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틀라스링크가 21일 135억원 CB 발행을 결정했다.
- 조달 자금은 한국파일 지분 추가 인수에 쓰기로 했다.
- 거래가 끝나면 지분율은 62.43%서 95.21%로 오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말 거래 완료 시 지분율 62.43%→95.21%, 경영권 안정화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OTT 셋톱박스 전문기업 아틀라스링크가 1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종속회사 한국파일 지분 추가 인수에 나선다. 지분 인수가 마무리되면 아틀라스링크의 한국파일 지분율은 기존 62.43%에서 95.21%로 높아진다.
21일 아틀라스링크는 135억원 규모의 제4회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CB에는 한국채권투자운용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인수인으로 참여한다. 한국채권투자운용의 투자금액은 90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약 67%다.
아틀라스링크는 이번 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한국파일 지분 인수 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8월 10일 한국파일 2대 주주인 성우파일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거래가 연말 최종 마무리되면 아틀라스링크의 한국파일 지분율은 62.43%에서 95.21%로 확대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한국파일에 대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분 인수는 아틀라스링크가 지난달 발표한 종속회사 구조 개편의 후속 조치다. 회사는 당시 한국파일 지분 인수와 함께 한국파일이 제품 야적장으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 토지 11필지를 216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해당 부지 규모는 약 5488평이다.
한국파일 지분 인수와 토지 매입을 합친 사업 규모는 총 346억원이다. 아틀라스링크는 한국파일이 외부에 지급하던 야적장 임차 비용을 아틀라스링크의 임대 수익으로 전환해 현금흐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파일은 건축·토목 기초공사에 사용되는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PHC 파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경기도 김포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중량이 무거워 운반비가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PHC 파일의 특성상 수도권 건설 현장과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파일은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아틀라스링크의 연결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아틀라스링크는 이번 지분 확대를 통해 한국파일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아틀라스링크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한국파일 지분 인수를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국파일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가운데 지배력 강화와 자산 내재화를 통해 재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채권투자운용은 지난 2021년 8월 전문사모운용업 등록을 마친 채권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크레딧과 메자닌 투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