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용인특례시가 29일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 AI·반도체 대응과 복지 강화를 위해 2과 39팀을 신설했다.
- 시는 2027년 1월 개편 조직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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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와 복지·생활밀착 행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2개 과와 39개 팀을 신설하고 1개 팀을 폐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지난 28일 입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공무원 정원은 기존 3474명에서 3605명으로 131명 늘어난다.

개편안에 따라 시 조직은 본청 2실 13국 67과 288팀, 4개 직속기관 9과 40팀, 5개 사업소 14과 67팀, 3개 구청 39과 170팀, 5읍·2면·32동 117팀 체계로 재편된다.
신설되는 부서는 교류협력과와 수지구청 도로과다.
교류협력과에는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정책 협의와 주요 현안 대응을 맡는 대외협력팀을 둔다.
수지구청에는 도로 사업과 유지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도로과를 신설하고 기존 건설도로과는 건설과로 개편한다.
기존 4차산업융합과는 AI스마트전략과로 개편되며 AI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조정하는 AI전략팀이 신설된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신속한 인허가를 지원하기 위한 첨단산업허가팀과 대규모 개발사업의 공공기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공기여운영팀도 새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공공건축기획팀, 건설안전팀, 도로시설계획팀, 도로터널팀, 수도계획팀 등 기반시설과 안전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조직도 신설된다.
개발과 인허가 수요가 증가한 처인구에는 지적2팀, 건축허가2팀, 개발행위2팀을 두고 기흥구에는 도로관리2팀을 신설한다.
처인구 포곡읍·모현읍·이동읍·남사읍·양지읍과 중앙동·역북동·유림2동을 비롯해 기흥구 8개 동, 수지구 신봉동·풍덕천1·2동 등 모두 20개 읍·면·동에 복지행정팀을 신설한다.
복지행정팀은 복지행정과 맞춤형복지 기능을 나눠 수행하고 통합돌봄 시행에 필요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시청에는 통합돌봄과 돌봄지원팀을, 처인구보건소에는 건강돌봄팀을 각각 신설해 돌봄과 건강관리 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한다. 아동보육과에는 아동학대대응팀을 설치한다.
오는 12월 신봉도서관 개관에 맞춰 서부도서관에는 신봉도서관팀을 신설한다. 반복·특이민원에 대한 조정과 대응, 공무원 보호·지원을 담당하는 민원조정팀도 민원여권과에 새로 둔다.
민생경제과의 소상공인정책팀은 민생경제정책팀으로, 사회적경제팀은 사회연대경제팀으로 바뀐다.
미래도시과 미래도시행정팀은 공공개발팀으로, 공공건축과 공공청사팀과 공공건축팀은 각각 공공건축1팀과 공공건축2팀으로 개칭된다.
시는 민간위탁 전환 등으로 기능과 업무량이 줄어든 분야의 인력과 조직을 행정수요가 증가한 분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증원 인력 211명 가운데 121명, 57.3%는 직속기관과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등 시민 접점이 큰 현장 부서에 배치한다.
시는 입법예고 기간 시민과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규칙심의회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열리는 제308회 제2차 정례회에 조례안을 제출하고 시의회 심의·의결과 자치법규 개정을 거쳐 2027년 1월 개편 조직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반도체산업을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과 대규모 도시개발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행정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민선9기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인구 150만명 규모의 광역시급 첨단 대도시에 걸맞은 조직과 인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