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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서학개미, 투자처는 달라졌다…반도체 레버리지 대신 국채·배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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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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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투자자들이 30일 미국주식 보관금액을 늘렸다
  • 자금은 반도체 레버리지보다 초단기 국채로 옮겼다
  • AI 기대와 불확실성 속 위험회피 수요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주식 보관액 7월 1714억달러→이달 1937억달러
순매수 1·2위 SGOV·SCHD…SOXL은 11억달러 순매도
AI 성장성에 대한 경계 커지며 현금흐름·안정성 주목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미국주식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미국주식 보관금액이 두 달 연속 증가한 가운데 투자자금이 향하는 곳은 이전과 달라졌다.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을 줄이는 대신 초단기 미국 국채와 배당주 등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1~28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1937억8142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지난 5월 2041억6073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6월 1948억4793만달러, 7월 1714억6581만달러로 감소했다. 이후 8월 1883억6649만달러로 반등했고 이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1900억달러대를 회복했다.

투자 규모가 회복되는 가운데 세부 투자처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달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순매수 1위는 초단기 국채 ETF인 SGOV였다. SGOV는 만기 3개월 이하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2위에는 미국 배당주 ETF인 SCHD가 올랐다. SCHD는 미국 우량 배당주에 투자해 정기적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반면 고변동성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미국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SOXL은 이달 1~28일 국내 투자자가 31억2838만달러를 매수하고 42억7720만달러를 매도해 11억4882만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한 점도 눈에 띈다. 같은 기간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SOXS는 1억5548만달러 순매수되며 전체 순매수 종목 5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투자 양상은 AI·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기대와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AI 기술의 고도화로 성장 기대가 커지는 한편, 기술 개발 속도와 안전성, 인간의 통제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도 잇따르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오픈AI가 내부 안전성 테스트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차세대 모델 'GPT-6.1 아스트라'의 출시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모델은 이전보다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보였지만, 사용자의 의도와 권한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지 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안전성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도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에서 고도화된 AI의 잠재적 위험을 주요 항목으로 다뤘다. 로이터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AI 모델이 종료에 저항하거나 정보를 은폐·조작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일 가능성을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다.

AI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인간의 감독과 통제 능력이 뒤처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앤트로픽과 오픈AI,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연구진을 포함한 20여 명의 AI 연구자는 최근 AI가 차세대 AI 개발을 자동화해 기술 발전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이른바 '지능 폭발' 가능성을 경고하고 정책적 대응을 촉구했다.

AI·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동시에 관련 위험과 불확실성을 점검하는 움직임도 커지면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고변동성 상품에 집중하기보다 국채·배당주 등을 활용해 위험을 분산하는 투자 수요가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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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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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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