허용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신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반대로 우즈베키스탄을 추월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4㎞를 모두 달리기 전에 우즈베키스탄을 따라잡아 추월하며 승부를 일찌감치 끝냈다.
한국 여자 단체추발은 2014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메달을 따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에 다시 시상대에 섰다.
앞서 여자 도로 독주 24.2㎞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지은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단체추발 대표팀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상훈(인천광역시청), 홍승민(의정부시청), 김현석(연천군청), 민경호(서울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3분 55초 933을 기록해 카자흐스탄을 제쳤다.
카자흐스탄은 3분 58초 718을 기록해 한국보다 2.785초 늦었다.
남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3분 35초 338로 4위를 기록해 1라운드에 올랐지만 일본에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마지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제압하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