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기부가 30일 인천 송도서 K-바이오랩허브 착공식을 열었다.
- 2028년 11월 완공 뒤 2029년부터 60개사 지원에 나선다.
- 연구장비·R&D·투자유치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키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첨단 연구장비 59종·134대 등 구축
후보물질 발굴부터 투자유치까지 414억원 지원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바이오 스타트업 60개사가 입주해 연구장비와 기술개발, 투자유치 지원을 받는 'K-바이오랩허브'가 인천 송도에 들어선다. 오는 2028년 11월 완공한 뒤 2029년부터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K-바이오랩허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바이오랩허브는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을 모델로 조성하는 바이오 창업 종합지원 시설이다. 초기 바이오기업의 연구 공간과 장비, 연구개발(R&D),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한곳에서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 2021년 3월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인천 송도를 후보지로 선정하고 2022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와 건축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갔다.
연세대학교는 국제캠퍼스 내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인천시는 건축비를 부담한다. 중기부는 사업단 운영과 핵심 연구장비 구축, R&D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건물 1~2층에는 운영통제실과 고가 특수장비 구역이 들어선다. 3~7층에는 초기기업 지원 공간 50개, 8~9층에는 성장기업 공간 10개를 마련한다.
중기부는 올해 10월까지 연세대 국제캠퍼스 임시공간에 바이오기업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구장비 17종·24대를 우선 도입한다. 건물 완공 시점에는 장비를 총 59종·134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2028년부터 선발한다. 일부 기업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앵커기업이 유망기업을 직접 추천하는 '골든 티켓' 방식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자리 잡은 기업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벤처캐피탈(VC)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9년부터 후보물질 발굴과 전임상·임상, 인허가, 사업모델 구축,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6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주기업 60개사에 총 41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하지 않은 기업도 연구 인프라와 VC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제를 도입한다. 향후 회원제 운영 수익을 시설과 프로그램에 재투자해 정부 지원 종료 이후에도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K-바이오랩허브는 대한민국 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는 핵심 요람이 될 것"이라며 "협력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허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